[개아가집착공X무덤덤짝사랑수] #재회물 #첫사랑 #배틀연애 #원나잇 “못나졌다, 갖기 싫게.” 갑작스러운 목소리가 중얼거리듯 태주를 평했다. 백서한이었다. 방금까지 TV 속에서 웃고 있던 얼굴이 눈앞에 있었다. 9년 전처럼, 가슴께가 요동치기 시작했다. “무릎 망가졌다는 소식은 들었어. 전에 그 사고 때문인가?” 9년전 사고 이후, 처음 모습을 드러낸 백서한이 태주의 무릎을 빤히 보았다. 태주는 눈앞의 상황을 빠르게 정리하지 못했다. 대답을 망설이는 사이 다시 한번 목소리가 떨어졌다. “매니저가 필요해. 동시에 경호원도.” *** “나는 내가 직접 버리지 않고서야, 내 걸 잃어버리는 일이 없었는데. 망가뜨리면 망가뜨렸지, 남에게 주는 일은 더더욱.” 9년만에 만나 하는 말이 고작 저런 거라니. “내가 네 거냐?” “그럼 누구 거라고 생각했어. 그렇게 알려줬는데 여전히 모르네, 태주는.” 백서한이 빙글 웃었다. “화 낼 때 입술 씹는 것도 그대로고.” 그 순간 태주는 자신이 입술을 꾹 씹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 이런식이었다. 백서한은 태주 본인도 자각하지 못하는 순간을 파고들어 또 한 번 스스로를 깨치게 한다. “그러지 마, 하자 생겨.” 그렇게 말하면서 백서한은 천천히 무릎 위로 손끝을 올렸다. “도망칠 필요 없어, 태주야.” “…….” “어차피 질리면 알아서 망가뜨려 내보낼 테니까.” 도무지 알 수 없는 태도의 백서한과 그에 혼란스러운 차태주. 이 관계, 언제까지 온전하게 유지할 수 있을까? 백서한(29) #개아가공 #집착공 #후회공 #미남공 #강공 #무심공 #까칠공 #츤데레공 #재벌공 배우. 백일 그룹의 외아들. 통제 성향이 있고, 뭐든 제 마음대로 되는 삶을 살았다. 누구보다 스스로를 잘 안다고 자부하지만, 적어도 차태주와 관련된 일에 대해서는 스스로도 자신을 잘 모르겠다. 차태주(29) #짝사랑수 #상처수 #도망수 #미남수 #강수 #외강내강수 #가난수 #순정수 한 때는 태권도 유망주로 이름을 떨쳤으나 불미스러운 사고로 인해 무릎을 다쳤다. 선수로 지원받으며 지냈던 고등학교를 자퇴한 뒤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살던 중, 9년만에 만난 백서한의 매니저가 된다. 오래전부터 백서한을 향해 미처 정의 받지 못한 감정을 품고 있으며, 오락가락하는 백서한의 태도가 괴롭다.
#현대물 ##로코물 리맨물 #기억상실 #짝사랑수 #기억상실수 #단정수 #미남수 #연상수 #후천적욕쟁이수 #(초반)수염수 #기억잃고성격변했수 #후회공 #입덕부정공 #자뻑공 #미인공 #연하공 #금쪽이공 #대걸레공 #초딩공 #간지와노간지사이의공 #무자각공 #서브공있음 염태윤(공, 28세) 아버지 빽으로 20살에 국정원 산하 대테러 센터에 입사한 낙하산. 그러나 센터를 넘어 국정원 전체를 아우르는 능력자이다. 오로지 맨 주먹으로만 적들을 상대해서 '존익' 이라는 별명이 있지만, 주먹만큼 X도 휘두르고 다녀 주로 '걸레 존익' 이라 불린다. 저를 짝사랑하는 홍연준의 마음을 무시한 채 3년 간 배를 맞췄건만 갑작스러운 사고로 기억을 잃은 연준의 무심한 눈길은 염태윤 인생 최초의 난관이다. 홍연준(수, 30세) 군대 훈련소에서 특출난 사격 실력을 계기로 국정원에 발탁된 스나이퍼. 작전에서 입은 부상으로 두 달간 혼수상태였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3년이 지나있고 유일한 가족인 할머니 마저 돌아가신 상태라 혼란스럽다. 그런데 문짝만 한 남자가 자꾸 병실에 드나들더니 급기야 '넌 나를 존나게 좋아했다'는 헛소리를 지껄여 짜증난다. 욕 한번 한 적 없는 바른 인성의 소유자였으나 눈을 뜬 뒤로 자꾸 욕이 튀어나와 당황스럽다. 임건우(서브공, 32세) 연준의 훈련소 동기. 항상 웃고 다녀 염태윤이 하회탈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보육원 출신 고아로 외로움에 지쳐있는 연준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남자. 염태윤에게는 없는 다정함과 어른스러움이 그의 무기이다. 연준과 한 팀이 되고 싶어 본부에서 대테러 센터로 전근을 신청했다. 자고로 염태윤에게 남자란 열 번 찍을 필요도 없이 눈빛만 보내도 질질 싸며 매달리는 족속이었다. 경외와 선망이 애원과 구걸로 바뀌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았고 미끼 없는 찌를 내리기도 전에 피라냐 떼처럼 달려드는 족속이건만. 분명 연준도 그중 하나였고 친히 제 X을 하사하는 축복을 베풀었거늘…. 감히 나를 그런 눈으로 봐? 너 두고 봐. 다시 나한테 매달리게 해준다. 물론 연준은 열렬하지만 담백하게 그를 사랑했으므로 그런 적은 없었다. 그러나 기억 조작 상태인 염태윤의 가슴은 투지로 타올랐다. 나한테 다시 매달리면 다른 놈들처럼 뻥 차버린다. 우리 집 대문 앞에서 철야 농성하게 만든다, 그딴 눈깔로 나를 보다니…. "씨발. 날 그런 눈으로 보는 새끼는 네 놈이 처음이야." 다시 한번 말하지만, 연준은 황당했을 뿐 그런 눈으로 태윤을 보지 않았다. 『지 발로 뻥 차버리기 위해 홍연준의 짝사랑을 되찾으려 하는 걸레 금쪽이 염태윤의 고군분투기』 * 계약작 입니다. * 본 작품의 배경은 가상의 대한민국 입니다. * 본 작품에 등장하는 단체, 인물, 사건은 실제와 무관합니다. * 비정기 연재 입니다. 수시로 퇴고 합니다. * 작품의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임의로 삭제합니다. * shbhsj1128@naver.com
[안하무인원로배우공×덤덤글쿤무명배우수] "어떻게 죽는 게 좋아? 참고로 복상사는 안 돼. 내가 좆 달린 건 안 먹어." #현대물 #연예계물 #헤테로공 #덤덤글쿤수 #구원 #오해 #착각 #질투 저거 누가 데려갈지 고생길이 훤하다에서 '저거'를 맡고 있는 최기선이 저도 모르게 성도원에게 '길들여지는' 이야기 단역과 대역을 전전하던 무명배우 성도원. 일생일대의 기회로 국민배우 최기선의 상대역으로 캐스팅된다. 그러나 실제로 마주한 최기선은 그동안 봐왔던 것과 달리 제멋대로에 안하무인이었고, 급이 맞지 않는 성도원을 못마땅하게 여긴다. 무명배우가 항상 그렇듯 최기선의 눈에 들려 안달일 거라 예상한 것과 다르게 덤덤하기만 한 성도원. 생전 처음 당해보는 취급에 당황한 것도 잠시, 최기선은 성도원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엉뚱한 착각을 한다. "나랑 어디까지 가는 거 상상했어? 키스? 아니면 이미 벗겼어? 설마 연애는 아니겠지?" 자신만만하게 묻지만, "뭔가 오해하고 계시는 거 같은데, 무엇보다..." "..." "선배님 제 스타일 아니십니다." 자존심에 금이 간 최기선은 성도원의 무관심에 불편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고, 어느새 그의 시선을 끌기 위해 어설프게 노력하는 자신을 발견하는데... *** “넌 성도원만 엮이면 눈을 그렇게 뜨더라?” “내가 눈을 어떻게 떴는데.” “고백했다가 까여서 흑화한 찐따처럼 뜨는데?” “씨발! 돌았어?” 졸지에 찐따새끼나 되어버린 최기선이 진심을 다해 조수석을 발로 쾅쾅 두드렸다. 그것도 고백이라니! 대가리에 총맞지 않은 이상 같은 남자에게, 그것도 성도원에게 고백할리 없잖아. 이렇게 완벽한 제게 성도원이 가당키나 하냐고. 더군다나 성도원은 눈이 발에 달려있는 놈이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생긴 최기선을 두고 김명우 같은 놈에게 관심을 주다니. 이제는 저런놈에게 취향이라는 말을 들어도 하나도 기쁘지 않을것 같... 왜 기쁘지? 허공을 바쁘게 가르던 최기선의 다리가 털썩 바닥으로 떨어졌다. 눈이 달렸으면 저를 좋아하는게 당연한건데 그게 왜 기뻐해야 하는 일이지? *** 공 : 최기선(33). 아역 출신 국민배우로 연기 경력이 30년 가까운 원로급 배우. 대중 앞에서는 모범 연예인이자 공익광고 단골 모델로 사랑받지만, 카메라가 꺼지면 자기중심적이고 배려라곤 모르는 성격을 드러낸다. 그런 그를 지나가는 엑스트라쯤으로 여기는 성도원이 나타나고, 성도원의 무관심이 최기선의 자존심을 긁는다. <미인공, 배우공, 헤테로공, 초딩공, 까칠공, 츤데레공, 헌신공, 후회공, 사랑꾼공, 입덕부정공, 무자각집착공> 수 : 성도원(29). 보육원 출신 무명배우. 모종의 이유로 단역을 전전하며 회사도 없이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성격은 모난 곳 없이 둥글고 온순한 편. 감정의 기복이 크지 않으며, 웬만한 일은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요령 피우는 법을 모르고, 한 번 맡은 일은 끝까지 해내는 성실한 스타일. 남이 보기엔 억지인 최기선의 행동에도 상처받지 않는다. 처음엔 이상형과 거리가 멀었던 최기선이 점점 변하는 모습을 보며, 관심이 가기 시작한다. <미남수, 배우수, 글쿤수, 덤덤수, 단정수, 호구수, 헌신수, 외유내강수, 무심수, 다정수, 상처수> *nanrowriter@gmail.com *작품 감상에 방해되는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출간문의 받지 않습니다 =]
차씨 집안은 우성알파만 셋을 낳은 집으로 동네에서 유명했다. 그러던 어느 날, 차씨 부부는 넷째를 임신했는데 우성 알파일 거라는 예상과 다르게 넷째는 베타였다. 형질인 집안에 비형질인 아이가 태어나자 사람들은 수군댔다. 그러거나 말거나 비형질인인 막내를 가족들은 무척이나 사랑했다. 누구한테 주는 것조차 아까울 정도로 귀여운 막내였다. 그래서 용서할 수 없었다. 막내를 침발라먹은 그 놈의 자식을. 강이헌(공): 극우성알파, 까칠공, 수한정다정공, 짝사랑공, 집착공 차윤서(수): 베타였수, 오메가수, 덤덤수, 임신수 ————————————————————— “윤서, 네가 오메가로 발현했다고?” “어. 어쩌다보니 그렇게 됐네.” *계약작입니다.
#미인공 #중졸노가다공 #호모포비아공 #능글다정공 #껄렁한공 #미인수 #짝사랑수 #무심까칠수 #겉차속따수 “상도는 지켜 가면서 호모질하자, 이영아. 같이 사는 집에서 좆같은 새끼 정액 냄새 맡게 하지는 말아야지.” 어느 날 이영은 유일한 가족이자 오랜 짝사랑 상대인 차우재에게 게이임을 들키고 만다. 집착적으로 가족을 아끼는 차우재는 분노하고, 이영은 이대로 관계가 끝날 거라 짐작한다. 하지만 상황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호모 싫다고 가족을 버려? 고쳐서 데리고 살아야지.” - 차우재x윤이영 * 격일 연재 지향 * yujaflowerrr@gmail.com * 트위터 (@yuja_flower)
한때 배우를 꿈꿨으나 좀처럼 풀리지 않아 매니저로 전향한 정연호. 1년 차가 되자마자 우서완의 로드 매니저가 되는데 본가에 문제가 생겨 6개월을 채우지 못하고 그만두게 된다. 그렇게 시골 본가로 내려온 연호는 의외의 인물을 두 명이나 맞닥뜨리게 된다. 그중 한 명은, “…얘 누구야? 누구 자식이야?” 15개월 된 아기였다. 다른 한 명은 그보다 더 놀라운 남자였다. 고작 6개월 같이 있었던 알파 배우, 우서완. “난 일하던 놈이랑 일해야겠어. 연기를 위해서라도 도중에 바뀌는 건 죽어도 싫어.” “…익숙해지세요. 사람이 자기 좋은 일만 하고 살 순 없잖아요.” 돌아가라는 정중한 거절에도, 본가까지 당당하게 쳐들어온 서완은 심기가 단숨에 불편해진다. 연호를 제법 닮은 웬 아기때문에. “내 앞에서 얌전한 척은 다 하더니 애새끼를 숨겨두고 있었네?” 연호는 자신을 찾아오는 서완이 곤란하기만 하다. - 우서완(28)x정연호(26) #오메가버스 #연예계물 #육아물 #현대물 #로코물 #달달고구마 #삽질물 #클리셰 #알파공 #미남공 #배우공 #연상공 #집착공 #초딩공 #금쪽공주공 #까칠공 #내숭공 #무자각입덕부정공 #동정공 #오메가수 #미인수 #매니저(였)수 #연하수 #순둥담담수 #무심다정수 #외유내강수 #갑자기애(조카)생겼수 #동정수 미계약작 yesonlynokcha@gmail.com
#현대물#노란장판#재회물#조폭공#복흑공#신분상승공#연상공#존댓말공#절륜공#츤데레공#도련님수#미인수#처연수#무심수#쌍방구원물 *본 작품은 폭력, 욕설, 민감한 단어, 강압적인 성관계 등의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감상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시점은 80년대초부터 90년대 초까지의 이야기입니다. #줄거리 백운건설 백희태회장의 장손인 백서화의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진 건 한순간이었다. 할아버지를 잃은 슬픔을 추스를 틈도 없이 집안에는 빨간 차압딱지가 붙고, 아귀처럼 달려드는 빚쟁이들을 피해 도망치는 신세가 된 서화는 사람이 사는 집이 땅보다 아래에 있을 수도 있다는 사실도 그때 처음 알게 된다. 상황을 수습하는 동안만 몸을 숨기고 있으라는 비서실장의 말만 믿고 기다린 결과는 공중분해된 회사와 상속된 거액의 빚, 그리고 거짓말처럼 사라져버린 장비서였다. 운 좋게 할아버지 밑에서 일을 봐주던 김상무와 연락이 닿았으나, 그 역시, 서화를 노리는 아귀떼 중 하나였을 뿐이다. 김필두는 백회장이 자신에게 일만 시켜놓고 보수는 주지 않고 뒈져버렸으니, 그걸 서화가 갚아야 한다고. 억지를 부리며 무자비한 폭력까지 행사한다. 하지만 서화를 반항하지 못하게 만든건 폭력이 아니라, 여동생에 대한 협박이었다. 결국 모든 것을 포기한 서화가 며칠 뒤 강제로 끌려간 호텔방에서 마주한 이는 늙은이도, 변태도 아니었다. 외모로만 보면 돈으로 잠자리 상대를 사야할 필요가 전혀 없는 그는 분명 서화가 아는 이였다. “잘지내셨습니까, 도련님?” #공감글귀 : “도련님, 쉬하고 싶어요?” #인물 소개 공-차무연 (30) 192cm 에스에이치 파이낸셜 이사. 돈 되는 일은 뭐든 다 하는 회사지만 시행사인 안광개발의 자금책을 맡게 되면서, 신탁업이 주력이 됨. 가지고 싶은 것이 생겼다, 감히.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스스로를 속이고 외면했지만, 그것조차 할 수 없게 되자, 그제서야 추악한 욕망이 대놓고 고개를 쳐들었다. 끌어내려야만 가질 수 있다면, 끌어내려야지. 설사 그게 나같은 새끼에게나 어울릴 나락이더라도. 오히려 좋았다. 그럴 수 있어서, 아니 그래도 돼서. 결국 저는 그런 새끼였다. *특이 사항 - 서화 입에 뭐 집어넣는데 진심인 편. 수-백서화 (26) 175cm 백운건설 손자. 법대를 나와 사법고시 준비중. 어렸을 적에 겪은 교통사고로 아버지는 사망, 본인은 왼쪽 귀에 장애가 남았음. 감정을 숨기는데 능하다. 태어날 때부터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 부족함이라고는 없이 오히려 차고 넘치게 지원을 받으며 자라왔음에도, 대가리 꽃밭은 아님. 오히려 부정적이고 낯을 가리는 편. 늘 선을 그어놓고 그 안으로 누구도 절대 그 안에 들어오는 걸 용납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상하게 한사람에게만은 그것이 잘되지 않는다. 하필이면 저를 이렇게 만들고, 다시는 아무도 믿지 못하게 만든 새끼에게. *특이 사항 - 예민하고 입이 짧지만, 차무연이 입에 넣어주는 건 잘 먹음. hoyavovo@hanmail.net #월화수목금토 연재합니다.
[오직 나만이 투표했던 최애가 나의 매니저가 되었다] [망돌출신매니저공x일편단심1호팬배우수] #연예계 #배틀연애 #첫사랑 #짝사랑 #재회 #삽질 #구원 #성장 #오해/착각 *공 : 한 찬야 (27) - 19살 때 WINGS의 멤버로 데뷔했으나 망돌의 길을 걷게된다. 마지막 희망으로 ‘아이돌스타111’에 출현하지만 논란에 휩싸이며 1표라는 굴욕적인 점수와 함께 탈락한다. 그 뒤 팀 해체 후 행방이 묘연하다 차운의 매니저로 나타난다. - 키워드 : #미인공 #매니저공 #아이돌였공 #연하공 #다정공 #까칠공 #상처공 #계략공 *수 : 차 운 (29) - 고3 때 학교에서 노래하던 찬야를 우연히 마주친 뒤로 팬이 되었다. 찬야의 뒤를 따라 연예계에 발을 들이면서 배우로 데뷔하지만 동시에 찬야의 팀은 해체하면서 만날 수 없게 되었다. 그가 다시 연예계로 되돌아올 것을 기다리던 와중에 찬야가 자신의 매니저로 나타난다. - 키워드 : #미남수 #배우수 #연상수 #다정수 #헌신수 #능력수 #뻔뻔수 * 줄거리 : “그럼 내가 1호 팬이네?” “…… 역시 게이였어!” 달빛 아래서 노래하는 찬야를 고등학교 때 처음 본 차운은 조금씩 그에게 스며들어 그의 팬이 되고, 망돌의 길을 걷는 그의 뒤를 계속 따라간다. <아이돌스타 111> 1차 공연 방청날 제대 후 처음으로 찬야를 보러 간 공개 무대에서 차운은 이것이 찬야의 인생을 뒤바꿔줄 무대가 될 것을 확신했다. 무대 위에서 반짝이는 찬야의 빛은 센터마저 가릴 정도였다. 그리고 그 빛을 더욱 가까이에서 보고 싶은 욕망에 연예계에 발을 들일 준비를 한다 하지만… 서브보컬1 한 찬야 : 1표 찬야의 표는 차운이 주었던 1표 뿐. 표정이 굳어버린 찬야는 그 모습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티비 너머로 볼 수 없었다. 차운은 찬야가 없는 연예계에 혼자서 배우로 데뷔한다. 그 뒤로 5년 동안. 차운은 찬야가 연예계에 되돌아올 것을 믿고 기다리던 와중에, 찬야를 드디어 다시 만나게 되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차운 배우님 매니저가 된 한찬야라고 합니다.” 예상치 못했던 배우와 매니저의 관계로서. *unknights9@gmail.com
#오메가버스물 #집착광공물 #현대물 #피폐물 #미남공수 #감금 어렸을 때부터 형의 통제를 받고 자란 주인은 대학생이 되고 드디어 집에서 독립할 수 있게 된다. 형이 자취를 허락해 준 것이 믿어지지 않았지만, 형이 해외 출장으로 없는 동안 자유를 만끽한다. 그러나 귀국한 형과 함께 자취방에 그의 짐들이 집에 놓여있는 모습에 좌절하는데. 사공현(28) (알파공 집착공 통제공 광공 미남공 감금공 수한정다정공) 원주인(20) (베타수->오메가수 도망수 울보수 미남수 순진수 굴림수) - 근친X 유사근친X 주인공과 주인수는 피한 방울 섞이지 않은 타인입니다. 서로 남남임을 알고 있습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적어드립니다.) - 본 작품에는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가스라이팅, 비윤리적 묘사 등 폭력적인 요소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 강간, 폭력 등의 범죄행위를 미화할 의도 일절 없습니다. - 서클 어라운드 평행 세계관 작품(AU) - 트위터(X) @bamd0100
"너는 나랑 섹스 못 해." "나랑 하고 싶은 게 고작 그딴 거야?” “응. 나는 너랑 고작 그딴 짓 하나를 못해서 이렇게 병들어. 그러니까 이제 너랑은 같이 못 있겠어.” 유일한 친구이자 첫사랑이었던 상대와 10년 만에 재회했다. 상처뿐이던 어린 시절을 지나 조금은 성숙해진 지금. 얼어붙은 채 고여있던 마음을 이제는 되돌려주기로 결심한다. 네가 간절히 바라던 대로 친구의 모습으로 돌아갈 준비를 했다. "너랑 섹스할 거야." "......뭐?" "너랑 나는 절대 못 한다고 호언장담한 그거 할 거라고. 너랑." 그런데 변하지 말라며 고백조차 하지 못하게 막던 녀석이 어쩐지 이상해졌다. ------------------------------------------- #친구->연인 #재회물 #잔잔물 #순정공X헌신수 #(약)후회공X짝사랑수 #까칠공X덤덤수 #미인공X미남수 김선오(공): 경영 금메달리스트. 세계적인 장거리 수영선수. 1500m 그랜드슬램 달성 직전 어깨 부상으로 잠적한다. 차갑고 예민한 인상에 비해 온 몸을 불사르는 열정적인 그의 수영은 전 국민의 사랑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다. #미인공 #예민공 #까칠공 #다정공 #천재공 #(약)후회공 #순정공 #집착공 #(현)짝사랑공 정의준(수): 전 한국대병원, 현 한울병원 정형외과 레지던트 3년차. 잘생긴 외모에 훤칠한 키, 위트 있고 친근한 성격의 인기인. 어릴 때 사고로 다친 오른다리는 그의 유일한 단점이다. #미남수 #헌신수 #다정수 #덤덤수 #(전)짝사랑수 #능청수 #상처수 #능력수 * 자유연재 * E-mail: bangback42@gmail.com * 작중 설정 및 지명은 실제에 기반하지 않습니다
어릴 때부터 좋아하던 형 태현과 정략 결혼을 한 민들레. 결혼 2년차에 쌍둥이를 임신한 사실을 깨닫고 태현을 정략 결혼으로부터 자유롭게 해주기로 결심한 민들레는 태현의 곁을 떠난다. 사랑하는 민들레가 도망쳤다는 사실을 알게 된 태현은 황당한 기분으로 민들레를 쫓기 시작한다. 심태현(공) #다정공 #헌신공 민들레(수) #임신수 #도망수 seoseosentence@gmail.com
#현대물 #재회물 #캠게물 #첫사랑 #로코지향 #친구→연인→다시 친구→다시 연인 희귀 난치병 판정을 받은 순간, 이교영(수)은 강해령(공)을 버렸다. 사소한 콩 한 쪽부터, 열렬한 첫사랑까지. 모든 걸 함께 나누는 게 당연한 사이였던 만큼, 병까지 함께 나눌 순 없었다. 그리고 6년 뒤, 평범한 난치병 환자로 살아가던 어느 날. 이교영은 뒤늦게 들어간 대학에서 강해령과 다시 마주쳤다. “다른 새끼 만나서 나한테 뒤질까 봐 도망치듯 문자로 통보한 것도” “…….” “대회 날 갑자기 달려들어 주먹질한 것도, 다 이해해.” 주먹 대신 악수가 건네진 의외의 재회. 그로 인해 이교영은 얼결에 다시 친구 하자는 강해령의 손을 잡고야 말았다. 그러다 또 얼결에…. “교영아. 내껄 그렇게 맛있게 처먹어 놓고.” 강해령은 불도 안 붙인 담배를 입에 문 채 웃음을 흘렸다. “나 또 버리는 거야?” 버린 놈을 제 손으로 다시 주워버렸다. 머리만 대면 몽정이 터지는 이놈의 과면증이 문제였다. - 수면의 참견 (Dream Pairing) 강해령 (24살 / 192cm) 한국대 자율전공학과 3학년 #미인공 #계략공 #여우공 #빙쌍공 #다정공 #능글공 #집착공 #순정공 #절륜공 #야구선수였공 이교영 (24살 / 182cm) 한국대 자율전공학과 1학년 #미남수 #병약수 #겉으론건강수 #덤덤수 #공한정다정수 #욕구불만수 #어쩌다보니계략수 #야구선수였수 ✓ 일공일수입니다. ✓ 본 소설에 등장하는 질병명, 의료 정보, 기관과 단체 등은 모두 허구이며, 글쓴이의 사상이나 실제 견해와는 무관합니다. ✓ 키워드나 소개 글은 조금씩 수정 및 추가됩니다. 트위터: @goldseaaa 메일: steadily_gold@naver.com
#오메가버스 #기억상실 #로코 #나이차이 #매운맛한스푼 복수를 품은 전남친X누구세요 호달달 수 교통사고로 2년 간의 기억을 잃고도 평온하게 지내던 여울. 아무것도 안 했는데 조폭이 따라다닌다. "비닐 한 장엔 100원인데, 강여울 쳐다보는 건 공짜네." 평범한 삶을 바라는 여울은 제 나름대로 퇴치를 해보려는데. “돈도 없는데 대학은 어떻게 가려고.” “대학은 국가 장학금 받으면 돼요.” “아. 장학금. 그럼 생활비는?” “기초수급자신청하려고요. 지금은 아니지만 학생 되면 기초수급자 받을 수 있거든요.” 그러자 누군가 짜맞춘 듯 절묘한 불운이 찾아온다. 모든 일자리를 잃고, 끝내 억대의 빚까지 떠안게 되는데… "내가 돈세탁은 해봤어도 ㅈ세탁은 처음이라서." 도망치는 여울을 붙잡아 과jot방지턱까지 쓰며 품에 끼고 도는 권이태의 본심은 복수일까 사랑일까? 이럴 때 보세요* 그 어떤 집착통제공일지라도 아방수가 이기는 세계관을 보고 싶을 때. 권이태 (공) 34 양심 없고, 인성 없고, 모럴도 없는 우성 알파. 자신을 버린데다 기억까지 잃은 여울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조폭공 #미남공 #능글공 #집착공 #과jot방지턱공 #겉다?정속쓰레기남 강여울 (수) 22 각종 오메가 지원금을 외우는 생활력에 파워 긍정 마인드로 이태의 복수 속에서도 소확행을 찾아낸다. #기억상실수 #미인수 #순둥수 #도망수 #나름똘똘함 pkmare99@gmail.com
인외공 x 인간수 #피폐#아포칼립스#세상안구해요#망한세상에서망한사랑하는이야기 *폭력, 살인, 강압적 행위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계약작
재회물, 현대물, 애절물 히든키워드O / 성적굴림X 강원우 미남공, 짝사랑공, 굴림공, 상처공, 가난공, 쾌남공 윤지한 미남수, 짝사랑수, 준재벌수, 구원수, 다정수 * 비정기 연재
대다수의 베타, 소수의 알파 그리고 극소수의 오메가. 오메가가 귀한 세상에서 배우자를 찾지 못한 일부의 알파들은 오메가 배우자 공고를 내걸면서까지 본인의 짝을 찾는 데 혈안을 올린다.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기업인 진송그룹 또한 사정은 별반 다르지 않았다. 진송그룹의 사장이자 '권주혁'의 아버지인 '권수민'은 더 이상 중매 볼 재벌가 오메가 자제를 구할 수도 없는 상황에 이른 문제 투성이 막내 아들 '권주혁'을 결혼시키기 위해 아들의 동의도 없이 전 국민을 상대로 '권주혁'의 배우자 찾기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권주혁 (27세) 진송그룹 재벌 3세 첫 연애의 안 좋은 기억으로 연애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다. 대뜸 결혼 하라는 아버지 때문에 매일 매일 빡쳐있는 상태이다. 처음이자 마지막 연애 경험은 초등학교 4학년 때 일주일 사귄 같은 반 남자 오메가. 서지현(27세) 이혼 후, 각자의 가정을 꾸린 부모님을 위해 외할머니와 함께 살다가 스무 살에 독립해 쭉 혼자 살고 있다. 돈이 세상에서 제일 좋고 인생 최대의 행복은 돈으로부터 온다고 믿고 있다. 내 몸 하나 건사하기도 힘든 연애는 사치라고 생각한다. #현대물 #오메가버스 #코믹/개그물 #로맨틱코미디 #재회물 #미남공 #초딩공 #킹받공 #재벌공 #순정공 #짝사랑공 #미인수 #단정수 #무심수 #글쿤수 #수전노수 #대쪽같수 #배금주의수 #은근다혈질수 #아방(광)수 * 계약작입니다. * 키워드 추가, 삭제될 수 있습니다. * 공 때문에 열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 작품에서 등장한 모든 인물, 이름, 집단, 사건은 허구이며 실존하는 것들을 기반으로 하지 않은 창작물입니다. * 문의 사항 - tensome10@daum.net * 표지 - 캔바
*표지는 제작중입니다. 2주이내 표지 업로드 예정. #극우성알파 #베타였수 #귀족&전담비서 펠릭스 해신 애쉬(알파): 190cm/ #극우성 알파 #귀족재벌 #계략공 #러트속였공 유해인(베타)180cm/ #S급베타 #전담비서픽 #상처수 #히트러트를글로배웠수 <극우성알파 귀족 펠릭스 해신 애쉬. 평범한 S급 베타 유해인.> 4년 전 한 사건으로 인해 둘은 헤어지게 된다. 한국에서 재회하게 된 두 사람. 펠릭스의 전담 비서로 일하게 된 해인. 첫 출근 날 저녁, 펠릭스의 러트가 터진다. 러트를 글로 배운 해인은 그가 청하는 도움에 응하게 되는데…. 서로가 기억하는 마지막 순간이 다른 그들의 재회물.> *** 벅벅벅. 눈 감고 있으라 했지만 감지도 못한 채 그의 거친 손길을 가만히 받고 있었다. “개 같네….” 장난스러운 말투였지만 해인은 가볍게 웃지도 못했다. 자신도 마치 산책을 마치고 돌아와 씻겨 지는 개가 된 것 같다고 마침 생각하던 차였으니까. “눈. 아직도 아파요?” 그가 조금 더 바짝 다가와 얼굴을 가까이하며 물었다. 해인은 빠르게 반대쪽으로 몸을 빼며 고갤 내저었다. “다행이네. 마저 씻고 나와요.” 톡톡. 다 끝났다는 듯 정수리를 두드려주는 그의 손길이 마지막엔 다정하기만 했다. 익숙한 손길로 큰 타월을 하체에 두르고 펠릭스는 욕실에서 나갔다. 토도독 거친 대리석 바닥에 떨어지는 물소리만 공허하게 공간을 울렸다. “씨ㅂ….” 해인은 뒤늦게 벌겋게 달아오른 제 얼굴을 식히기 위해 수전 방향을 찬물 방향으로 틀었다. 봐버렸다. 못 볼걸. *** “페, 펠릭…!!” 그에게 다가가 상태를 살피자 비정상적으로 온 몸이 붉었다. 이마를 짚자 열감이 느껴졌다. 온몸에 열이 치솟을 것 같은 기분 나쁜 온도였다. 입술에서 내뱉는 숨소리도 너무 뜨겁고 가쁘다. “설마….” 러트? 그가 힘겨워하며 밀쳐냈다. “떨어져요. 나한테서.” ***
7년 전 최악으로 끝났던 전애인과 다시 만났다. 기억을 잃은 채로 다시 사랑에 빠지는 혐성연하공과 7년 전의 기억에서 이제 그만 벗어나고 싶은 유죄연상수가 지지고 볶는 두 번째 사랑 이야기. #연예계 #기억상실 #재회물 #유죄수 #미남수 #연하공 #혐성공 * 대학로 소극장을 전전하는 뮤지컬배우 정순호에게 인생 마지막일 지도 모르는 기회가 찾아왔다. 바로 유명 감독의 신작 드라마에 캐스팅된 것. 반드시 잡아야 하는 꿈만 같은 기회지만, 딱 한 가지 문제가 있다. 같은 작품에 7년 전 헤어진 우주경도 참여한다는 것. “최대한 멋지게 해줘. 걔가 그때 헤어진 걸 후회할 정도로.” 기합 잔뜩 넣고 참여한 사전 미팅. 몇십 번이나 돌린 시뮬레이션과 달리 그는 저를 완전히 처음 보는 사람처럼 무시하는데…. “나 알아요? 미안하지만 나는 당신이 기억에 없는데.” 기억상실이라고? 장난해? 이 드라마 촬영,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 우주경(공)- 아이돌 출신 배우. 기억과 함께 인성도 상실했다. 기본적으로 까칠하고 남을 잘 긁는다. 기억을 잃은 상태에서 전연인 정순호를 마주하고, 본인인 줄은 꿈에도 모른 채로 정순호의 옛 애인을 질투하기 시작한다. 정순호(수)- 밝고 친절한, 어디서나 사랑받고 어디서나 리더 역할을 하게 되는 관념적 옆집 오빠, 우리 과 그 선배 같은 타입. 모두에게 의지가 되려고 하면서 친해지면 애교를 부리는 여러모로 유죄남. 힘든 이야기나 어두운 모습은 꽁꽁 감추고 혼자 앓는 타입이나, 어릴 때 만났던 우주경과는 뭐든지 터놓고 이야기하는 관계였다. 7년 전, 주경에게 돈을 받고 헤어진 후 그때 일에서 정신적으로 벗어나지 못했다. 처음 참여하게 된 드라마에서 주경을 7년 만에 만난 뒤에도 여전히 예전처럼 그가 신경쓰인다. * 계약작입니다.
왕위 계승 서열 1위, 차가운 도시의 세자 이웅은 어느날 갑자기 신문에서 자신의 국혼 기사를 읽게된다. “국왕 폐하. 제가 결혼을 한다고요.” “갑작스럽지만 그리 되었다.” 대쪽같은 왕의 명령으로 국혼은 강행되고, 분노한 이웅은 예비 세자빈 류설영에게 초면부터 폭언을 퍼붓는데. “어쩔수 없이 하는 결혼이고, 형식일 뿐입니다. 부부 사이의 애정이나 관심 따위는 기대하지 마세요. 내가 류설영 씨를 제대로 된 반려로 생각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넵. 알겠습니다.” 참으로 시원시원한 대답이었다. 심지어 ‘네’도 아니고 ‘넵’이었다. “지금 제 말, 제대로 들은 것 맞습니까?” “네. 결혼은 형식일 뿐이고 애정 같은 것은 기대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초롱초롱 빛나는 눈, 생글생글 해맑은 미소. 이 세자빈, 어딘가 이상하다. #정략결혼 #세자공 #세친놈수 #까칠공 #맑눈광수 #가짜광기공 #진짜광기수 공 : 이웅(22) 왕족으로서의 소임은 완벽하게 해내지만 매사에 무심한 우성알파세자. 갑작스러운 국혼을 받아들일 마음이 없다. 수 : 류설영(19) 섬마을에서 온 세자빈. 당당하고 밝고 건강한 성격의 소유자. 세자가 아무리 구박해도 기가 죽을 마음이 없다. **계약작입니다.
[입덕긍정공 x 콩깍지수] [맞선에서 서로 첫눈에 반할 확률은?] 열성 오메가인 시윤은 집안 사정으로 맞선을 보게 된다. 상대는 무려 H그룹의 막내아들 이차헌. 개망나니로 유명한 이차헌과 잘될 마음 따윈 전혀 없었는데……. “저, 안녕하세…….” 차헌이 훽, 고개를 돌렸다. 사람 하나 죽일 것처럼 표정이 험악했다. 그러나 그 얼굴을 본 순간. ‘어 뭐지.’ 피부가 찌릿거렸다. 온몸에 정전기가 통한 것처럼. 시윤은 멍하니 차헌을 바라보았다. 차헌 또한 시윤과 다를 바가 없었다. 그 또한 멍한 얼굴로 시윤을 바라볼 뿐이었다. *** “연상 어떻게 생각해.” 차헌은 내뱉고 바로 후회했다. 씨발, 연하가 좋다고 하면 어떡하지? “너보다 어리면 그냥 애새끼잖아. 민증도 안 나왔겠네.” 차헌은 일단 아무 말이나 지껄였다. 만약 연상이 싫다고 하면 타격이 심할 것 같았다. 결국 차헌은 대답을 듣는 걸 회피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과는?” “경영학과요.” “씨발.” 존나 천생연분. *사랑꾼 주접 공과 콩깍지 수가 염병천병 연애를 합니다* [알파공/연상공/주접공/분리불안공/입덕긍정공/저세상다정공/콩깍지공/입더러운공/재벌공/동정공] [오메가수/연하수/외유내강수/미인수/콩깍지수/적극수/동정수] *키워드는 추가될 수 있습니다.
혼자 사는 연예인의 하루 일상을 담는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한 승태. 하진을 불러 함께 하는 일상을 담으면서 '형바보'의 면모를 드러낸다. 딸바보는 들어봤어도 형바보는 처음 들어봤을걸? 신조어를 만들 정도로 형 하진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는 승태의 모습이 어째 심상치 않다? 그런 두 사람을 지켜보는 동료 연예인이나 시청자들 전부 브로맨스를 연상케한다며 깔깔 웃기만 한다. 사람들아, 정신을 좀 차려봐. 어느 남배우가 동성 배우한테 애교 부리는 것도 모자라 몸 전체를 배배 꼬고 치근덕거리면서 자기 예뻐해달라고 하냐. 남자 형제는커녕 여자 형제도 저러면 토나온다고 발로 찬다. 저게 어딜 봐서 브로맨스야? 저러다 키스도 하겠다? 어? 어어???? 승태의 모든 기교와 애교, 우정을 브로맨스라고 칭하는 연예계와 시청자들 사이에서 제 가슴만 퍽퍽 때리며 사랑이 아니면 뭐냐고 외치는 팬들의 속 터지는 이야기. XXX: ㅁㅊ거야? 어느 동생이 빨게벗고 형이랑 같이 자? └XXX: ㄱㅊ지않나? 열이 많아서 상탈하고 잤다는데 그게 이상한거임? 누구는 더우면 빤쓰만 입고 잔다는데 태태 정도면 양반인듯? └XXX: 나는 ㅅㅂ 둘이 요거트 먹는 거 보고 더 기함함 형이 먹던 요거트 숟가락 뺏어서 지 입에 넣는 동생이 어딨음? 거기에 형바보라고 넣은 자막이 더 웃김 └XXX: 그거까지 지금 브로맨스로 본다고? 저거는 부부가 아니면 못하는 짓이야 └XXX: ㄴㄴ 요즘 부부도 니꺼내꺼 구분해서 수저 씀 태태나 그걸 받아주는 우아나 둘 다 웃김ㅠㅠ 저게 브로맨스면 ㅅㅂ XXX: 걍 둘이 혼인신고부터 하라해 근데 보면 볼수록 둘이…, 잘 어울리는 것 같…, 다…? ――――――――――――――――――――――――――――――――――――――――――――――――――― 백승태(25): 팬애칭 태태, 189cm, 어깨가 넓고 등빨이 좋은 체격으로 듬직한 역할을 많이 받지만, 섬세한 감정 표현과 대사 암기력으로 시청자와 감독에게 감탄을 자아내는 배우. 이번 예능 프로그램에 출현하면서 소문만 무성했던 하진과의 우정을 과시한다. 우하진(31): 팬애칭 우아, 176cm, 아이돌이 더 어울렸을 것 같은 조연 배우. 눈물 연기의 왕, 눈물 연기의 요정, 여배우보다 더 예쁜 눈물 연기로 소문난 남배우. 같은 소속사 승태를 알게 되면서 고향 동지라는 편안함과 함께 제게 기대는 승태를 다정하게 보듬어준다. 순한 성미와 예쁘장한 외모로 남녀할 거 없이 인기가 많다. ――――――――――――――――――――――――――――――――――――――――――――――――――― 비정기 연재(비축분 쌓는 중!)
#개새끼공 #모럴아작공 #쓰레기공 #(제딴엔)나름다정공 #매형공 #잘못걸린수 #자낮수 #베타인줄알았수 #도망수 #임신수 #처남수 #알오물 *정말 매형과 처남 사이입니다. *출간 계획 없습니다 *공도 수 가족도 제정신이 아님.
#후회공 #인외공 #자낮수 #피폐물 #다정공 #서양판타지 #이공일수 드래곤에게 바쳐진 제물, 시온. 젊은 레드 드래곤 이그니스는 아름다운 제물에게 첫눈에 반하지만, 성스러운 반려의 의식은 탐욕으로 얼룩져 피의 비극으로 끝난다. 오해와 증오 속에 시작된 7년의 감금과 학대. 소년은 모든 고통을 자신의 업보라 여기며 체념하고, 용은 뒤틀린 소유욕으로 소년을 망가뜨리며 스스로를 파멸시킨다. 그러던 중 예지몽 속 자신의 죽음을 보는 소년. '얼른 죽어서... 용서받고 싶어.' 자신의 죽음만을 희망하던 어느 날, 모든 것을 잃고 용에게 복수를 맹세한 한 남자가 나타난다. 증오하던 용의 제물에게서 그는 자신의 유일한 구원을 발견하고 만다. 죽음으로 용서받고 싶은 남자와 그를 망가뜨려서라도 곁에 두고 싶은 용, 그리고 그를 살려서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또 다른 남자. 엇갈린 운명의 소용돌이, 그 끝에서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시온 (수): 신비로운 자색 눈과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소년. 모든 불행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며, 예지몽에서 본 '죽음'을 유일한 해방으로 여긴다. #자낮수 #미인수 #체념수 #굴림수 #도망수 이그니스 (공1): 아름답고 오만한 레드 드래곤. 찰나의 오해로 사랑을 증오로 뒤바꾼 채 시온을 잔혹하게 학대하지만, 뒤늦게 모든 것을 후회하게 된다. #후회공 #집착공 #인외공 #개아가공 로완 (공2): "그 상처, 내가 전부 없던 일로 만들어주고 싶어." 복수를 위해 용의 제물에게 접근했다가, 그를 구원해주고 싶어진 용살자. #다정공 #헌신공 #계략공 *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삭제될 예정입니다. * 매일 연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왜 씨* 빙의하면 그 놈의 알파들은 *발 오메가만 좋아하는 건가요? #알파공 #베타수 #로코 자유연재 미계약작
#현대물 #오메가버스 #나이차이 #계약 #강압적관계 #조폭공 #빚쟁이수 #약피폐 "네 남은 인생, 나한테 팔래? 비싸게 쳐 줄게." 돈을 받기 위해 찾아온 사채업자, 도재혁은 서이담이 내놓은 목숨값 대신 그의 인생을 사겠노라 제안한다. "인생 판 김에 다른 것도 팔아." "다른 거요?" "네 몸. 기왕이면 웃음도." * 도재혁(36세) #미남공 #우성알파공 #조폭공 #개아가공 #복흑/계략공 #나른공 #수한정다정공(?) #삶이재미없공 서이담(21세) #미인수 #베타수 #형질변환수 #빚쟁이수 #무심수 #굴림수 #임신수 #도망수 #애정결핍수 #삶에미련없수 - 공이 많이 못돼 처먹었습니다. - 트리거 요소 및 강압적인 묘사가 포함되어 있으니 감상에 유의 바랍니다. -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chaagongs@gmail.com
[사이코패스공들 X 병약미인수] * 일부 회차에 납치, 감금, 살인, 강압적인 관계, 3p가 표현되어 있습니다. 류연호(홍 준) - 28살 (수) 샴 고양이 같은 화려한 외모지만, 체력과 마력은 바닥을 치는 F급 힐러. 하필 이런 거지 같은 몸뚱이에 화염(火) 계열 S급 딜러, 홍 준이 빙의했다. 그런데, 유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F급 치유 스킬이 뭔가 이상하다. - 이 미친 스킬은, 상대와 신체 접촉이 깊어질 때만 레벨 업 되고 있었다. 민가온 - 27살 (공) 하해(水) 계열 S급 딜러. 위압적인 큰 키에 타이 없이 풀어헤친 정장이 잘 어울리는 서늘한 미남자. 아침 새벽 같은 고요한 체향이 난다. 대부분 무표정하지만, 간혹 비웃음이나 꾸며낸 미소도 지을 줄 안다. 원하는 목표는 덫을 놓아가며 서서히 포획하는 방법을 선호한다. - "왜 울어요? 마음 약해지게." 차주헌 - 34살 (공) 전격(金) 계열 S급 딜러. 갈색에 가깝게 어두운 금발, 왼쪽 눈을 가로지르는 옅은 흉터를 가진 냉혹한 인상이다. 헤비 스모커에 위스키를 달고 산다. 스킬 때문에 생긴 양손의 흉터를 감추기 위해 항상 가죽 장갑을 끼고 있다. 목적을 위해서라면 인간쯤은 소모품이라고 생각한다. - "네 취향이 이런 거였어? 약해 빠진 몸에 야한 얼굴." 강산결 - 33살 (공) 수림(木) 계열 S급 탱커. 전직 유도 국가대표. 선하고 어른스러운 생김새에 곧게 뻗은 푸른 소나무를 연상시키는 바른 남자. 좋은 집에서 좋은 교육을 받고 자라서 배려심, 성실함, 이타심과 책임감까지 훌륭한 품성은 다 갖췄다. 딱 하나, 맹목적인 집착만 제외하고. - "난 원래 하나에 몰두하면 다른 건 전혀 안보여서." dohuin510@gmail.com #헌터물 #빙의 #유사가이드버스 #다공일수 #계략공 #복흑공 #집착공 #싸패공 #일편단심공 #구원물 #미인수 #병약수
#착각물 #미남수 #눈새수 #잔잔변태 #질투미쳤공 #다정연기공 “내 애인인 척을 해줘야겠어.” 가난하고 재능 없는 조각가를 찾아온 후원자의 제안. 자신의 예술을 알아봐 준 후원자를 도와주곤 싶지만, 걱정부터 앞선다. 조각으로 단련된 근육과 타고난 외모는 100점. 하지만 품위와 지능이 턱없이 부족하다! “제가 그런 걸 할 수 있을까요?” “백치미 콘셉트로 해보지.” 사교계의 ‘사’짜도 모르는 데일로, 순수함을 무기로 피도 눈물도 없는 사교계에 뛰어들다. ‘아니, 그런데⋯⋯ 저분이 정략혼 상대이란 말은 안 하셨잖아요?’ ‘대공께서 절 노려보고 계세요. 너무 무서워요. 살려줘요, 부인.’ ‘백치미 애인’ 데일로의 고난이 벌써 눈에 선하다. 후원자의 정략혼 상대가 마드엘 드 르누아르 대공이라니! 아름다운 외모와 달리 냉정하기로 유명한 귀족 아닌가? 아니나 다를까, 데일로를 불러 괴롭히기 시작한 마드엘 대공. 가난한 조각가에 밀렸다는 소문에 자존심이 상한 게 분명하다. “사, 사랑이 죄는 아니잖아요!” “별 쓰레기 같은 말을 다 하는군,” “대공께서는, 사랑이 뭔지도 모르시잖아요.” “아니, 이제 알 것 같아. 뭔가 느낌이 와.” 그런데 점점 일이 이상하게 돌아간다. ‘데일로 괴롭히기’ 사교클럽의 회장으로서 활발히 활약하던 대공의 가슴에서 무언가 움트기 시작했다? “사랑.” (수) : 데일로 쇼페느 / 24세 / 재능 없는 예술가 자신의 예술을 알아보고 후원해준 실로네 백작 부인에게 뜻밖의 제안을 받는다. 갑자기 애인 대행을 해달라고? 귀족적 예절 따윈 알지도 못하고, 온종일 조각에 매진하며 살아온 그에겐 당혹스러운 제안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유일하게 자신의 예술을 알아봐 준 부인의 사정을 거절하긴 어려웠던 그는 말도 안 되는 제안을 받아들이고야 만다. 아니, 그런데 마드엘 대공이 정략혼 상대라는 말은 못 들었다! 너무 무섭고, 강력하고, 위압적인 상대방. 의리는 넘치지만, 지능은 떨어지는 재능 없는 예술가가 제 팔자 제가 꼬는 어처구니없는 상황. 데일로는 목숨을 건질 수 있을까? (공) : 마드엘 드 르누아르 대공 / 31세 / 냉정하고 이성적이었던(?) 대공 가문의 잇속을 위해서 오레프 가문과의 결혼을 결정한 대공. 그런데 갑자기 방해꾼이 나타났다. 실로네의 옆에 붙어서 생글생글 웃고만 있는 바보 같은 애인. 알아보니 신분도 재산도 별 볼 일 없는 비천한 조각가란다. ‘겨우 저런 놈 때문에 정략혼을 고사했다니?’ 사랑을 바탕으로 진행된 혼인이 아니었기에, 상처받을 것도 없지만. 그녀의 애인을 본 후로 분노가 밀려온다. 이건 분명 ‘자존심 문제’였다. 하루가 멀다고 불러서 괴롭히다 보니, 그의 멍청함에 순수하게 감탄하게 된 마드엘 대공. 그의 지능으론 백작 부인을 등 처먹는 건 불가능할 것 같다. 그러던 어느 날 백작 부인과 동행한 데일로를 본 순간, 그의 가슴이 뜨겁게 들끓기 시작했다. 이건 분명 분노를 닮은 질투였다. 그런데 어째, 불꽃처럼 형형한 질투의 대상이 데일로가 아니라 실로네 백작부인이다?
2029년, 대한민국. 전국각성자노동조합총연맹이 의무 복무 단축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들어간 지 한 달. 그 타이밍에 전 세계에서 단 한 번 있었던 S급 게이트가 서울에 떴다! 모두가 알고 있다. 노동조합의 상급 각성자들 없이는 이 게이트를 막을 수 없다. 정부는 협박하고, 언론은 조롱하고, 사람들은 비난한다. 그 때. 비정규직 2년차 민간인 차유강이 서울 한복판에서 S급으로 각성한다. 모두가 등을 돌린 파업. 그 곁에서 처음 발현한 청년. 그는 누구의 편에 서야 할까? 그리고 세상은 그걸 허락할까? dkin123@naver.com
#오메가버스 #선각인후연애 #현직 에이전트공x전직 에이전트수 #강공x강수 #재회물 #첩보물 #사건물 #현대물 미국의 사설 첩보 기관 ‘아마빌레’의 에이전트였던 도원은 한 임무 실패를 계기로 아마빌레에서 제명된다. 그로 인해 같은 아마빌레 소속 에이전트이자 각인을 맺은 짝과 헤어지게 되고 평생 그를 그리워하며 살아갈 줄 알았던 도원. 하지만 고국인 대한민국으로 돌아온 그는 뒤늦게 배 속에 아이가 있음을 알게 된다. 그렇게 15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도원은 오메가로서 제법 성공하여 대형 제약회사의 대표로서 바쁜 나날을 살아가고 있었다. 아마빌레에 있던 시절 악연을 맺은 한 범죄자가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그를 찾아내기 전까지는. ‘겨울바람 같다는 게 무슨 뜻이지?’ ‘네 페로몬 향이 그렇다고. 코끝이 차가워지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야. 근데 난 나쁘지 않은 것 같아.’ ‘실없는 얘기군.’ 업무차 방문한 출장지에서 아주 오래전 그와 나눴던 시답잖은 대화를 떠올리게 만든 향. 절대 잊을 수 없는 그 향을 따라 도착한 곳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시리도록 차가운-. “네 페로몬 향은 겨울바람같이 차갑구나, 여전히.” “실없는 얘기군, 여전히.” 오래도록 그리워했던 그 페로몬의 주인이었다. 이 강현(35) - 코드네임 엡실론, 우성 알파공, 에이전트공, 무심공, 일편단심공, 능력공, 강공, 경호원공 이 도원(34) - 오메가수, 전직 에이전트수, 다정수, 능력수, 강수, 부자수(기업 대표수), 중학생 아들있수 *자유연재 *계약작입니다. *epil_end@naver.com
“비효율적인건 아는데, 네가 불쌍해서.” 산영은 제가 불쌍해서 결혼해준다는 권희림의 제안을 거절할 수가 없었다. “응. 결혼할게. 고마워.” 자신과 결혼해줘서 고맙다고, 구차하게 말하며 시작한 결혼생활이 순탄할리가 없었다. *** 이제 조금 남은 것 같았다. 산영이 옷장 안에서 한껏 몸을 웅크린 채로 그렇게 생각했다. 권희림을 떠나겠다고 결심하기까지, 아주 조금 남았다고. 산영은 그 때가 빨리 찾아오기를 바랐다. 한때는 그냥 아는 동생, 그 다음은 파트너, 그 다음은 배우자. 더 이상 권희림과 가까워질 수 있는 자리도 없었다. 그러니 다음은 ‘전 배우자’ 정도로 남을 차례였다. [후회공, 오만공, 자낮수, 순한수, 오메가버스X] (제목변경: 메리지 갭->언페어 메리지) 미계약작 randang34@gmail.com
#오메가버스 #쌍방구원 #할리킹 #계약관계 #나이차이 가족과 참석한 모임에서 히트사이클이 시작됐다는 걸 알게 된 우정은 낮선 공간으로 숨어든다. 정신을 차린 뒤 서둘러 도망쳤지만 설영채의 주인인 한재강은 끝내 그를 찾아낸다. “기억해내도록 내가 도와주겠습니다. 그러려면 그때와 같은 환경에 있어 보는 게 도움이 되지 않겠어요? 그러니 여기로 와서, 기억을 떠올려 봐요.” 한재강은 약을 먹은 이후의 기억이 없다는 우정에게 설영채로 찾아와 기억을 떠올려내라고 요구한다. 뒤늦게 그가 형의 맞선 상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우정은 당황하지만 속내를 짐작할 수 없는 한재강은 그에게 거침없이 다가온다. “좋은 걸 보면 탐내는 게 인간의 본성이니까.” 모든 걸 버리고 한재강을 택한 우정은 치명적인 페로몬 질환을 앓고 있던 그가 자신을 이용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처음부터…, 전부 가짜였어요?” 한재강/ 한세물산의 상무. 페로몬 이상으로 심장병을 앓고 있다. 감정적으로 상당히 건조해서 무언가에 욕심을 내거나 집착하는 일이 없었다. 단순한 호기심이라 여기고 접근했던 우정에게 빠지기 전까지는. #알파공 #페로몬이상공 #재벌공 #무심공 #무자각집착공 #수한정다정공 #계략공 이우정/ 재혼 가정에서 불행하게 성장했다. 참고 포기하며 사는 것이 익숙하던 그의 일상에 풍랑이 일기 시작했다. 형이 결혼을 꿈꾸는 남자가 이우정의 손을 잡은 순간부터. #오메가수 #상처수 #순정수 #짝사랑수 #외유내강수 #미인수 #체념수 #임신수 ▷표지 / 언플래시 ▷ 키워드는 차차 꾸려가겠습니다. :)
오메가버스, 임신수, 연상수, 상처수, 도망수, 집착공, 다정공, 순정공, 헌신공 잔잔물, 성장물 00년대 가상의 한국 배경. 모두가 최희언을 좋아했다. 모두가 유선빈을 괴롭혔다. 최희언은 유선빈으로 인해 미쳐갔다. 유선빈은 최희언이 미웠다. 그리고 또 좋았다. * “조부는 제가 아이를 갖길 원해요.” 세 번, 그는 제 목숨을 세 번 구해주었다. 어째서 생의 가장 초라하고 비참한 시기에 너는 내게 나타나 손을 내밀 수 있었을까. “형, 아무리 봐도 우성 오메가 같은데……. 검사 받아 볼래요?” 공: 최희언. 20세. 알파. 속이 곪고 뒤틀려 있지만 낯을 꾸미고 좋은 사람인 척하는 데 도가 텄다. 무료하던 일상에 반짝거리는 것을 발견하고 난생 처음 욕심이라는 것을 내본다. 제게 있는 줄 몰랐던 욕망을 수로 인해 깨닫게 된다. 우성 알파. 수: 유선빈. 22세. 오메가. 가뜩이나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죽은 부모의 빚을 물려받았다. 어린 동생을 키우기 위해 온갖 허드렛일을 다 한다. 다리를 전다. 눈에 띄는 외모 때문에 안경과 마스크를 쓰고 다닌다. 자신이 우성 오메가임을 모른다. *계약작입니다. *표지: 제로님(@CMS_zero)
[오메가버스/조폭공/우성알파공/집착공/수한정다정공/약후회공/우성오메가수/미모숨긴수/가난수/굴림수/헌신수/나이차이/쌍방구원] 공 지사현 32 태건 건설의 대표. 뒤에선 건설 자재 폐기장을 아지트로 쓰며 온갖 악행을 일삼는다. 터주신이었던 구렁이를 태워 죽인 후 악운을 덮어썼으며, 그의 악운을 씻어줄 거라는 액받이를 찾고 있다. 수 이희우 21 최씨 집안의 어린 액받이. 최씨 집안에서 벗어나기 위해 못생겨 보이는 안경을 쓰고, 억제제를 과용하며 오메가임을 숨기고 있다. 학대와 억제제 부작용으로 몸과 정신이 점점 망가진다. 그럼에도 꿋꿋하게 희망을 잃지 않는다. 베타인 척하던 희우는 오메가 액받이를 찾는 무서운 손님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가 찾는 액받이가 자신임을 깨닫고 숨기려 하지만, 그는 희우의 거짓말에 흥미를 느끼게 되는데…. “너, 그날 오메가 남자애는 없댔지.” 사현의 말투는 느직하고 조용했다. 하지만 듣는 희우의 심장은 쿵 내려앉았다. “너는? 넌 오메가 아니야?” 순간 희우의 눈동자가 흔들렸다. 사현은 담뱃불을 붙이면서 희우에게 시선을 고정했다. 샅샅이 훑어보는 느낌에 발가락이 곱아들었다. 왜 다시 묻는 거지? 왜…. 하지만 대답은 정해져 있다. 희우는 얼어붙은 입술을 억지로 움직였다. “…전, 베타예요.” 사현이 녹아내릴 것 같은 눈웃음을 지었다. 그럼에도 그의 눈빛은 서늘하게 느껴졌다. * “무슨 소린지, 모르겠어요.” “몰라?” 사현이 턱을 살짝 들고는 피식 웃었다. 그는 노골적으로 코를 킁킁대었다. “내 위에서 발정 났으면서 뭘 몰라, 네가.” 사현이 엉덩이를 움켜쥐었다. 그의 어조는 평상시보다 사납고 거칠었다. “아까부터 냄새가 폴폴 난다고, 애기야. 내가 마시는 게 씨발, 공기인지 오메가 애액인지.” *이물질, 주변인들의 학대, 주인공의 비도덕적 행위, 범죄 등 불쾌감을 줄 수 있는 묘사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약간의 더티 토크가 있습니다. 이메일 : seulvet27@gmail.com
(前디아스포라: 떠나는 자들) 오메가 버스, 시대물, 의사공vs군인수, 공시점, 절륜공, 냉소공, 계략공, 복흑공, 얼빠공, 미인수, 능력수, 동정수, 계약관계, 혐관, 몸정->마음정 공- 크리스티앙 지베르(39세): 우성알파, 형질전문의. 전쟁 중 군의관으로 지냈지만 가족이 몰살당한 장면을 목격한 후 탈영하여 에데나에 정착. 망명의사로 살고있는 그에게 특이한 환자 의뢰가 들어온다. 수-키리에 드 발루아(29세): 반쪽짜리 오메가,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지만 이후 2년 째 행방이 묘연해진 개선장군. 지나치게 아름다운 외모로 군이으로서의 평가 절하되곤 한다. 망명의사인 나(크리스티앙 지베르)는 오메가 홍등가 정기검진을 마치고 집에 가던 중 낯선 이의 의뢰로 왕진을 가게 된다. 그곳에서 만난 이는 다름아닌 내 집안과 조국의 원수이자 프리드랑의 개선장군 키리에 드 발루아. 미장군의 풍모는 사라지고 싸구려 페로몬을 뿜는 망가진 오메가가 되어 내 앞에 앉아있다. 불법약물에 잔뜩 전 채로. -본문 중- “오메가에 대해서 완벽히 안다는 소문이 사실이오?” “과학에서 ‘완벽히 안다’라는 말은 쓰지 않소. 다만 내가 오메가에 대해 누구보다도 많이 안다는 점은 인정하겠소.” “오메가에 대해서 라면 뭐든?” 내가 영 의심스러운 지 그는 재차 물었다. “아마 오메가 자신도 모르는 은밀한 곳까지 다 알긴 할거요.” “자신하오?” “물론이오. 보통은 고장난 오메가들이 내게 오니까. 지금 당신처럼.” *시대적 배경은 1차 세계대전이 끝난 직후 1920~30년대 프랑스 파리이지만 내용 상 가명을 사용하였습니다. *실제 역사적 배경 및 의학지식과 다르게 창작된 세계관입니다. *에리히 레마르크의 개선문(1946년 작)에서 일부 배경을 차용했습니다. *문의:ravicnovel@gmail.com(미계약작)
교양 강의에서 만난 잘생긴 선배가 자꾸만 눈에 밟히는 서재민. 그와 친해지고 싶어 곁을 맴돌다 몸부터 가까워지고 만다. 어릴 적부터 사랑받으며 순탄하게 자라온 재민은 곧 도현우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깨닫게 되고. 첫사랑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줄 알았으나 기대와 현실은 다르다는 것을 마주하게 되는데…… 자유 연재
바야흐로, 때는 고려시대였다. 기녀의 운명으로 태어났으나, 제 운명을 거부하고 살수가 되기로 했다. 정식 살수를 앞둔 어느 날 당대 최고의 권력가 이자겸으로부터 왕비가 되라는 제안을 받았다. “왕손만 낳거라. 하면, 내 너의 친부도 찾아주고 궐 밖으로 빼내 줄 터이니.” 첫날밤만 잘 치른다면 1년이면 끝날 일. 어떻게든 그를 유혹해보려 하지만 여인보다 아름다운 이 사내는 통 넘어 오질 않는다. 차라리 죽여버리는 게 더 쉬울 지경이다. ‘명심하거라. 왕손을 잉태하기 전까진 절대 죽여선 아니 된다.’ 목에 칼 들이밀고 협박할 수도 없고. 미치겠네. “혹시... 죽이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까. 내가 그 사람 죽여줄 테니, 어떻게 하룻밤만 안되겠습니까.” 고심 끝에 그녀가 내린 결론이었다. 남녀의 정사를 단순 살인 청부로 바꿔버리는 그녀의 발상에 왕은 황당하기 이를 데 없는데... 과연, 그녀는 왕을 유혹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까. 작가 메일 : mhtbhu@daum.net
[다정하지만 쎄하공X똥꼬발랄수] 세계 헌터 랭킹 1위, 유온. 가히 절대선의 영웅적 행보를 보이는 존재였다. 그런 그의 품에 안겨있는 작은 생명체. “…온아. 그건 뭐냐? 마물? 새끼 같은데…….” “오다 주웠어요.” 고양이와 여우를 섞은 듯한 생김새를 가진 마물이었다. 아직 보송보송한 새끼인지 한 주먹거리도 안 되어 보이는 게 꼴에 경계한답시고 유온의 손가락을 아주 잘근잘근 물어댔다. 유온은 그저 간지럽다며 마물을 부드럽게 쓸어만질 뿐이었다. “…어디서 주웠는데?” “나쁜 놈들한테 납치당해 경매장으로 넘겨질 뻔했거든요. 제가 구했죠.” “설마 너… 그거 키우려고?” “흠, 강아지는 키워봤는데. 이건 어쩌려나.” “아니. 저건 마물이잖아.” *** 찰칵찰칵-! 높은 등급의 게이트 클리어 소식은 언제나 떠들썩했다. “유온씨! A급 게이트를 23분 37초만에 클리어하고 나오셨는데요! 아마 전세계에서도 최단 시간 클리어일 텐데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태양보다 반짝이는 조명이 터지고 수십 개의 마이크가 유온의 앞에 불쑥불쑥 내밀어졌다. 유온은 말없이 시간을 확인했다. 오후 1시에서 고작 3분이 넘은 시각. 그러곤 설핏 눈썹을 찌푸렸다. “애기.” “…네?” “애기보러 가야 됩니다.” 젠장, 밥때를 놓쳤어. [의문의 ‘애기’! 드디어 헌터 유온에게도 핑크빛 사랑이?] 오늘 17일경 A급 게이트 던전을 클리어하고 나온 유온 헌터의 인터뷰가 화제이다. 시계를 확인하던 그는 애기를 보러가야 한다며 인터뷰도 채 마치지 못하고 급히 떠났다. 애기는 애칭으로 추정되는 바, 더 자세한 내용은 추후…(중략) -ㅋㅋㅋ기사 제목보소ㅉㅉ 내가 더 잘짓겠다 -그래서 그 ‘애기’가 누군데요....애인? 애인 애칭인가? -‘드디어’는 뭐임. 유온은 할수있는데 안하는거임; 그 얼굴로 못하는게 더 이상하지ㅋㅋ └ㅇㅈ 카메라 너머로도 걍 빛이 남. 안면도 성품도 그저 ‘빛’ -개명하겠습니다. 저는 김애기라고 합니다. [유온(공/26살): 세계 헌터 랭킹 1위. 무조건적으로 약자를 지키는 절대선이지만 마음에서 우러러나온 것이 아닌 교과서적으로 의무를 다할 뿐. 대중은 그를 가히 영웅이라 칭하지만 그의 주변인들은 어딘지 모를 쎄함을 느낀다.] [새싹이(태명)(수/??살): 신생아일 적 던전에 빨려 들어가 마물들의 손에서 자랐다. 마물화(S) 능력 덕에 마물의 사랑을 받고 또 버릇없이 자라 천진난만한 구석이 있다. 지구로 귀환한 이후엔 왜인지 이상한 녀석에게 붙잡혀 집냥이 생활을 하게 된다. / 애칭: 애기]
#현대물 #연상공 #연하수 #나이차이 #구원 #시리어스물 수:홍호경(21) 연하수, 악바리수, 독기수, 깡따구수, 거하게착각했수, 지레짐작했수 밀항으로 팔라완에 건너와 불법에 둘러싸여 살고 있다. 언제 어떻게 실행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어떻게든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열망을 품고 있다. 그러던 중 지영원을 만난다. 주변에서 하는 말을 들어보면 제 동아줄이 될 것도 같다. 공:지영원(30대 초중반) 연상공, 강공, 절륜공, 평범하지않공, 일하러왔공, 속인적없공 직원 둘을 데리고 홀연히 나타나 일대를 쑥대밭으로 만든다. 모두가 보자마자 입을 모아 보통은 아니라고 말할 만큼 눈에 띄는 남자. 시간이 지날수록 정체와 성격이 분명해지지만 호경의 무의식은 외면한다. ⚠ 본 작품에는 살인 및 폭력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의 부탁드립니다. * 작품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헤테로x헤테로 / 미남x미남 / 아나운서x아나운서 현대물 리맨물 사내연애 전문직물 일상물 잔잔물 오해/착각 삽질물 3인칭시점 헤테로공 냉미남공 까칠공 츤데레공 은근히질투많공 헤테로수 온미남수 쾌남수 다정수 공 · 이원혁(33) HBC 메인 뉴스 <포커스 9>의 앵커 새로 들어온 신입은 자신과 달라도 너무 다르다. 신경을 안 쓰면 그만일 테지만 자꾸만 눈앞에서 알짱대는 신입을 모른 척 하기가 힘들다. 쟤 왜 저래? 하던 마음은 어느샌가 나 왜 이래?로 바뀌고 적색경보가 요란하게 울린다. 수 · 김윤제(28) HBC 신입 아나운서 신입 교육 기간에 교육 담당으로 만난 이원혁은 너무도 쌀쌀맞다. TV로 봤을 때 냉철해 보이긴 했지만, 그것이 뉴스 앵커로서의 스탠스인 줄만 알았지 진짜 성격일 줄은 몰랐다. 이제는 의심까지 든다. 저 선배 나 싫어하나? 친해지려 할 수록 어째 엇나가는 것만 같은데.... “뉴스 볼 때마다 선배님 눈동자가 진짜 새까맣다고 생각했거든요. 실제로 보니까 더 새까맣네요. 그런데 흰자는 또 엄청 깨끗하시고. 술을 안 드셔서 그런가?” 이게 칭찬이야 뭐야? 난생처음 듣는 소리에 당황한 원혁의 고개가 삐딱해졌다. “그래서 인상이 더 또렷해 보이나?”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빤히 들여다보던 윤제는 이제 슬금슬금 다가오기까지 했다. “선배님, 향수 뭐 쓰십니까? 어제도 묻고 싶었는데 향이 너무 좋아요.” 원혁이 한발 물러서는 걸 본 윤제가 고개만 앞으로 빼며 킁킁 냄새를 맡기 시작했다. 칭찬을 빙자한 무언가로 불쑥불쑥 개인적인 선을 넘는 것이 불쾌했다. “거리 조절 못 해요?” # 작중 실제와 다른 소설 속 설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소개글, 제목, 키워드, 오탈자는 중간 수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표지_미리캔버스 # 계약작입니다.
조빱경호원수×조폭또라이공 평생을 칼침 위협 속에 살아온 조폭 채이현. 그 곁을 지키는 무모한 신입 경호원 오시우. 그런데, 지키던 쪽이 오히려 보호받는 중이다. 채이현(29) 조폭또라이공/알파공/미인공/집착공/능글공 오시우(32) 조빱경호원수/베타인줄알았수/순진수/미남수/강수 *키워드는 추가 및 삭제될 수 있습니다. *비정기 연재로 신나면 자주 옵니다. *ansektha121@gmail.com
#가이드버스 #매형공 #처남수 #나이차이 #구원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D급 에스퍼로 발현한 이서율은, 집안의 기대에서 벗어난 존재로 철저히 숨겨져 살아왔다. 그런 서율이 오랫동안 동경해 온 S급 가이드 정태성이 누나와 결혼하게 되며, 매형이라는 이름으로, 누구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마주하게 된다. “우리 몰래 연애하는 거 같지 않아요?” “…네?” “사람들 눈 피해서 같이 퇴근하고 집에서 저녁 먹는 게 몰래 연애하는 것 같잖아요.” 완벽하게 맞는 파장. 절대로 닿아선 안 되는 감정. 금기의 선 위에서, 누군가의 구원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다. 공: 정태성 (30세) #가이드공 #매형공 #능력공 #계략공 #다정공 대한민국 단 한 명의 S급 가이드로 센터에서 수석이라는 직책을 맡고 있다. 수: 이서율 (22세) #에스퍼수 #처남수 #순진수 #상처수 S급 에스퍼 집안에서 유일한 D급 에스퍼로 발현했다. 이메일: siyeondoyeon@gmail.com
가문의 수치, 사생아, 유일한 베타. 황태자의 노예, 잡종 개 모두 나를 수식하는 말이었다. 그럼으로 가족들은 모두 나를 껄끄러워했고, 마음을 다해 바친 전하는 나를 단순한 체스말로 생각했다. 그래서 당연히 나의 죽음에도 모두 무덤덤할 줄 알았건만…. 나의 장례식에서 케이언 형님은 콧물을 흘리며 울었고 제인 누님은 전하를 죽일듯 노려 보았으며, 다리안 형님은 나의 시체를 되찾으려 애썼다. 하지만 무엇보다 믿기 힘든 건, 나의 사랑을 알고도 웃어 넘겼던 전하가 나의 시체를 끌어안고 입을 맞췄다는 것이다. 다들 왜 이러시는 겁니까? 원래 나 안좋아하셨잖아요! #빙의 #서양판타지 #오메가버스 #능력수 #자낮수 #짝사랑수 #후회공 #황태자공 #집착공 #오해/착각
(배우공x매니저수)마약연예인 대타로 배우님과 짝짓기 프로에 나가게 됐다! 절대 조심할 사항 1.좋아하는 티내지 말기 2.오메가란 사실 숨기기 3.짝사랑 접고 수더분한 남자 만나보기. 그런데 주의할수록 배우님의 눈깔이 돈다...? -한유승: 알파, 유죄공, 성격 더러움, 질투 개많음, 이미지 세탁을 위해 연프에 출연했다가 새로운 취향에 눈뜬다 -최재현:유승의 매니저, 유승의 덕후지만 숨기는 중, 겉바속주접,베타인척하는오메가, 이제는 짝사랑을 접고 싶다. #연예계물 #배우공X매니저수 #짝사랑수 #집착광수 #음침수 #스토커수 #미인수 #임신수 #도망수 #자낮수 #순진수 #아방수 #무자각집착공 #입덕부정공 #도라이공 #직진공 #혐성공 #거만하공 #양심없공 #갑공을수 #계약연애 #상처수 #유죄공 #수한정다정공 #로코 연중했던 작품 재개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형질 연구에 미친 부친이 오메가를 만들기 위한 인체 실험을 자행했음을 알게 된 지한. 지하실에 갇혀 실험체로 사용됐던 이름조차 없는 남자를 구하게 된다. 지한은 그가 잃어버린 10년을 채우고 평범한 삶을 되찾게 돕고자 한다. “그냥 뒈지는 게 낫겠단 생각은 안 해봤어?” “…….” “나 같으면 이렇게 사느니 죽는 게 낫다고… 아, 씹.” 말본새는 좀 고치고. *** #오메가버스 #구원물 #극우성알파공 #츤데레공 #미남공 #다정공 #능글공 #겉차속따공 #미인수 #순진수 #소심수 #짝사랑수 #반베타반오메가수 #실험체였수 #말더듬수 #병약수 계약작 메일: nz8358@naver.com 트위터: @bui_bui_v
[재벌 양아치수x저세상 선도부공] 무소불위의 한주안, 모종의 사건으로 강제전학을 당한다. 하지만 쓰레기들의 집합소, 강제 전학의 종착역으로 불리던 상록비전고등학교는 예상과 다른 질서로 움직이고 있는데… 과연 한주안은 살아남을 수 있을까. * 한주안(수) 18/ 재벌 양아치수, 계략수, 굴림수, 유혹수 - 오냐자식이 후레자식이 된 전형적인 케이스. 특기는 음주가무, 패싸움, 도박. 특히 남을 충동질하고 판을 짜는 데 최적화되어 있다. 한영그룹의 증손주로 막대한 부, 수려한 외모, 타고난 두뇌까지 두루 갖춘 금수저로서 오직 자극만을 좇았다, 이곳에 오기 전까지. -"지랄하지 말고 하고 싶은 말이나 처 해. 나한테 이러는 이유가 뭐야." * 백정후(공) 18/ 저세상 선도부공, 개아가공, 강공, 계략공 - 서슴없는 다정함, 속을 알 수 없는 검은 눈과 집요할 정도로 얽혀드는 시선, 그의 모든 것에서 위화감이 느껴진다. -“난 알아, 너 같은 구제불능은 같잖은 이해나 사랑 따위 보다 더 강한 폭력이 필요하다는걸.” * “맛있어?” 나는 연기를 머금은 채 백정후를 돌아봤다. 결점 없는 이목구비, 천 만원을 호가하는 시계, 성적이 우수해도 재력이 뒷받침되지 못하면 들어갈 수 없는 학원, 사소한 몸짓 하나하나에 배어있는 단정함, 그의 모든 게 이곳과 어울리지 않았다. 문득 충동 같은 호기심이 든다. “응, 존나게.” 백정후가 궁금하다. “이 좋은 걸 왜 아직도 안 해봤어. 엄청 심심했겠다.” 흩날리는 재가 백정후의 손치에서 나풀거렸다. 마디가 뚜렷한 손과 깔끔하게 손질된 손끝이 정석처럼 완벽했다. 나는 백정후의 손 틈에 손가락을 엮으며 피우던 담배를 끼워 넣었다. 단정한 손마디에 끼워진 담배가 틀린 그림처럼 어색했다. 나는 그를 향해 짙게 웃어 보였다. “그럼 오늘 아다떼는 거야?” 백정후의 얼굴이 설핏 굳었다. 나는 여유작작하게 휘어 올라간 입매가 경직되는 모습을 즐겁게 눈에 담았다. 그가 노골적인 시선을 피하며 혼잣말처럼 중얼거렸다. “…혹시 이거 플러팅인가?” *자유연재 *표지는 미리캔버스 *미계약작 *255lk@naver.com
[집착다정(?)황태자공 x 상처받았수] 10살에 배동이 된 어릴적부터 30년 넘도록 평생을 황제 콘라드에게 충성해 온 충신 아델. 그러나 어느날, 그에게 씌인 반역 혐의를 씻을 기회도 없이 황제의 즉결처형 명령에 따라 처형당했다. 믿을 수 없는 명령에 절망하며 죽었으나, 정신을 차려 보니 20세로 돌아왔다. 죽기 전 가장 보고 싶은 얼굴이었건만, 막상 콘라드의 얼굴을 보니 상처와 배신감이 밀려오는 아델. 그는 결심한다. 이번 생에는 충신으로 살아가지 않기로. 오롯이 자신만을 위한 삶을 살아가기로. 마음은 분명히 그렇게 먹었는데... “앞으로도 내 곁에 있어 줘, 아델. 너는 내가 가장 신뢰하고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 전생과는 묘하게 많이 달라진 그. 다른 사람이 된 것 마냥 솔직하고 적극적이기까지 하다. 과연 아델은 흔들리지 않고 자신을 위한 삶을 살 수 있을까. [수] 아델 루에르 : 루에르 백작가의 차남이자 황태자 콘라드의 배동이었다. 훗날 황제의 신임받는 신하가 되어 작위까지 하사받으나, 반역 혐의로 처형된다. 이후 20살로 회귀, 이번 생은 전생처럼 맹목적인 충성을 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나... [공] 콘라드 크로이 라이게르든 : 라이게르든 제국의 황태자. 훗날 황제가 되어 제국을 통치하게 된다. 어째선지 신임하던 아델을 기회 한 번 주지 않은채 즉결처형했다. 다시는 그에게 충성을 맹세하지 않는다고 다짐한 아델이었지만, 그는 이전생보다 더 다정하고 적극적으로 아델에게 다가오는데... #황제공 #기사수 #동갑 #주종관계 #오해 #다정공 #순애공 #상처수 #미인수 #살짝바보수 #소꿉친구 #서양풍 youngfreew@naver.com
x같다. 끝이 없는 일도, 추운 북부도, 야비한 황제도, 그러나 그중 제일 최악은 “나보다 널 사랑하는 사람? 없을걸?” 이 사기꾼 새끼다. #마왕과용사 #미인공 #마왕공 #유혹공 #능글공 #능욕공 #집착공 #복흑공 #계략공 #미남수 #용사수 #무심수 #능력수 #강수 #단정수 #판타지 #고통받수 #도와주공 #먼치킨물 #배틀연애 #삽질물 #사건물 #구원 #애증 ------- 마왕을 없애고 세상을 구한 용사, 레온하르트 발터하임. 그러나 그에게 내려진 건 변방의 차가운 북부의 성으로 가 새로운 재건을 도모하라는 어처구니 없는 명령뿐. 그런 불행한 초보영주님에게 쓸데없이 잘생긴 이방인이 나타난다. 레온하르트 발터하임 (수) 용사의 위치도, 마왕을 없앤 공로도 모두 빼앗긴 불쌍한 용사님. 아른프리트 루크레츠 (공) 니 신성력 쩔더라? 용사에게 닿을 때마다 짜릿한 마왕님. * 문의 등은 메일로 부탁드려요 osha.snake@gmail.com
#오메가버스 #현대물 #일상물 #능력수 #임신수 #도망수 #재벌공 #동정공 #(나름)순정공 연건호(공) : 한신 제약회사 대표. 첫 동정을 따먹고 도망간 오메가를 찾아갔더니 베타라고 한다. 이도해(수) : 전 한신 제약회사 연구원, 현 구명약국 약사. 베타였고 베타이며 베타일 것이다. 남에게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이었다. 오메가가 되고 싶었다.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고 아이를 갖기 위해 오메가가 되고 싶었다. 그러나 몇 번을 검사해도 "베타입니다." 자신은 베타였다. * * * “임신 테스트기 하나, 아니 두 개 주세요. 얼리로.” 만약을 위해서다. 도해는 구입한 임신테스트기를 가방에 쑤셔 넣었다. 이 다음은 예약해놨던 차편을 미루고, 짐을 맡겨야 하고……. “하아.” 모든 게 엉망이다. 계획했던 모든 것들이 어그러졌다. 그래도 우선, ‘일단은 병원부터.’ 손이 자연스럽게 배를 감쌌다.
이제 새벽이 오면 나팔소리 들려올 게외다. - 윤동주, '새벽이 올 때까지' *** #근현대물 #시대물 #전쟁물 #짝사랑공 #의사공 #함묵증공 #○○공 (스포키워드) #동정공 #미남공 #강수 #무심수 #까칠수 #군인수 #문란수 🏔 중일전쟁이 한창이던 1944년. 대한제국의 광영된 자주독립을 위해 수많은 장정들이 목숨을 바치던 때. 백두산과 조금 떨어진, 함경북도 깊은 곳에 숨은 산골짜기 마을에서 대한의용군 소속 제3지대장 이소월은 부상을 입은 채 눈을 뜬다. “…그쪽은 누구요.” “…….” 고요한 마을만큼이나 말 없는 의사, 기태운은 이소월의 거부와 반항에도 그를 치료하는 데 전념한다. 대한제국의 광영된 독립과 동떨어지기만 한 산골짜기 마을에서. 기태운과 이소월은 새벽이 오기만을 기다린다. *** 기태운(공) 32세 어느날 함경북도 효성군 효성리에 흘러들어온 정체불명의 의사. 실어증으로 인해 말은 할 수 없지만, 몇 번의 돌림병으로부터 마을 사람들을 살려내고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심한 부상을 입은 채 정신을 잃은 이소월을 마을까지 데리고 온 장본인. 이소월(수) 24세 크고작은 전투에 참전하여 전공을 올린 대한의용군 소속 제3지대장. 1944년 12월 흑하성 전투에서 괴뢰군과의 격전을 벌이다 부상을 입었다. 하루빨리 조국의 광영된 자주독립을 위해 대한의용군으로 복귀하기를 원하지만 신뢰할 수 없는 기태운의 치료와 간호가 불편하기만 하다. *** “이보시오. 국문은 할 줄 아는 거요?” “…….” “설마 국문 쓰는 방법도 잊었소?” [치료만 해드리면 되는 것 아닙니까.] “쓸 줄은 아는 걸 보니 쪽바리 놈은 아닌 것 같군.” “…….” “부역질한 놈인지는 모르겠소만.”
사무소 개업 2년 차 고양이 탐정 시온. 고양이가 아닌 고양이 수인을 찾아달라는 난데없는 의뢰를 받게 되는데……. 그런데 의뢰인이 어딘가 이상하다. “……거대 맹수셨어요?” “네.” 시온이 그토록 기피하고 두려워하던 거대 맹수 수인인 것도 모자라. “탐정님의 유일한 예외가 되고 싶다는 말인데요.” 멋대로 시온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는 것까지 꿈꾸는데. “탐정님께 자꾸 관심이 갑니다.” “…….” “의뢰인 말고 지인부터 시작하면 안 되겠습니까?” “…….” “아니, 사실은 지인도 좀 먼 것 같네요. 친구, 아니지. 그건 너무 사심 없는 관계 같잖습니까. 그러니까…… 일단은 깔끔하게 애인부터 시작해 볼까요?” 아무래도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내가 미쳤나?’ 뻔뻔하게 구는 여한제가 그렇게 싫지 않다는 데에 있었다. 설마 여한제가 아니라 제가 제정신이 아니었던 걸까? *-*-*-*-* #현대물 #수인물 #힐링물 #로코 #할리킹_약간 시온 (23) - #미인수 #다정수 #단정수 #외유내강수 #상처수 #얼빠수 #고양이수인수 여한제 (28) - #미인공 #능글공 #까칠공 #집착공 #재벌공 #사랑꾼공 #존댓말공 #수한정다정공 #흑표범수인공 ➳❥ 표지 : 미리캔버스 ➳❥ 도를 넘거나 다른 독자님들의 감상을 방해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합니다. ➳❥ 작중 등장하는 고양이 탐정 업무 및 기업명은 실제와 관련이 없습니다. ➳❥ 작중 등장하는 동물들의 유전병을 극복한 세계관입니다. ➳❥ 문의: chillydawn@kakao.com
#모범생공x양아치수 #미인공x미남수 #배틀연애 #김칫국?마셨공x무자각불도저유죄수 회귀했다. 서른하나, 꿈을 이루기 직전의 어느 겨울에서 아무것도 없던 열여덟의 봄으로. 죽기 직전 기억나는 건 단 하나. -만약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어떨 것 같니? 함께 있던 한제인의 수상한 말 한 마디. 한제인과 다시 만날 수 있는 방법은 그의 아들, ‘여지한’과 친해지는 것 뿐! 그 애는 죽었었지만 시간을 돌아 온 지금이라면 문제 없다. 아니, 분명 문제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착각?” “그래! 그, 야. 가끔 친구가 너무 좋으면 그렇게 느껴질 때도 있대. 이상한 건 아니야. 여지한 너 똑똑한 놈이잖아.” “정태하.” “…어, 어.” “말 돌리지 말고 똑바로 대답해.” 고개를 숙인 여지한의 주먹에 꽈악 힘이 들어갔다. “…너 나 안 좋아해?” 정태하(수) #미남수 #양아치수 #적극수 #얼빠수 #유죄수 부모님이 돌아가신 이후 중학생 때 잠깐 비행하긴 했지만, 금방 정신을 차렸다. 양아치처럼 생긴 외모 탓에 오해를 자주 받는다. 여지한(공) #미인공 #모범생공 #까칠공 #상처공 #착각...?공 여정전자 집안의 유일한 외동아들. 전교 1등을 놓쳐 본 적이 없는 엄친아. 쉽게 주변을 내주지 않는 무심하고 차가운 성격이지만...결국 휘둘려버렸다. (미계약작) moltu7777@gmail.com ※감상에 방해가 되는 코멘트는 무통보 삭제됩니다! ※표지 이미지는 커미션/공입니다. ※시즌1은 청게, 시즌2는 배우물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_^* ※오타는 조용히 수정합니다! 알려주시는 모든 독자님들 감사합니다 ( _ _)*
3년 전에 구한, 다섯 살 어린 녀석이 나를 죽이려…… 아니, 갖고 싶단다. #가이드버스 #연하x연상 #미인x미남 #재회물 #집착공 #계략공 #입덕부정공 #(나중에)존댓말공 #덤덤수 지난해 여름, 도경은 민간인을 대피시키느라 폭주한 전담 에스퍼를 살리지 못해 팀장직에서 내려오게 된다. 직위 해체로 임시 가이드가 된 도경에게 이제 막 발현한 고등학생 에스퍼 은재가 맡겨지는데…… “더러운 손으로 만지지 마.” 가이딩이 더러워서 싫단다. 함께 지내며 은재가 왜 가이딩을 싫어하게 됐는지 알게 되고, 은재의 뜻을 존중하기로 한다. 1년의 계약 기간이 끝나고 도경이 다른 지부로 떠나는 날, 봄에 눈이 내린다. 은재가 폭주했다는 소식을 듣고 차를 돌려 은재에게 달려간다. 결국,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은재를 가이딩하게 된다. 은재를 살리는 것에 성공한 도경은 안심하고 다른 지부로 떠난다. 그로부터 3년 후, 다시 본부로 불려오고 그곳에서 은재와 재회한다. “오랜만이네. 마음 맞는 가이드는 찾았어?” [공] 유은재 19세 → 23세, 175cm → 188cm S급 얼음 속성 에스퍼. 제주지부장의 외아들. 제주지부에 더는 매칭할 가이드가 없어 세종본부로 왔다. 가이드에게 가이딩 받는 걸 싫어한다. 오랜 가이딩 거부로 늘 불안정한 상태. 가이딩 약물을 이용해 상태를 조절한다. 스무 살의 폭주 이후, 심장이 자주 욱신거림. [수] 권도경 24세 → 28세, 184cm S급 가이드. 과거, 민간인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전담 에스퍼를 희생시켰다. 많은 사람을 구하는 게 목표라 언제나 냉정한 판단을 내리기 위해 노력한다. 설령 제 페어 에스퍼라도 구조 우선순위로 두지 않는다. 이 때문에 징계를 받은 전적이 수두룩하다. * 공 외 인물과 수의 관계 묘사가 있습니다. * 폭력적인 장면 등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동양풍 #나이차이 #잔잔 #달달 #구원 #신궁에 갇혀 핍박 받고 자란 수를 구해주는 것으로 모자라 부둥부둥해주다 결국 애인으로 삼게 되는 이야기 공 : 현원 #연상공 #미남공 #(사별한 처와 세살배기 아들이 있는 수한정)다정공 #오만하고 냉정하공 수 : 보윤 #연하수 #미인수 #말더듬수 #병약수 #순진수 #외유내강수 - 복사꽃이 만발한 아름다운 비원에서 그를 만났다. 낯선 다정을 베풀어주는, 이적같은 감각을 자아내는 미남자를. “보윤아.” 나직한 부름에 벼락이라도 맞은 듯이 몸이 부르르 떨렸다. 홱 뒤돌다 발목에서 힘이 빠져 비틀거렸는데, 겨우 몇 발짝 떼어 벌린 거리를 눈 깜짝할 새에 좁힌 그가 허리춤을 부여잡아 지탱해 주었다. “또 볼까?” “네, 지, 진짜, 아니, 아니… 차, 참말이세요?” “그럼. 너만 좋다면.” “내, 내일….” 볼 수 있다. 그를. 내일, 모레, 글피까지. 혹은 그 이상도. 내일. 빨리 내일이 오면 좋겠다. 내일이 기대되었다. 스무 해를 살아오며 처음 겪는 일이었다. - * 메일 : garden_air@naver.com * 트위터 : @da_capo_x * 느린 연재
가이드가 없는 세상에서의 에스퍼, 그리고 최초의 가이드에 관한 이야기. 잉그리드(수)는 한국인 혼혈아로 말목장에서 일을 함. 위탁 가정을 전전했던 아픈 기억이 있고 선천적 망막박리 탓에 몇 개월 후에는 실명을 하게 됨. 슬라이 키스(공)는 국가 안보국 소속의 에스퍼, 약혼녀가 게이트 폭발 사고에 휘말려서 사망하자 폭주, 스스로를 교도소에 감금하고 에스퍼로서의 활동을 일체 거부. 어느 날, 잉그리드는 오래전 자신을 괴롭혔던 동창생으로부터 한 가지 의뢰를 받게 됨. 안보국 소속의 에스퍼 슬라이 키스라는 남자를 감옥에서 나오도록 설득해 달라는 이상한 의뢰. 잉그리드는 고심끝에 의뢰를 수락하고 슬라이를 만나기 위해 감옥으로 향하지만, 슬라이는 잉그리드에게 다른 목적이 있다고 오해하게 되는데... *소설 초반 강제적 성행위 묘사가 있습니다. 주의해 주세요! https://twitter.com/yoyo1yoyo1yoyo
소설 「사랑받는 성녀는 너무 바빠」 속에 빙의했다. 엑스트라조차 되지 못한 한미한 가문의 자작 영애로. 원작의 정보로 주인공들의 꽃길도 지키고, 아끼는 사람들의 미래를 구하기 위해서 사제가 되었는데……. “존경하는 나의 신이시여. 곧 제물을 바치겠나이다.” 그렇게나 아끼던 여자 주인공이 악신을 믿는 사이비 성녀일 줄이야! 게다가 소중히 여기던 친구는 악신에게 바칠 제물이 되고 말았다. “돌아가. 그날 거기서 본 건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고.” 그런 와중에 남자 주인공은 알고 있었다는 듯이 행동하질 않나. 이미 이 세상은 내가 알던 소설의 내용과 너무 달라져 있었다. 그렇다면 이제 남은 방법은 하나뿐. “제가 공작님의 손발이 되어서 움직일게요.” 남자 주인공과 합세해서 세상을 구하는 수밖에. 문의 : yrmongkiki@naver.com
"애기야.내가 생각해 봤는데. 농사에 소질이 없으면 어때. 밤에 너만 만족시켜주면 일등 남편이지." #현대물 #오메가버스 #알파공 #오메가수 #나이차이 #깡패공 #머슴공 #기억상실공 #순진수 #농촌...로맨스? 독사과같은 조폭내숭공과 한입에 쏙 들어오는 말랑 아기수의 로맨스. 공:사의현. 우성알파. 곱게 생긴 외모지만 깡패에 가까움. 집안 싸움에 밀려 기억상실증에 걸렸지만 덕분에 '이경우'라는 오메가의 품에 떨어져 각목 대신... 농사용 삽을 들게 된다. 수:이경우. 말랑말랑하게 생긴 열성오메가. 페로몬향이 사과향인 과수원 주인. 어느날 과수원에서 남자를 주웠다. *기억상실,경찰 관련 시스템은 현실과 다릅니다 * *중간중간 내용 수정합니다 * *오타 및 설정오류는 모아서 고칩니다* *표지는 유목민님 커미션*(수 입니다~)
S+급 가이드로 발현한 백경윤. 그간 동경하던 한국 최고의 에스퍼 우서겸과 가이딩 테스트를 하게 된다. 오랫동안 가이드가 없어 고통받던 우서겸이기에 반길 줄 알았는데... “난 가이드랑 섹스 안합니다. 다른 신체 접촉도 웬만하면 피하고 싶고.” 매우 차가운 태도로 그를 밀어내기만 한다. 에스퍼인 게 지겨운 동태눈깔 자기혐오공 X 가이딩이 하고 싶은 맑은 눈의 수 - “정신 나간 에스퍼 침실에 들어와서 가이딩해주겠다고 손 내미는 게 무슨 의미인지 알긴 합니까?” “…….” “지금 가이딩 시작하면 당신 여기서 제 발로 못 걸어나가요.” 백경윤은 지금이 일종의 전환점이라는 걸 직감했다. 우서겸이 그어놓은 단호한 경계선을 건너갈 수 있는, 어쩌면 유일한 기회일지도 몰랐다. 말로 겁준다고 해서 겁먹고 뒤로 물러날 수 없었다. - 우서겸(27) : S++라는 새로운 등급을 만들어낸 최고의 에스퍼. 이능을 발휘하기 시작한 이후로 12년, 줄곧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압도적 무력으로 대중에게는 전쟁의 신으로, 담백한 태도로 센터 내 가이드들에게는 각인 희망 대상으로 꼽히지만, 우서겸과 가까운 사이인 이들은 그가 꽤 성격이 더럽다는 것과 본인의 이능력을 혐오한다는 것을 안다. 대부분의 가이드와 매칭률이 낮다는 핑계로 가이드와의 접촉을 피하고 약물에 의존하는 편. 백경윤(20) : 새롭게 각성한 가이드. 7년 전 던전 브레이크로 인해 양친을 잃고 본인도 죽을 위기에 몰렸다가 우서겸이 나타나 구출된 적이 있다. 그 이후로 쭉 우서겸을 동경했다. 센터에서 매칭 테스트 결과, 우서겸과 매칭률이 높게 나왔다는 사실에 기뻐한다. 우서겸이 가이드가 없어 고생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 그런데 예상과 달리 우서겸은 백경윤의 등장을 전혀 반기지 않는 듯하다. 문제는 의도치 않게 둘 사이에 불완전한 각인이 일어나 버렸다는 것...... 미남공, 무심공, 까칠공, 집착공, 후회공, 자낮공 -> 다정공, 집착공 미인수, 다정수, 헌신수, 강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짝사랑수, 능력수, 얼빠수 가이드버스, 첫사랑, 구원, 초능력, 질투, 오해/착각 수시점/공시점 왔다갔다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합니다. X: @writingpathos 출간작: 정복자의 침실, 은밀한 생, 성역, 손가락 걸음, 사랑하는 나의 지그프리트
#오메가버스 #짝사랑수 #개아가공 #후회공 #상처수 #도망수 #계략공 #임신수 #무자각 #계약관계 #굴림수 “나랑 섹스 세 번만 해. 그럼 없던 일로 해줄게.” 짝사랑이 약점이 되었다. 그 대가로, 서온은 사랑하는 사람의 약혼자와 세 번 몸을 섞어야 했다. 동일형질 간의 사랑이 금기된 사회. 오메가인 서온은 룸메이트 윤 설을 짝사랑했다. 하지만 설에게는 약혼자, 재현이 있었다. 마음을 숨기고 살던 어느 날, 서온은 설의 히트사이클에 휘말려,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어버렸다. 그 순간, 서온은 깨달았다. 자신의 감정을 가장 먼저 눈치챈 건 설이 아니라, 재현이었다는 것을. “설이가 알면 어쩌려고.” 서온의 손바닥 위로 흘러내린 흔적. 재현은 그 흔적을 손으로 문질렀다. 그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벗어날 방법은 없었다. *미계약작 : 4.cheery.life@gmail.com
#오메가버스 #알파X알파 #빙의물 #오메가였다가알파된수 #박복하고씩씩한수 #알파수 #짝사랑집착공 #비서공 #내숭여우공 #알파공 남편을 죽이기로 결심한 최지호. 10년을 증오로 얽힌 김서해와 함께 빌딩에서 몸을 던진다. 그리고 다음날, 그는 남편의 몸에서 깨어나게 되는데.... *** 최지호(33) -> 김서해(33) #솔직수 #똘끼수 #박복수 #광기수 #오메가였다가알파됐수 #전남편에빙의했수 #매맞던오메가였수 #공빼고모든사람들에게다정한수 #연상수 박복한 팔자에 그렇지못한 강인한 성품. 독기에 가득찬 결혼생활 10년은 그에게 많은걸 남겼다. 매맞고 살던 과거 탓에 유독 불쌍한 오메가에게 다정해지고야 마는 유죄남. 윤찬희(30) #연하공 #냉정공 #계략공 #여우공 #내숭공 #집착공 #짝사랑공 #미남공 김서해의 비서. 김서해의 배우자인 최지호를 짝사랑하고 있다. 은은한 집착과 냉정한 성격을 웃음으로 위장할 줄 아는 서늘한 미남. 지호의 죽음 이후 서해를 더욱 더 증오하게 되지만 묘하게 그에게서 지호의 향기를 느끼고 마는데… *비정기연재
#후회공 #짝사랑수 #오메가버스 #청게->성인 윤세희 : 미인공, 까칠공, 예민공, 후회공->집착공, 약통제공, 우성알파 권리호 : 다정수, 얼빠수, 직진수, 짝사랑수, 생활밀착형 열성알파 세희는 형 친구 권리호가 너무 싫었다. 무례하고 몰상식하고 눈치 없기까지하니까. 엮이는 건 잠시일 뿐, 영영 안 볼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저 이제 형 과외 못 해줘요." "왜?" "입시 학원 다니기로 했어요. 밤 11시 넘어서 끝나서 만날 시간 없을거에요." 그렇게 순조롭게 리호와 멀어지나 했는데… 이상하게 마음이 자꾸만 초조해지는 것 같다.
#AOS #MOBA #현대물 #게임물 #일상물 #신컨공수 #배우공 #피아니스트수 #인성파탄수 #욕쟁이수 #지랄수 #미남공 #미인수 #건드리면무는공 #안건드려도무는수 #오프라인에선천사인척하수 #순정공 #짝사랑공 #능력수 #얼빠수 #얼빠공 #나이차이 #연상공 #연하수 시즌 말에 욕설 누적으로 30일 계정 정지를 먹었다. 핑크빛 레전드 휘장으로 가득하던 전 시즌 전적들에 최초로 구질구질한 보라색 마스터 티어 휘장이 달리게 된 상황. 그러나 게임에 목숨 건 서지한은 30일간 게임을 접을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3개월 만에 부계정에 들어가고 아바타도 샀다. 그리고 게임에서 희대의 또라이를 만났다. [3번 플레이어(지니하니지하니): **내가 아카샤한다고 왜 멋대로 올리고 **이야 ** 시1발롬아] [1번 플레이어: ㅋ] 이때 닷지를 했다면 달랐을까? [팀/지니하니지하니(토드로): **시끄럽네 버프 꽁으로 줬으면 걍 입다물면 안됨?] [팀/아카샤필밴(주노): 근딜도 잘한거 없는데?ㅋㅋ] “이 씹새끼가 진짜.” [팀/지니하니지하니(토드로): ㅋㅋㅋㅋㅋㅋㅋ? 이**뭐래냐 밴픽때부터 **시비거네 저 아세요?ㅋㅋㅋㅋㅋㅋ] [팀/아카샤필밴(주노): 입에 떠먹여주니까 겨우받아먹어놓고 왜 거드냐고ㅋㅋ] [팀/지니하니지하니(토드로): ****를 다보겟네 물고 빠지는 탱커 잡앗으면 물어오는게 당연한거지 **선심쓰고 내가 빌붙은거처럼 말한다??] [팀/아카샤필밴(주노): 니하는짓이 그렇지ㅋㅋㅋ근딜*도못하면서 맨날 근딜처잡냐 접어라 좀] 아니. 이미 늦은 걸지도 모른다. 이 개새끼 대체 누군데? 공: 강견우(아카샤필밴): 온라인 AOS게임 제녹스의 탱커, 서포터 유저로 접속률은 낮으나 승률이 수상할 정도로 높아 고인물의 부캐 아니냐는 의심을 밥 먹듯이 받는다. 최근 랭겜에서 부쩍 자주 마주치는 지니하니지하니가 거슬린다. 수: 서지한(지니하니지하니): 다섯 시즌 연속 천상계 ‘레전드’ 티어를 유지중인 고인물. 지랄맞은 성질머리로 사사게 단골이며 천상계 인성 수준을 떨어트리는 걸로 유명한 ‘한지한장’과 동일 인물이다. 그러나 게임 밖 현실은 다이아 수저 물고 태어나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고상하신 피아니스트 되시겠다. - 욕설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게임 특성상 맞춤법에 어긋난 문장이 자주 등장합니다. - 감상에 방해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작중 등장하는 인물, 단체 등은 순수 창작이며 실제 인물이나 단체와 연관이 없습니다. - 계약작입니다.
“형, 게이예요?” 짝사랑에 가까웠던 1년 간의 연애를 끝낸 날, 윤시경은 <현대사회와 연애문화> 교양에서 한국대 농구부 ‘왕자’ 정원과 만난다. 그것도 2인 1조 조별과제 팀원으로. “선 넘지 마요.” “게이라고 모든 남자를 좋아하는 건 아니야.” “그걸 어떻게 믿어요?” 모두에게 친절한 정원은 시경에게만 까칠하다. 하지만 학점만이 목표인 시경은 눈앞에 닥친 팀플을 무탈히 넘기기 위해 정원과 잘 지내기를 포기하지 않는다. 술에 취한 다음날, 제 옆에 나체로 잠든 정원과 마주하기 전까지는. - (본문 중) [그래도 너는 안 좋아할 테니까 걱정 마.] [어차피 내 취향도 아니고.] 정원을 응시하던 시경은 손바닥에 하관을 묻었다. 그리고 무심코 시선을 내린 순간, 문득 조금 전까지 발견하지 못한 것이 눈에 들어왔다. 그가 펴 놓은 메모장 한켠에 낯선 손글씨가 반듯하니 예쁘게 자리하고 있었다. [근데 형도 제 취향 아니에요.] [전 남자 안 좋아해요.] [그냥 알고 있으라고요.] - 공: 정 원(20살, 197cm) 한국대 1학년 새내기 한국대학교 체육교육학과에 재학 중이며, 학교 농구부 포워드 포지션이다. 어렸을 땐 여자애로 착각받았을 만큼 예쁜 얼굴을 가지고 있다. 어딜 가든 잘난 얼굴로 인기가 많지만, 막상 본인은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자란 탓에 혼전순결을 지키는 모솔이다. 수: 윤시경(23살, 181cm) 한국대 2학년 복학생 한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소속이며, 전역하고 가을학기에 복학했다. 새내기 때 동아리 선배를 짝사랑하다가 우연히 군대에 있을 동안 연애 아닌 연애를 했다. 그렇게 연애에 한 번 실패한 이후로는 누군가와 연애할 마음이 사라졌다. #학원/캠퍼스물 #미인공 #연하공 #집착공 #사랑꾼공 #절륜공 #츤데레공 #까칠공 #존댓말공 #(안경벗으면)미남수 #다정수 #(안경쓰면)단정수 #연상수 #상처수 #얼빠수 #스포츠 #질투 #오해/착각 #대학생 #현대물 #원나잇 X: @dltkfn
8년의 연애, 가벼운 이별, 그리고 새로운 시작. 오랜 연인 치영과 헤어진 후 결혼을 앞둔 윤재는 치영이 새로운 연애를 시작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윤재가 없이도 행복한 치영의 모습이 윤재는 혼란스럽다. 김윤재(공) #집착공 #후회공 이지훈(공) #다정공 #직진공 윤치영(수) #덤덤수 #단정수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 무통보 삭제
#아고물 #연상공 #미남공 #연하수 #미인수 #짝사랑수 집 나간 아버지. 이혼은 안 하고 뒷바라지하느라 바쁜 어머니. 불장난의 재로 태어난 지연수. 풍파에 휘둘리던 지연수의 삶에 사채업자 최바람이 파고들었다. 나잇값 못하고 장난만 걸어오는 그는 여자를 밝히고, 술, 담배를 즐긴다. 좋은 사람도 아니다. 그래도 마음을 흔들어 놓을 한 줄기의 바람으로는 충분했다. 최바람(공,28->30) 달달 심부름 센터의 팀장. 188cm, 늘씬한 체형. 연상의 누님을 좋아함. 연하는 생각해 본 적 없고 위로는 제한 없음. 지연수(수,18->20) 위병 고등학교 학생. 174.7. 어린애답게 순정으로 가득하지만 발랑 까졌음. * 계약작입니다.
도둑, 제리. 그의 정체는 희귀질환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청년, 제강우이다. 유일한 꿈은 치료제를 손에 넣어 은퇴하는 것. 하지만 치료제를 훔치려 침입한 제약회사 사장 앞에서 정신을 잃고 만다. 그리고 깨어난 지금, 팔다리가 침대에 묶여 있고 눈 앞에 사장, 박시진이 있다. "제강우 씨, 저와 결혼해 주세요." "......?" 아니, 저기요, 박 사장님. 저는 치료제 훔치러 온 도둑놈인데...... 이 결혼 다시 한 번 생각하시죠? 도둑에게 결혼은 개뿔! 그리고 몇 개월 후- 제강우, XX시 XX분 부로 사망하셨습니다. ?????? 도둑 제리이자 제강우는 과연 이대로 사망? ===== 인물소개 박시진(공): 34세. 195 cm. 98kg. 흑발. 우성알파. 다이아몬드 두뇌의 매드닥터 재벌공. 메디컬 기업 '이튼 바이오테크'의 창립자이자 사장. 박사학위 3개 소지. 2개 받은 뒤 심심해서 의대 들어가서 박사 또 받음. 지독한 니힐리스트로 어쩌면 그가 사랑하는 것은 15살 된 반려견, 윌리엄 블레이크 뿐일지도 모른다. 미남공, 천재공, 싸이코공, 재벌공, 인간성없공, AI공, 반려견한정다정공, 집착공, 계략공, 후회공, 절륜공, 알파공 제강우(수): 30세. 180 cm. 67kg. 갈색머리. 베타(->오메가). 본래 멀쩡한 직업이 있었으나 희귀질환 치료비를 벌려고 큰 돈 만지는 대형 도둑, 제리가 되었다. 성격 좋고, 후배 잘 챙겨주는 잘 생긴 성당 오빠 같은 남자. 연인이 될 이를 힘들게 하는게 싫어 누구와도 관계맺지 않겠다며 성모 마리아님 앞에서 혼전순결을 맹세했다. 미남수, 능력수, 수틀리면엎수, 인생박복수, 도둑수, 계략수, 가난수, 시한부수, 사망수, 부활수, 자발적동정수 #근미래배경 #선결혼후연애 #배틀연애 #혐관 #오메가버스 #알파X베타 #서브공없음 #원앤온리 #사건물 #재회물 #코믹하드보일드 #피카레스크 #키워드추가가능 #계약작 메리 미 비포 스틸에서 제목을 변경하였습니다. * 화, 목, 토 오전 08:00 업로드 * 표지: 직접 제작
[조신한 척하는 대부업 여우공 X 병약한 재벌 3세 도련님수] [#오메가버스 #나이차이 #계약연애 #원나잇 #쌍방구원 #로코 #달달물] “대신 엄청 괜찮은 사람을 데리고 와야 해.” 뛰어난 외모, 커다란 체격, 튼튼한 몸. 한결은 모든 조건을 갖춘 ‘조신한’ 우성 알파가 필요했다. 할아버지의 재산을 상속받기 위해, 그리고 인정받기 위해. ‘절호의 기회다.’ 준권은 그런 한결에게서 기회를 발견한다. 밑바닥 인생. 천것. 자신의 위치를 자꾸만 상기시키는 진짜 귀족, 채한울을 엿먹일 수 있는 기회를. *** “대표님. 혹시 채한결 씨에게 마음이 생기신 건 아니…죠?” “뭐?” 어느 날, 비서가 조심스레 건넨 말에 준권이 헛웃음 쳤다. “아니, 요즘 들어 부쩍 채한결 씨에게 시간을 많이 쏟으시는 것 같아서요. 혹시나 해서….” “그래서, 마음이 생겼냐고?” 내가? 걔한테? 웃기지도 않았다. 자신이 그깟 코흘리개 도련님을 좋아하게 될 일은 결단코 없을 거다.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내가 너를 형님이라고 부르지.” 준권은 자신했고, 자만했다. 비서를 향해 턱을 들고 당당하게 선언했다. 하지만 자신이 틀렸음을, 그는 오래 지나지 않아 깨닫게 되었다. 그의 실책이었다. *** 깊이를 알 수 없는 새카만 눈동자가 눈물에 젖어 반짝거리는 갈색 눈동자를 빤히 바라봤다. 이토록 상대의 눈동자를 자세히 관찰한 적은 처음이었다. 이번이 일곱 번째 만남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 마음이 동했다. 누군가의 것인지 모를 침 삼키는 소리가 나지막이 울려 퍼졌다. 그의 시선이 뜨겁다 못해 바글바글 끌고 있었다. 한결이 간지러운 기분에 손을 꼼지락거리는 와중. ‘어…?’ 준권이 한결 쪽으로 상체를 붙여왔다. 그의 얼굴이 점차 가까워진다. 아주 느리게. 피하고 싶으면 얼마든지 피하라는 듯이. 한결의 어깨가 긴장으로 굳었다. 하지만 그는 다가오는 준권을 피하지 않았다. 그가 눈을 질끈 감았다. 기다란 속눈썹이 파르르 떨렸다. 콩닥거리는 심장 박동이 그에게도 들리지 않을까. 그런 걱정을 하며 다가올 무언가를 기다렸다.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닿는 것이 없었다. 뺨에도, 입술에도. 그 어디에도. “……?” 의아해진 한결이 감았던 눈을 떴다. 코앞에서 준권이 씩 웃고는 안전벨트를 채워주었다. “뭐, 뭐…!” 한결의 얼굴이 확 붉어졌다. 아까도 당했던 걸 또 당하다니! “뭐예요! 갑자기!” 한결이 씩씩거리자 준권이 와르륵 웃음을 쏟아냈다. 그가 옆에서 바락바락 성질을 부리는 한결의 뺨을 감싸 쥐었다. “아쉬웠어?” “이, 씨….” “마음 바뀌면 뺨 때려.” 그가 웃는 낯으로 가까워졌다. 이번에는 눈을 감을 새도 없이 준권의 입술이 한결의 입술을 뒤덮었다. *강준권(공). 30세. 거대 금융 그룹 대표. 조폭의 사생아 출신, 중졸. 이에 대한 자격지심을 가지고 있다. 아버지를 몰아내고 아득바득 회사를 키웠다. 하지만 동갑에 같은 우성 알파라는 이유로 다온 그룹의 도련님인 진짜 귀족, 채한울과 매번 비교를 당한다. 재수 없는 채한울을 엿먹이고 싶어 벼르던 와중. ‘조신한 남편감’을 찾는다는 그의 동생, 한결에게서 기회를 발견한다. #우성알파공 #미남공 #능글공 #계략공 #뻔뻔공 #자격지심공 #조빱(?)공 #수한정다정공 #입덕부정공 *채한결(수). 22세. 대기업 재벌 3세 막둥이. 집안 유일의 오메가로, 어릴 때부터 몸이 약했다. 건강상의 문제로 과보호와 예쁨을 받으며 커왔으나 그로 인해 경험과 사회성이 부족하다. 할아버지의 기대에 들기 위해 남편감을 물색하던 와중, 세 달 전 하룻밤을 보냈던 준권을 만나게 된다. 비록 계약 관계이기는 하나 난생 처음 해보는 연애(?)에 잔뜩 들뜨는 온실 속 화초 도련님. #열성오메가수 #미인수 #병약수 #순진수 #명랑수 #외유내강수 #도련님수 #온실속화초수 *이럴 때 보세요: 귀족 도련님을 혐오하던 공이 전형적인 도련님 수에게 감겨드는 모습이 보고 싶을 때. *문의: heeechae2060@gmail.com *X(구 트위터): @heeechae_2060 *내용과 관계 없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합니다.
연프 라이벌에서 갑을 관계로 만난 잘생긴애 옆 잘생긴애 본투비 난놈 18호 vs 얼굴, 몸뚱어리 빼고 가진 거 없는 59호. 현대물, 약혐관, 한때라이벌, 연상미남수, 연하미인공, 게이공, 헤테로수, 베이글공, 나잘났수, 운동선수공, 돈많수, 트레이너공, 대표이사수, 계략공, 능력수, 공- 윤태산 (24세, 철인3종 국대 출신 트레이너, 남자 59호) 수- 천지호 (28세, 비즈니스 호텔 대표이자 헬스장 회원, 남자 18호) - 슈퍼 이지 모드로 사는 천지호가 난데없이 이름 없는 예능 프로그램에 나온 이유는 딱 하나였다. 최후의 커플로 매칭 되는 것. 연애 여부는 중요하지 않았다. 그저 전국민이 보는 앞에서 소개팅 까방권만 얻으면 그만이었다. 그렇게 가벼운 마음으로 출연을 하게 되었다. 이왕 하는 거, 남자 출연자 중 가장 주목은 받아야 했다. 이건 목표라기 보다는 자존심의 문제였다. 그리고 본투비 난놈인 18호 천지호에게는 모든 게 수월했다. 마지막 최후 선택 전까지는 말이다. "자, 여자 27호는 마지막 선택을 해주세요." 보나마나 남자 18호, 이 천지호를 선택하겠지. 천지호는 새어나오려는 웃음을 삼키며 여자 27호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저는….”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여자 27호가 한 남자의 번호를 외쳤다. “저는 59호를 선택하겠습니다.” …뭐? 이 천지호가 아니라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저 빈털터리를 선택했다고? 주 3회 이상 연재 (업로드 - 00시 27분) 표지 - 친사님 (크레페@4yMua96g)
#정략결혼#오메가버스#쌍방삽질 “결혼 유지 기간은 총 3년. 규칙과 거래는 이전에 말했던대로 진행하도록 하죠.” 도한그룹 장남 태재혁과 채운그룹 삼남의 차정율은 정략결혼을 했다.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이 정략결혼엔 유통기한이 존재한다는 것.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서 러트나 히트 때는 각자 집을 비우는 걸로 합시다.” “네.” 당연했다. 이혼을 전제로 한 결혼인데 아이가 생기면 안 되니까. 으레 정략결혼이 그렇듯 참 버석하고 메마른 결혼생활이었지만 정율은 목적을 위해 3년을 성실히 채운다. 그리고 마침내 이혼도장을 찍을 시기가 오지만. “오늘은 일이 바빠서 못 들어갑니다.” “그럼 다음 주는…” “다음주는 출장이 잡혀 있어서.” “그럼 이번 달 말은…” “이번 달 말은…일이 있을 예정입니다.” 이혼에 대한 절차를 밟기 위해 대화를 시도하지만 전부 실패한다. 일이 있으면 있는 거지 있을 예정인 건 뭔데? 이래서 어느 세월에 이혼을 하나 싶은 생각을 하는 동시에 수상한 일들이 벌어진다. 어느 날은 고가의 시계, 어느 날은 맞춤 정장, 또 어느 날은 외제차, 그리고 하다하다 대형 꽃다발까지. 발신인은 전부 다 태재혁이었다. 차정율(수, 29살) : 채운 백화점 사장. 열성 오메가에 삼남이라 집안에서는 무시를 받아왔다. 제 입지를 다질 목적으로 태재혁과의 정략결혼을 받아들인다. 미인수/외유내강수/무심수/상처수/귀염수/순진수 태재혁(공, 35살) : 대한민국 최대 재벌 그룹 도한의 장남이자 우성 알파. 현재는 차정율과 이혼을 전제로 한 결혼생활중이다. 미남공/다정공/무심공/집착공/무뚝뚝공/사랑꾼공/절륜공 *계약작
"사랑에도 마감기한이 있어요?" #권태기물 #후회공 #상처수 #다정공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권태기가 온 도훈으로 인해 상처받은 한울은 이혼을 결심한다. 도훈은 예상과 다르게 한울의 멀쩡한 모습에 분노하며 괴로워한다. “도한울, 네가 나 없이 혼자 살 수 있을 거 같아?” “당연하지.” “나중에 매달려도 이혼하면 완전 남이야. 그때는 후회해도 소용없어.” “이미 이혼했는데 왜 불필요한 가정을 해?” 한울은 조금씩 혼자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있었다. 그러던 도중, 한울에게 새로운 사람이 다가오기 시작했다. 이혼한 상태임에도 상관이 없다며, 그저 한울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 뿐이라고 애원한다. 도훈으로 인해 사랑을 믿지 않게 되어버린 한울,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도한울(수) : #미인수 #다정수 #능력수 #무심수 #상처수 권도훈(공) : #집착공 #양심없공 #후회공 #울보공 #개복치공 서하진(공) : #연하공 #다정공 #능력공 #짝사랑공 #직진공 표지 : 미리캔버스 메일 : rainysnowwhite28@gmail.com 미계약작
S급 생체병기 제로원. 죽었다 깨어나니 신입 가이드로 빙의했다. 하지만 별 거 있나? 계속해서 국가에 헌신하면 된다. “미워하고. 증오해요. 할 수만 있다면 당장이라도 그 존재를 산산이 부수고 싶을 정도로 혐오합니다.” 그 전에 잠시, 빙의한 몸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제로원을 지독히 싫어했던 백청아와 손을 잡는다. 그런데...... “아카데미를 다닐 때부터 짜증이 났어요. 날….” ‘백청아 학생.’ “…백청아 학생. 그렇게 부를 때마다 속에서 천불이 나서.” 날... 싫어하는 게 맞겠지? “숨기고 싶었으면 끝까지 단호하게 굴었어야지.” 백청아가 남은 사탕을 느리게 혀로 굴렸다. 이번에도 또다시 지독한 다정이 당신의 발목을 잡는구나. 하지만 안쓰럽지는 않다. 그것만이 그의 동아줄이었으므로. *** “가지마요. 가지마세요, 선생님.” “팀장님?” 그는 백청아의 어깨를 흔들었다. 그러나 남자는 약에 취해 똑같은 말만 반복했다. 너는 꿈 속에서 무슨 일을 겪고 있나. 그는 제 손목을 으스러뜨릴 듯 잡은 손을 살살 문질러 풀었다. 만약 네가 아직도 답을 줄 수 없는 착각을 이어가고 있는 거라면. “저는 제로원이 아닙니다.” “선생님…….” “전 팀장님의 선생님이 아니, 윽!” 그 순간 머리가 침대에 처박혔다. 커다란 손아귀가 뒷목을 짓눌렀다. “…그때도 이러고 싶었지. 그랬어야 하는데.” 잔뜩 쉰 목소리가 낮게 중얼거렸다. 곧 그가 하얀 목 가운데 이를 박아넣었다. #가이드버스 #에스퍼공 #가이드수 #사실에스퍼수? #능력수 #빙의수 #무심수 #집착공 #능력공 #미인공 #짝사랑공 #수를찾고있공 #실험체수 #괴물수 #국가에충성수 * 동일 제목 리메이크 작입니다. * 표지 : 자체제작 문의/기타 : chrolline@naver.com
고룡 마르베인의 선택을 받은 자. 용기사단의 첫 오메가 단장이자, 불세출의 전쟁 영웅. 그리고 메이윈터 백작. 그를 따라다니는 화려한 수식어에도 불구하고, 페르시는 매일같이 후계자 압박에 시달리고 있었다. 독사 같은 알파들로부터 가문의 실권을 지키기 위해, 그는 마침내 결심한다. "애는 만들지만, 결혼은 하지 않겠다. 적당한 알파를 이용해 먹고 끝낸다." 조건을 따져 고른 상대는 충직한 부관, 제디안 라시프. 그러나── 쌓인 편지를 무시한 지 석 달. 최악의 장소, 최악의 상황에서 그는 진실을 마주한다. “됐습니다, 메이윈터 백작. 침묵을 답으로 받아들이지요. 하지만 이 질문에는 답해야 할 겁니다. 지금부터는 명령이니까요.” “당신의 태중에 자라고 있는 아이, 제 자식이 맞지요?” …진짜 개좆됐네. 그렇게 시작된 황족과의 양육권 전쟁. 과연 페르시는 황실을 뒤에 업은 제디안의 속셈을 알아내 후계자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 페르시 리만 텔시온(33/184cm) #미남수 #강수 #냉혈수 #연상수 #떡대수 #능력수 겨우 9살에 아버지를 잃고 메이윈터 백작위를 승계한 뒤, 고룡 마르베인의 선택을 받아 용기사단의 단장 지위에까지 오른 능력자. 오메가로서는 전무후무한 경력을 지닌 페르시지만 후계를 봐야한다는 압박에서는 벗어날 수 없었다. 결국 최후의 최후까지 미루다가 회심의 수단으로 미혼부가 되기를 택하지만, 하필 씨도둑질을 할 상대를 잘못 고르고 말았는데. 제디안 라시프(29/186cm) #미남공 #강공 #연하공 #헌신공 #상처공 #??공 용기사단의 일원이자 페르시를 5년 동안 모신 부관. 인성이 영 좋지 못한 상관을 대신해 온갖 일을 처리하느라 하루도 쉴 틈이 없다. 그렇게 바쁜 하루하루를 지내던 그는 자신도 모르는 새에 페르시에게 애 아빠 감으로 간택당해 버렸다. 목표를 달성한 페르시가 만족스럽게 그를 버리고 떠난 뒤, 제디안은 자신이 평생 숨겨왔던 비밀을 밝히며 페르시를 압박해 들어오기 시작한다.
테니스선수공 X 다이어터수 ∞ 이수호 (공, 22세/12월생)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아시아 최초 남자 단식 우승자 약한 결벽증이 있어 스킨십을 싫어한다. (과연?) 얼굴에 점이 많다. 다 미인점이라고. #미남공 성실하다. 성실한데 재능도 있고, 나이답지 않게 노련하기까지 하다. 귀찮을 때 티나는 거짓말을 잘하는 능구렁이. #테니스선수공 #능글공 #(약)결벽증공 #점많공 #위인공 ∞ 강지구 (수, 22세/ 2월생) 보얗고 예쁘장해서 ‘살만 쪼금 빼면 딱’인 조소과 학생. 저체중으로 태어났지만 이후로 죽 과체중과 비만을 오가며 여지껏 행복하게 먹었다. 오랜 짝사랑을 끝내기 위해 고백을 결심하고 생애 최초 다이어트를 시작한다. 포기가 빠르고, 재기는 그보다 더 빠르다. #대학생수 #군필수 #손재주꾼수 #빠른포기빠른재기수 #통통했수 ∞ 강태석 (스트릿 고양이 혹은 삵, 연령미상) #고양이같기도삵같기도 #생고기선호 #닭모래집특히선호 하필 이수호는 이상형이 ‘날씬하고 예쁜 사람’일 게 뭐람. 간장 게장을 깨끗하게 발라먹는 사람, 망치로 돌을 잘 깨는 사람, 이런 거면 좋았을 텐데. “강지구, 너 적당히 해. 수틀리면 그 게이 새끼 누군지 내가 찾아 나서.“ ”이수호... 너 약간 돈 거 같애.“ ”약간만? 약간만 돌았을까.“ 강지구는 고백할 수 있을까? 게이를 싫어하는 (약)결벽증 환자 이수호에게. *수,목,토,일 밤(자정 전후) 업로드 *키워드 및 본문이 수정될 수 있습니다. *표지 출처 본인 ʕ•ᴥ•ʔ
차재경(공) : 만 6세에 보육원 입소. 아버지가 눈앞에서 체포당하는 장면을 목격한 후 시설로 옮겨졌다. 수감자의 자녀. 신제윤(수) : 생후 1일 차에 보육원 입소. 베이비박스에서 발견되었다. /// 언제나 그랬듯이. 물기 묻은 손이 신제윤의 몸을 벅찰 만큼 강하게 끌어안는다. “어딜 도망가. 잘못 했어, 안 했어?” 바짝 맞붙은 등과 가슴. 교복 쓸리는 소리를 내면서 마찰하는 엉덩이와 앞섶. 얽혔다가 풀리는 네 개의 다리. 관자놀이에 비벼지는 단단한 하관과 가슴팍을 넓게 뒤덮은 커다란 손바닥. 닿아오는 차재경의 몸 구석구석이 뜨겁다. 짭짤한 땀 냄새. 차게 식은 물의 냄새. 내리쬐는 햇빛의 냄새. 펄떡이며 흐르는 피로 달궈진 십 대 특유의 체취. 이 모든 것이 어우러진 싱싱한 냄새가 차재경의 세포 하나하나에서 물씬 풍겼다. “아, 미안. 항복. 항복!” 신제윤이 들고 있던 차재경의 교복 셔츠를 백기 삼아 흔들었지만, 차재경은 양팔로 더 세게 끌어안아 올 뿐이었다. 가슴부터 겨드랑이 아래까지 한 번에 넉넉히 덮은 손바닥이 피부를 짓이기는 것처럼 움직인다. “아 거기 그렇게 하지 말, 윽, 라고. 간지럽다고!” 포박당한 것처럼 안긴 채 어깨를 뒤틀던 신제윤이 차라리 땅바닥에 주저앉으려던 때였다. 그제야 팔을 풀어준 차재경은 양손으로 허리를 짚었다. “더럽게 잘 느끼네.”
[오메가버스,나이차이, 임신수, 계략공, 짝사랑수, 존댓말공, 미인수, 미남공] 호화스러운 대저택에 씨받이로 가게 된 가난한 고아 유하민, 그 곳에서 부드럽지만 왠지 모르게 위협적인 남자를 만나게 된다. 살아남기 위해 씨받이로 들어간 그 곳에서 하민은 가져선 안 될 감정을 갖게 되는데... ** “저… 임신했어요.” 하민은 주먹을 거세게 쥐었지만 손이 미세하게 떨리는 걸 숨길 수 없었다. 자꾸만 손에 땀이 났다. 임신. 그 한 마디에, 남자의 움직임이 잠시 멈추었다. 일순, 턱근육이 꿈틀거린 것 같기도 했다. 그것도 잠시, 언제 그랬냐는 듯 그의 입술이 호선을 그리며 위로 올라갔다. “수고했어요.” 언제나처럼 나긋한 음성이었다. 형식적인 공치사에 하민은 어깨를 움찔 떨었다. 상대방은 늘 다정함의 가면을 쓰고선 그 누구보다 잔인한 말을 서슴치 않게 했다. “이제… 저는 어떻게 되나요?” “어떻게?” 그는 질문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듯 고개를 비스듬이 들었다. “지금처럼 잘 먹고, 잘 자고, 잘 놀고 그렇게 지내면 되는데… 아.” 드물게 말꼬리를 길게 늘어트린 남자가 짧게 탄성을 뱉었다. 공중에서 시선이 정확하게 마주쳤다. “당연히, 내 애를 낳아야겠죠.” ** 공: 기도현 / 대승 그룹 이사. 기업형 조폭. 약혼자가 있는 극우성 알파. 수: 유하민 / 가난한 고아. 페르몬샘 난치병 환자. 싸구려 불법 억제제를 장기 복용해온 우성 오메가. 점잖은 척하는 파렴치한 기업형조폭 아저씨공이 제 손에 굴러들어온 아기수를 홀라당 해버리는 이야기 *계약작
#서양풍 #중세판타지 #인성에문제있는다정공x말랑처연미인수 #미남공 #기사공 #(가짜)다정공 #기만공 #무자각집착공 #적반하장공 #미인수 #마법사수 #짝사랑수 #능력수 #병약수 #헌신수 #비밀있수 공: 루시엔 국왕의 삼남, 현시점 이젤란트에서 가장 사랑받는 기사. 옅은 금발의 대단한 미남. 상냥하고 겸손한 척하지만 실상 형제를 죽이고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서라면 못 할 짓이 없다. 본래 마법사란 족속을 좋아하지 않는다. 다만 이용 가치가 있다고 생각할 뿐. 수: 코샤 가난한 거위치기, 사실은 마법사. 그러나 모종의 이유로 마법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하자품. 고단한 삶의 유일한 낙은 다정하고 아름다운 루시엔을 먼발치서나마 구경하는 것. 먹고 살기 위해 불법 마법약 제조에 손을 대지만 않았어도, 그중에서도 하필 사랑의 묘약을 루시엔이 먹게 되지만 않았어도, 그와 엮일 일은 없었을 것이다. *** 이젠 사랑하지 않는다고? 루시엔이 되뇌었다. 입모양만으로, 거의 들리지조차 않게. “어떻게요?” “…….” “그게 가능하던가요? 좋은 방법 있으면 나한테도 좀 알려줄래요?” 상냥하고 부드러운 목소리였다. 언제나 그렇듯이. 그러나 코샤는 저도 모르게 그 시선을 피했다. 청회색 눈은 마치 감정이 표백된 것처럼 건조했다. 혹은 모든 감정이 다 담겨 있는 것 같기도 했다. “사랑한다며.” 한참을 대답이 없자 루시엔이 재차 몰아세우듯 추궁했다. 혹은 억울함을 호소하는 것 같기도 했다. 그가 저런 표정을 할 것임을 알았더라도 같은 선택을 내릴 수 있었을까? 계약작입니다!
거하게 사회면 병크를 터뜨린 빌런 멤으로 인해 이미지 회복차 절친 소개 관찰 예능에 출연하게 된 송도윤(공)과 주원정(수) 현재는 일반인(수)이지만 과거 함께 연습생 생활을 했던 게 화제가 되고, 결국 주원정이 병크를 터뜨린 빌런 대신 추가 멤버로 영입되는데-. (쌍방인 걸 모르는 쌍방)짝사랑->해피엔딩으로 강제 종료 #아이돌물#연예계물#(쌍방)짝사랑물#현대물#동갑내기#팬반응#커뮤썰#잔잔물#달달물 #너네가 친구면 난 친구없다st #공수 시점 혼용 공 : 송도윤 대형에서 키워낸 1군 탑돌 WINaV의 리더이자 센터이자 리드보컬 주원정의 산부인과 동기이자 절찬리 짝사랑 중인 상대 #화려한 미인공 #다정공 수 : 주원정 친구 따라 같이 연습생했다가 갓반인의 삶으로 돌아온 (전)데뷔조의 메인보컬 송도윤의 산부인과 동기이자 절찬리 짝사랑 중인 상대 #냉기 흘리는 미남수 #생긴거와다르게 다정수
동양 시대물│오메가버스│베타→오메가│적국의 황제공×전쟁 포로수│운명의 짝│미남×미남 나라가 패망했다. 오늘부로 해월국의 이름은 지도에서 영영 지워지리라. 해월의 왕세자였던 지호는 전쟁 포로로 전락하여 적국으로 끌려가고야 만다. “……우리가 단 한 번이라도 벗이었던 적이 있던가?” “그렇다면 나는 벗의 가랑이에 고개를 파묻을 생각뿐이었던 파렴치한이겠지.” “기꺼이, 그리될 생각이다.” 제 모든 걸 짓밟은 남자, 류왕제. 그가 지호를 원한다. 여전히 그리고 집요하게. “어차피 저의 죽음조차 뜻대로 하실 수 있는 폐하가 아니십니까.” “이미 목숨을 드렸으니, 마음마저 달라고 조르진 마세요.” “괴로우실 겁니다.” 그 사내가 자신의 운명이었다. “한 나라의 왕조를 역사에서 지워내야만 얻을 수 있는 그대였다.” 일생에 단 한 번뿐인 사랑. 차마 죽일 수도 없는 사내. “나는 후회하지 않아. 지호.” 유일한 천적이었다. … - 루강선 (군왕/류왕제. 공) 금나라의 황제. 타고난 지배자로 초양인(극우성알파)답게 왕성한 성욕을 자랑한다. 칠 척에 가까운 장신에다가 굉장히 준수한 용모의 소유자. 모두의 선망과 두려움을 한 몸에 받는 성군이자 폭군. 제 것이지만 제 것이 되지 않는 지호로 인해 점점 망가져 간다. - 운지호 (정연세자/운 귀인. 수) 해월의 왕세자. 본래 평인이었다. 해궁신검(偕弓神劍)이라는 별호로 불릴 만큼 뛰어난 무공의 소유자. 육 척에 달하는 장신이며, 범상치 않은 기개와 잘생긴 외모로 인해 양인인 줄 아는 자들이 대부분이다. 전쟁 포로로 끌려와서도 대쪽 같은 성격은 굽힘을 모른다. 류왕제의 유일한 약점. - 가상 시대물로 궁중 생활, 예법, 호칭 등 기존의 역사적 사실과 다르거나 허구의 창작 요소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 시대 및 설정 배경에 따른 강압적인 행위가 등장하며 성행위 시 노골적인 표현이 나옵니다. 감상 전에 유의 부탁드립니다. - ‘숨앗이’의 스핀오프 작입니다. 기존 작품은 각 플랫폼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 물론 기존 작품을 보지 않으셔도 ‘목숨앗이’를 감상하시는 데에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목숨앗이 : 천적(天敵)의 우리말. *계약작입니다.
감금 피폐 막장 드라마에 빙의했다. 도망치고 도망치고 도망치다 결국 발목이 부러지고 심신이 미약해지고서야 체념하는 오메가로. "넌 오늘부터 여기서 한 발짝도 나갈 수 없을 거다." "넵." "아무하고도 연락 안 될 테니 헛수고 하지 말고." "예." "도망칠 생각은 꿈도 꾸지 마." 곰곰이 생각하다가 제일 궁금한 걸 물었다. "근데 삼시세끼는 잘 챙겨주시는 거죠?" 방금 비웃은 거 같은데? "물론." "그럼 됐어요." "…끝?" "네, 뭐." "혹시 도망칠 생각이라면……." 아, 이게 가장 중요했지. "안 가요!" 왜 가요. 이렇게 좋은 곳을 두고. 가진 돈도 없고, 미래도 없는 백수가 80평대 아파트에서 살 수 있다니! '언젠가 질리면 놔주겠지.' 그 전까지는 이대로 편하게 살 생각이다. 그러기 위해 약간만 연기하기로 했다. 소심하고, 겁 많고, 연약한 오메가로. 근데 잊고 있었다. 내가 발연기라는 걸. #오메가버스 #빙의물 #피폐아님 #힐링 #일상 #집착공 #능글공 #절륜공 #조폭공 #냉혈공이었공 #계략이었공 #초긍정수 #행동파수 #잔망수 #임신수 #미인수 #짝사랑은하지만마음만있수 #발연기수 - 오탈자, 오류 신고를 사랑합니다 ❤ - 선추코도 항상 사랑합니다 ❤❤ - 무플말고 잘읽었습니라도 달아주시면 사랑합니다 ❤❤❤
사랑의 한가운데 In the middle of Love 💚 7월 2일 21시부터 포스타입에서만 보실 수 있습니다 💚 https://www.postype.com/@a-drop-of-love 연송주는 자신이 서공민을 예뻐하는 데서 기쁨과 허영을 채우는 것뿐이라고 생각했다. 볼품없는 서공민을 그저 재밌는 놀잇감이나 키 링 같은 것이라고 여기며. 그렇게 오만한 도련님은 자신이 못하는 것도 없고, 모르는 것도 없는 줄만 알았다. 하지만 모든 것은 그때부터 잘못되기 시작했다. 불처럼 뜨겁고 불길한. 첫사랑이었다. 연송주 : 공. 18세. 4월 5일생. 188㎝. 연성그룹 연家의 장손. 미국에서 출생. 수영 유망주였지만 어깨 부상으로 그만두고 무료한 삶을 사는 중. 하나에 꽂히면 그것만 파고들지만 금방 질려 하기도 한다. 어쩌다 눈에 띈 서공민을 제 손아귀에 넣은 채로 가지고 노는데, 이상하게 질리질 않는다. #여우공 #개아가공 서공민 : 수. 18세. 9월 17일생. 173㎝. 가정부 아들. 취미도 특기도 없다. 굳이 찾자면 멍때리며 걷고 또 걷기. 그나마 잘하는 거라곤 공부. 무던하고 내성적인 성격이지만 가끔씩 저도 모르게 성질이 툭 튀어나온다. 움직이는 것도 휘둘려지는 것도 싫어서 연송주가 하자고 하는 건 뭐든 다 싫다. #토끼수 #모범생수 - 💚 매일 오후 9시 업로드 💚 시간 배경은 2010년대입니다 💚 오타 지적 감사히 받겠습니다 🔍 💚 mejaweegalha@gmail.com
<나의 신부. 너희에게서 약탈해 온 내 것이지.> #시대물 #야만인(이라고불리는)공 #유목민공 #수한정어리광공 #고생수 #강단수 #임신수 #날개수 #본의아닌도망수 #쌍방짝사랑 *제3자의 강압적인 성행위 언급이 있습니다. *일주일에 2~3번 10시에 옵니다. *출간문의 받지 않습니다
단 하나뿐인 형제이자 친구, 연인이었던 윤겸의 결혼 소식과 함께 찾아온 이별 통보. 찬영은 이별 앞에서 스스로를 포기하지 않기로 결심한다. 낯선 동네에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삶은 힘겹지만 즐겁다. 서서히 채도 높아지는 일상, 스며드는 새로운 인연. 모든 것이 만족스러울 무렵 자꾸 나타나는 윤겸이 찬영은 불편하다. 계약작 표지: 미리캔버스
마흔 살 전직 조폭 아저씨 X 스무 살 소심적극 아기 시츄(수인x, 비유o) “남자를 이런 눈으로 보는 새끼가, ** 한 번 문 적 없는 아다라고?” 그렇게는 되고 싶지 않아 발버둥 쳐 왔건만. 채영화는 스무 살 성인이 되자마자 영록읍의 퇴폐 업소 ‘환타지아 싸우나’의 ‘세신사’로 일하게 된다. “연기를 잘하던데.” 그의 ‘처음’은 경매에 부쳐지고, 구타와 강간의 위기에 몰리던 끝에 도망을 친다. 처음 보는 손님에 의해 위기를 넘기나 싶었는데……, 그만 저를 속인다는 오해를 사고 말았다. ‘갓 스무 살 됐고, 그동안 털끝 하나 건든 거 없어요.’ 새로 들어온 상품을 소개하듯 그 애를 소개하던 목소리가 떠올라, 우태원은 또 질끈 눈을 감았다. 정말 경험 없는 스무 살이 맞지 않았느냐며 자랑스러워하던 상기된 얼굴이 연이어 떠올랐다. 우태원의 미간이 깊게 팼다. 스무 살. 그러니까, 제 나이의 딱 반절밖에 차지 않은 아이였다. ……그러니까, 걔한테 내가 지금 뭘 했다고? 끙, 작은 탄식을 삼키며 벅벅 마른세수를 했다. 우태원은 자기 자신에게 쌍욕을 퍼부어가며 아랫도리에 피가 몰리는 것을 최대한 막아보려 애썼다.지금 이건 치료다. “안 아파요, 사장님. 사장님 손가락……, 안 아파요.” 긴장되었던 채영화의 목소리가 부드럽게 누그러져 있었다. 우태원은 질끈 눈을 감아 참으며 긴 숨을 내쉬었다. 호흡의 끝이 잘게 떨리고 있었다. * 무뚝뚝딱딱쾅쾅 전직 조폭 아저씨가 스무 살 어린 코찔찔이 강아지에게 코 꿰이는 이야기. * 인물 소개 우태원 (40세) : 매년 생일이 끝날 때마다 전국민이 카운트다운을 하는 12월 31일 생. 큰 언덕 같은 사내. 등에 비단잉어 문신이 있으며 단단한 근육질에 큰 키, 나른한 듯 사나운 삼백안, 직선이 도드라지는 얼굴을 가진 험상궂은 인상의 미남.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다 조직의 회장에게 거두어진 뒤 20년 간 조직에 헌신했다. 5년 전 사건에서 죽을 고비를 넘긴 뒤 회장이 준비한 새 신분을 받고 조직에서 물러났다. 채영화 (20세) : 만 나이로도, 세는 나이로도 하필 같은 해 같은 날 성년자가 되는 1월 1일 생. 5년 전 도박꾼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찾은 도박장에서 큰 화재에 휘말려 아버지를 잃고 큰 빚과 화상 흉터를 갖게 되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읍내의 수상한 목욕탕 ‘환타지아 싸우나’에서 허드렛일과 잔심부름을 하며 살다, 성인이 되자마자 ‘세신사’가 된다. 늘 겁에 질린 채 눈치를 보는 커다란 눈망울에, 목이 길고 가늘어 사슴처럼 슬퍼보이는 가냘픈 미인. 왼손이 심한 화상을 입고 흉하게 오그라들어있다. #조폭출신공 #나이차이 #구원 #현대물 #노란장판 #다정공 #우직공 #사랑꾼공 #절륜공 #문짝공 #아저씨공 #미남공 #동정수 #순진수 #헌신수 #소심수 #적극수 #허당수 #미인수 #울보수 #시츄수 주의사항 ⚠ 본 작품에는 유혈, 구타, 기타 범죄 등 폭력적인 묘사와 강압적인 관계 표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불편함을 느끼실 수 있으니, 감상에 유의해 주세요. ⚠ 본 소설에 등장하는 지명, 인물, 설정 등은 모두 창작된 가상의 세계를 배경으로 하며, 현실의 대한민국 및 실제 인물·사건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표지 이미지 출처: unsplash @SteveLe *glassppw8@gmail.com
#축구BL #2년의 입덕부정이 만든 업보 주워담는 공 x 한 번 다정하게 대해줬다가 평생 책임지게 생긴 수 [ 이거 뭐냐? ] 늦은 오후, 칼튼 FC 선수들의 단체대화방에는 한 동영상이 올라왔다. 화면 속에는 에버렛 호프만과 칼튼의 단장이 연단 위에 나란히 앉아 있었다. 몇 시간 전 트레이닝 센터를 부산스럽게 만든 호프만의 입단 기자회견 영상이었다. 재생하기 전부터 드는 좋지 못한 예감에 마르코는 눈살을 찌푸렸다. - 에버렛,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이적인만큼 의문점이 많은데요. 트레블을 달성한 소속팀을 뒤로 하고 칼튼에 합류한 까닭이 뭔가요? 기자는 최근 몇 달간 유럽 축구계를 뜨겁게 달군 화두를 던졌다. ‘새로운 도전을 위함이었다’ 따위의 식상한 대답으로 충분히 피해갈 수 있는 질문이기도 했다. 그러나 평범한 답변이었다면 이 영상이 대화방에 올라왔을 리가 없다. 마르코는 설마, 하는 마음으로 동영상 속 에버렛을 노려봤다. 그는 질문에 대한 진정한 답을 이미 자신에게 들려준 적이 있었다. 진부함과 거리가 먼 고백은 기자들 앞에서 할만한 소리는 아니었다. 그러거나 말거나 화면 속 에버렛은 마이크를 고쳐잡고 입을 열었다. - 그건…. - …. - 마르코와 함께 뛰고 싶었으니까요. 모두가 당황해서 말문이 막힌 기자회견장에는 3초 가량 완벽한 정적이 흘렀다. - ...다른 이유는, - 있어야 하나요? 화면이 그대로 암전했다. 마르코는 깊은 한숨을 몰아쉬며 소파에 몸을 뉘었다. ‘망할… 뭘 어쩌자는 거야.’ 머리가 지끈거렸다. 할 수만 있다면 저 순간으로 돌아가서 에버렛의 입을 꼬매버리고 싶었지만 이미 벌어진 일이었다. 지독하게 제멋대로이고 자기밖에 모르는 새끼. 처음 만났을 때 진면목을 눈치채지 못한 게 이상할 지경이었다. 이 달갑지 않은 인연의 시작은 카타르 월드컵으로 거슬러 올라갔다. 공: 에버렛 호프만 (18-21) - 185cm->193cm. 독일. 수비형 미드필더. 축구에서는 100년에 한번 나올 재능이지만 인간관계에서는 100년에 한번 나올 재앙이다. 덕분에 저지른 일생일대의 실수를 주워담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걸 시도하는 중이다. #미인공 #순정공 #짝사랑공 #연하공 수: 마르코 마이어(26-29) - 183cm. 독일. 공격형 미드필더. 단단한 멘탈의 소유자이자 모든 선수들과 두루 잘 지내는 소셜 버터플라이. 무책임의 끝판왕인 태업까지 시전하면서 칼튼으로 온 에버렛을 이해하지 못하지만 그가 간절히 필요한 상황 때문에 받아들이고 있다. #미남수 #능력수 #다정수 #연상수 - 챔피언스 리그는 24/25시즌부터 변경된 규칙이 아닌 이전 포맷을 사용합니다. - 작품 내 모든 나이는 만나이 표기입니다 - 이메일 : sofmlfe@gmail.com
#오메가버스 #재회물 #감정물 #기억상실 #나이차이 기채헌 (공) 3n세 #(열성)알파공 #미인공 #연상공 #존댓말공 #조폭(재벌)공 #개새끼공 #절륜공 #수한정다정공 유해든 (수) 20세 #(열성)오메가수 #미인수 #연하수 #가난수 #기억상실수 #상처수 #솔직수 #임신수 유일한 가족, 유일한 어른, 유일한 보호자. 새해를 맞이하기 무섭게 스물이 된 유해든의 마지막 남은 가족, 삼촌 유현우가 사망한다. 유해든에게 남은 건 삼촌이 무던히 변제하려 노력했음에도 아득하게 쌓인 빚이 전부이다. 온전하지 못한 기억과 감정, 감각… 고작 1인분인 제 삶의 무게가 상상 이상으로 무거워서 하루 빨리 내려놓고 싶지만 차마 죽을 용기조차 없다. 그러던 어느 날, 아름다운 외모와 그에 어울리는 페로몬을 가진 남자, 기채헌을 만나게 된다. 남자와 엮일수록 마음이 술렁이고 자꾸만 생각이 꼬리를 물고 길게 늘어진다. 만약 기억을 잃지 않았더라면, 그랬다면 뭔가 달라졌을까. “전무님, 혹시나 해서 말인데요.” “네.” “저희 어디서 만난 적 있어요?” … … “알려 주면 이번엔 안 잊을 자신 있고?” - 메일 : zenith_2023@daum.net 트위터(X) : @zenith_2023 표지 레퍼런스 민음사 (제작 미리캔버스)
[#스포츠물 #야구BL #짝사랑공 #헤테로였수 #배틀연애 #쌍방삽질 #성장물 #친구>연인 #팬반응있음 #현대물 #재회물] 지라현 (수, 선발 투수, 27세) 186cm 72kg 좌투좌타 백무탁 (공, 포수, 27세) 186cm 75kg 우투우타 선배에게 박치기를 날리고 트레이드 된 투수 지라현과 역시 선배와의 트러블로 트레이드 된 포수 백무탁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8년 만에 같은 팀 <청류 웨이브>에서 재회한다. 껄끄러운 과거는 잊고 새 마음으로 배터리를 꾸려 보려는데 그게 쉽나. 게다가 백무탁이 헛소리를 한다. "고등학교 때 내가 너 좋아했었잖아. 야구 못하는 놈이 짝사랑까지 했으니까 당연히 힘들었지." 응? 뭐라고?? 이거 설마 고백이냐??? 아니 근데 왜 과거형이지, 짜증나게. #까칠공 #짝사랑공 #미남공 #지랄수 #짝사랑수 #미인수 #헤테로였수 *작품에 언급되는 기업, 구단, 인물 등은 모두 허구입니다. *2chiiido@gmail.com *X @2chiiido *계악작 / 비정기 연재
서양풍, 착각/오해, 첫사랑, 비밀, 약 피폐, 복수, 강압적 관계, 집착공, 황제공, 후회공, 미인공, 미남수, 임신수, 기사수, 헌신수, 순진수 강압적 관계 하울(기사, 수): 원래는 귀족이었지만 평민의 신분으로 산다. 허쉬른을 만나 구원받았다고 생각했지만 인생의 구렁텅이 빠지게 되리라는 걸 모른다. 허쉬른(황제,공) 하울을 이용하러든다. 하지만 점점 하울에게 빠져들고 그의 정신이 망가트리면서 까지 그를 취하려 든다. “이젠 더 이상 기사를 죽이는 건 무리라 세인 경이 폐하의 잠자리 상대가 되어주는 건 어떤가요? 폐하는 어차피 약에 취해서 상대방이 당신인지 알아보지 못해요. 세인경이 해주리라 믿어요.” 뻔뻔스러운 시종의 요구에 하울은 얼굴을 일그러뜨리며 고개를 저었다. “……저는 폐하를 지키기 위해 온 것이지, 그런 일은 할 수 없습니다.” 하울은 일말의 생각도 하지 않고 단호히 거절했다. “폐하와 세인 경은 각별한 사이 아닌가요? 폐하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생겼는데, 그걸 왜 거절하시죠?” 시종은 하울이 마치 아무것도 아닌 일을 거부한 것처럼 뻔뻔하게 말했다. 시종 하울의 턱을 어루만지고 귓가에 속삭였다. “친위대가 되었을 때, 폐하를 위해 모든 것을 하기로 맹세하지 않았나요? 세인경 충성심이 고작 이 정도밖에 되지 않다니. 얄팍한 충성심을 가지고 있었네요.” “……” “세인 경이 하지 않으면, 또 다른 기사가 죽게 됩니다. 그게 알려지면, 폐하가 남색으로 기사들을 죽였다는 소문이 퍼질 겁니다. 그래도 괜찮으시겠어요?” 그 말에 하울은 겁에 질려 흉흉한 얼굴로 검을 들고 있던 기사들의 모습이 떠올랐다. 두려움에 갑옷도 벗지 못하고 있는 그들이, 이 진실을 알게 된다면… 반역이 일어날 수도 있다. “……” “세인 경도 봤으니 책임이 없다고는 할 수 없어요. 세인경 충성심이 고작 이것뿐인가요?” 말도 안 되는 억지를 부리며 시종은 하울을 몰아세웠다. 하울은 머릿속에는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당하는 허쉬른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금 기사들도 술 먹으면서 황제 욕을 자연스럽게 하는데 이것까지 알려지면...생각만으로 끔찍했다. 순 억지라고 거절을 해야 하는데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하울은 눈을 질끈 감고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하울이 아무런 말도 하지 않자 시종은 느긋하게 뒤돌아섰다. 절박함이 전혀 없는 태도. 시종은 걸음을 옮기자 하울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달러가 시종의 손을 꽉 잡았다. “세인 경이 제 손을 잡을 줄 알았습니다. 하실 거죠?” 하울은 고개를 들지 못한 채 대답했다. 하겠다고. 시종은 기다렸다는 듯 웃었다. “오늘 저녁 순찰, 세인 경 맞죠?” 시종은 환한 미소를 지으면 말했다. 하울은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 해당 작품은 전작 <기로>의 환생 연작입니다. 감상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표지: 사유월님 #환생물 #재회물 #미인공 #무심공 #다정공 #연하공 #미남수 #강수 #짝사랑수 #집착수 #상처수 #능력수 * * * 윤서휘(공): 전생을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감정은 기억하고 있고 이따금 전생의 습관을 보이기도 한다. 윤건을 보자마자 그를 잡아야 한다는 알 수 없는 강박에 시달리고 있다. 고윤건(수): 전생을 기억하며 11번째 생을 살고 있다. 첫 번째 생에서 서휘의 인생을 진창에 처박았다는 죄책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이후의 삶부터는 서휘의 삶에 큰 도움만 주고 목숨을 끊기를 반복하고 있다. 이번 생에서도 당연히 그렇게 하려고 했는데, 이상하게 서휘가 먼저 다가오기 시작해서 도망가고 있다. 오랜 생을 살아온 후유증 때문에 정신이 다소 무너져 있다. * * * 마치 물건을 다루듯 그의 얼굴을 잡아 움직이던 윤건이 대수롭지 않게 손을 놓았다. “나는 남자한테 키스하는 취미 없어요, 윤서휘씨.”
이태인 (공) – 188 - 192cm. 큰 키에 눈 돌아갈 정도로 잘생긴 미남이지만 줄줄 흐르는 날티는 감출 수 없다. 생긴 것보다는 얌전한 학교생활을 하는 편. 평범함과는 다소 거리가 먼 분위기에 실제로도 전국구로 유명한 동신흥파의 막내아들이다. 졸업하면 가업을 이어받아 어둠의 길로 빠져들 준비가 돼 있다. 헤테로였으나 김하성이 절교 선언을 한 것에 충격받아 게이(?)가 될 결심도 불사한다. 치댈 때는 언제고 꽁지가 빠져라 도망가는 김하성이 못마땅하다. 김하성 (수) – 177 - 181cm. 중학교 때까지 시골 동네에서 살았다. 태권도를 했으나 발목부상으로 그만뒀다. 담배는 운동을 그만두는 것을 계기로 배웠다. 어느 정도 일탈은 하나 순진한 면이 있다. 결정적인 순간에 항상우유부단하다. 언뜻 평범해 보이지만 소년미 넘치는 순해 보이는 얼굴이 남녀노소 호감을 느낄만하다. 순 하게 내려간 눈매가 시골 강아지를 연상시킨다. 한창 성장통을 겪는 소년 같은 느낌이 있다. 키워드 – 미남공, 현대물, 학원물, 집착공, 후회공, 도망수, 개아가공, 짝사랑수, 청게>성인, 재회물, 친구사이 스토리- 고등학교 3학년 1학기가 끝나가는 시점에 별별 소문을 몬 전학생이 전학을 온다. 하성은 찜찜한 소문에 그와 마주치지 않기를 바랐지만 우연한 일로 마주치게 되고, 그날부터 소문의 전학생은 제가 먼저 치댔다며 멋대로 저와 친구 사이인 것처럼 군다. 하지만 꼬박꼬박 하성의 반을 찾는 것 치고 되는대로 털어대는 입은 하성을 싫어하는 건지 아닌지 구별이 되지 않는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멀쩡한 껍데기에 속아 이태인에게 속절없이 빠져들고 만다. 계약작
거짓된 결혼으로 경멸만 받다 아이를 가진 채 죽었다. 아니, 그런 줄 알았는데 깨어나 보니 맞선 보던 3년 전 그날로 돌아와 있다. 어차피 다시 산다고 해서 저를 좋아해 줄 사람은 없다. 그러니 사랑하는 사람을 물심양면 도운 후 사라져 줘야지 다짐했다. 그러려면 결혼부터 확실히 해야 한다는 생각에 계약서부터 작성하려고 했는데……. * “혼전 계약서 쓰실 거죠?” “불필요한 걱정은 접어 둬요. 당신은 결혼만 생각하면 됩니다.” 그가 딱 잘라 거절했다. 그제야 간과한 게 생각나 다시 말했다. “물론 아이는 결혼하자마자 만들 거예요.” 아무래도 이걸 바란 거겠지? “워, 원하시면, 겨, 결혼 전에도…….” 더 확실히 하려고 덧붙였는데 이번엔 그가 고개를 삐딱하게 옆으로 기울인다. “당신은 사람을 몰상식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네요.” 똑바로 부딪치는 눈빛에 화만 담긴 게 아니었다. 그 속에는 어쩐지 서운해하는 듯한 감정이 비쳐 보이는 건 역시 제가 잘못 본 것이겠지? 그런데 아무래도 그게 착각이 아닌가 보다. "먹고 싶으면 골라 봐요." “왜, 왜 그런 말씀을 하세요?” “결혼할 사이에 식성을 파악하는 건 기본이죠. 어떤 음식을 즐기는지 혹은 꺼리는 건 없는지." 원래는 제게 관심도 없었으면 갑자기 식성을 물어보고. "당신을 본 이후 가장 환한 얼굴이네." “좋다는 말입니다.” 갑자기 이상한 소리를 하는가 하면. “연애는 해 봤습니까?” 뜬금없이 남의 연애사를 물어본다. 게다가.... “가죠.” 불쑥 눈앞에 커다랗고 단정한 손. 망설이고 있으려니 이번에는 아예 제 손을 잡아버린다. 이상하다. 이런 사람이 아니었는데?
능글다정연상공이 순진잔망미인수를 염병첨병 물고빠는 달달로코 힐링물 몸정>맘정, 오해, 산책수, 임신수, 서양풍, 오메가버스, 정략결혼, 15살차이 사랑스럽기로 왕국 제일가는 미인이라는 루비오에게는 황명으로 정해진 약혼자가 있다. 바로 못생기고 난폭하다는 소문이 있는데다 열다섯이나 나이차가 나는 테예즈 공작이다. 결혼식 전날 밤 그가 싫어 도망치려던 루비오는 남자의 수작질에 넘어가 결혼에 골인하고, 테예즈는 후계만 생기면 남은 인생 간섭하지 않겠다며 루비오를 유혹한다. 그리고 루비오는 이를 받아들이기로 결심하는데…. * “약속해주세요.” “뭘 말입니까?” “돌아오면 저랑 아이를 가지기로요. 지난번에 했던 그… 그런 짓은 하지 말고.” “무슨 그런 짓?” “다 알면서 뭘 물어요? 페드로도 알고 나도 아는 그 이상한 짓 말이에요.” “지난번엔 나더러 오지 말라면서.” “생각이 바뀌었어요. 그런 짓만 하지 않는다면 언제든 와도 돼요. 페드로나 저나 아이를 빨리 가지는 게 좋잖아요.” 하루라도 빨리 후계를 본 다음 내빼고 싶다는 당당한 발언에 남자가 피식 웃는다. 아이를 빨리 가지는 게 좋다, 라…. “나는 그런 짓이 아니면 발기가 안 되는데?” 루비오가 턱이 떨어져라 입을 벌렸다. 어떻게 그런 말을 하냐는 듯 “바… 발기….” 하고 중얼거리는 그를 보고 테예즈가 또다시 웃음을 터뜨렸다. “하여간 내 배우자는 아기 같기도 하지.” “아기라뇨? 지금 어리다고 무시하는 거예요?” “그럴 리가. 전에도 말했지만 나랑 애를 만들어야 하는데 당신이 아기면 내가 더 큰일이죠. 그러니까.” “……?” “어른이라는 걸 증명해봐요. 침대 위에서 무슨 짓을 하든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즐기는 게 다 큰 성인 아니겠습니까?” * “몸으로라도 유혹해봐야지 어쩌겠어. 내가 싫다잖아.” 테예즈는 당돌하기가 하늘을 찌르는 제 날다람쥐를 생각하며 중얼거렸다. 루비오가 아무리 다른 이를 좋아한대도 그들은 부부다. 한 배를 탄 사이, 지긋지긋한 가업을 잇기 위한 후계 생산에 있어서 만큼은 운명 공동체란 소리였다. “모, 몸으로요?” 무슨 상상을 한 건지 호세의 얼굴이 파래졌다. 몸으로 뭘 어쩌겠다는 소린가? 가만 있어도 온갖 날파리가 꼬여 드는 인간이 각 잡고 그런 말을 하자 온몸에 소름이 끼쳤다. “농담이시죠?” 테예즈가 한심한 것을 봤다는 듯 혀를 차며 그의 부관을 향해 눈살을 찌푸렸다. “아니, 진심이야. 그 몸에서 아이를 보긴 해야 하니까 말이네.” “정말 루비오 님을 두고 그런 생각밖에 안 드십니까?” 하여간 세상은 공평하지 않다며 호세가 투덜거렸다. 그만한 배우자를 맞았으면서 어떻게 그런 생각이나 할 수 있느냐는 타박에 테예즈는 말이 없었다. ‘그야…… 루비오가 다른 사람을 좋아한다니까 그렇지.’
지랄수x깡패공 공 : 최태진 (36) 유림 건설 상무이사. 겉보기엔 화이트칼라 직군처럼 생겼지만 근본은 깡패다. 수 : 진래원(21) 안하무인 금쪽이. 가진 건 돈밖에 없고, 예쁜 것만이 유일한 장점. * * * * “나한테 외손주가 하나 있는데…… 혹시 그 아이 좀 맡아서 사람답게 만들어 줄 수 있나?” “…….” “솔직히 내 새끼지만 인간 말종이야. 내가 그동안 오냐오냐하며 키운 탓이 커. 지금도 그래, 우리 래원이한텐 내가 꼼짝을 못 해. 우리 애만 잘 데리고 있어만 주면, 내 적극적으로 최 이사 밀어줌세.” 명동 쩐주 전 회장이 자신의 하나뿐인 핏줄을 맡아 달라고 하였다. 1년간 데리고 있으면서 못된 성미 좀 고쳐 달란다. 최태진은 전 회장에게 대가를 받고 진래원을 맡아주기 시작한다. “대가리를 달고 있으면 써먹어. 네가 어떻게 해야 나한테 신뢰를 얻을 수 있는지 생각이란 걸 하라고.” “내가 생각 없이 사는 얼뜨기로 보이냐?” “정상적인 사고력을 가지고 있다면 이딴 짓은 안 해.” “사고력 같은 소리 하시네. 너 뭐, 학습지 선생님이세요?” 동거는 쉽지 않았다. 나이 차이를 떠나서 기본적인 상성조차 맞지 않았다.
너 아니면 안돼공 X 삶에 미련 없수 권태욱(공) 우성 알파 #헤테로에가깝공 #미남공 #싸늘하공 연도은(수) 우성 오메가 #덤덤수 #미인미남그사이에있는수 #짝사랑수 "연도은 씨. 계약하자는 게 아닙니다. 청혼하는 겁니다." ---------- #알오물 #계약 #시한부 #임신수 #병약수 #후회공 * 일반적인 오메가버스 설정과 (조금)다를 수 있습니다. * 본 소설에 등장하는 의학적 용어 및 의료 정보, 병명, 기관과 단체등은 세계관에 맞춰 만들어 낸 허구임을 명시합니다. * 본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발언이나 행동은 그들의 개성과 상황에 따른 허구적인 표현입니다. 작가의 실제 생각이나 의견을 반영한 것이 아님을 명시합니다.
[할리킹][상처수][집착공][미인공][광공][평범수][모럴없음] [피폐][집착][조폭BL] [후회공] 장기밀매에 팔릴 뻔한 소년을 구하고 사라진 강아지. "비켜 이 좆같은 새끼야." 시간이 지나 각자의 지옥 끝에서 마주했지만 소년은 강아지를 알아보지 못했다. ------------------------------------------- 수 : 서해길 (스물아홉) 건조한 성격, PTSD 환자지만 치료 받지 못함, 가정폭력 피해자 가볍게 밟으면 바스러지는 마른 낙엽처럼 살아가는 법을 몰라서 죽는 법도 모르지만, 그래도 언젠가 자신의 마지막이 자살이라고 생각하며 죽으며 사는 남자. 공 : 한진승 (서른 둘) 미인, 기본적으로 베이스는 누구나 한 번 보면 방심하게 만드는 상냥함과 부드러움, 부족함 없이 자라서 부리는 것에 익숙하게 보이는 인간, 생긴 것 답지 않게 잔인하고 무자비하다. *이럴 때 보세요. 무심수의 절정과 그런 수 때문에 애타는 다 가진 미인광공을 보고 싶을 때!
귀신을 보는 이목준과 삿된 것에게 걸린 우범헌의 이야기 수: 이목준 178cm, 검은 티셔츠, 검은 바지, 검은 운동화를 교복처럼 입고 다닌다. 검은 머리카락과 검은 눈동자를 지녔지만 피부는 하얗다. 공: 우범헌 195cm, 큰 키, 큰 덩치, 서글서글한 미남. 목준의 고등학교 후배.
클리셰 범벅 하이틴 드라마 속 배경 역할인 학생1에 빙의했다. 이렇게 된 거, 이번 생은 투자로 대박나기 위해 졸업 후 글로벌 기업의 CEO가 될 예정인 너드조연과 친해지기로 결심했다. 그런데…… 전학 온 여주에게 반해야 할 너드 조연 캐릭터의 행동이 점점 이상하다? “네가…네가 그 자식이랑 웃으며 말하는 걸 보니까 너무 화가 나.” 원작 남주와 말 한 번 섞었더니 험악한 표정을 짓고, "레아 네가 날 이렇게 만들었잖아. 날 미치게 만들어놓고, 도망치려고?" 나에게 집착하기까지? 그의 행동에 당황하던 찰나, 그의 덥수룩한 앞머리와 뿔테안경에 가려진 맨 얼굴을 보게 되었다. "헉......" 누구세요 이 퇴폐미 철철 남신은......? 이안 레너드 너. 조연 너드남 아니었어? #하이틴물#빙의물#너드남#집착남#능력남#순정남#미모를숨겼남#착각물#돈이최고여주
이 악마는 어쩌다 인류를 구원하게 되었나? * 판타지+헌터물 / 오해, 착각 / 구원 / 인외존재 / 안 사귀는데 자는 사이 공 : 시오렌 (미남공 / 인간공/ 대형견공 / 집착공 / 반말 > 존댓말공 / 분리사망공 / 울보공) 수 : 아스타로트 = 이슈테르 (미인수 / 인외존재수/ 츤데레수 / 입덕부정수 / 헌신수) [키워드는 완결 시점 기준입니다] * 루시퍼의 명령에 거역한 죄로 지옥 깊은 곳에 갇혀있던 악마, 아스타로트. 그는 처형 직전, 간신히 인간계로 도망친다. 아스타로트는 인류의 희망이라 불리는 영웅, 시오렌을 이용하여 안전한 도피 생활을 영위하고자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악마가 인간의 목숨을 지켜야 하는 상황. 하지만 알게 뭐란 말인가? 지옥에서 반역자로 낙인찍힌 그에게 더는 물러날 곳은 없었다. '일단 살고 봐야지!' 하여 아스타로트는 인간으로 정체를 감추고 시오렌에게 접근한다. "네가 죽으면 나도 죽고! 네가 살아야 나도 살아! 네가 죽는 꼴은 죽어도 못 본다고!" "……뭐?" 어쩌다보니, 황제에게 찍혀 목숨이 간당간당한 시오렌의 뒷수습을 하게 되었고. "그래도 저희, 교제하는 사이 아닙니까? 너무하십니다." "뭐? 교제? 누가? 너랑 내가?" "……? 네. 스승님이랑 제가요." "대체 왜? 언제부터?" "?! 그럼 스승님은, 아무 관계도 아닌 사람과도 동침을 하시는 겁니까?" 또 어쩌다보니 인간 영웅과 뜻밖의 관계가 되어있었다. 하지만 그때, 뜻밖의 인물이 아스타로트의 정체를 폭로하고 마는데……. 과연 이 악마의 도주극은 어떻게 끝이 날 것인가? * 비정기연재 (표지 이미지 출처 - 미리 캔버스)
쿼터백공 ♥ 쿼터백수 #하이틴 #스포츠물 #배틀연애 #청게>성인 #로맨틱코미디 레드 릿지 하이스쿨에서 제일 인기가 많은 킹카이자, 대학 스카우터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천재 쿼터백 ‘캘빈 맥그레이디’ 풋볼을 미치도록 사랑하는 한국계 미국인 ‘홍주원’ 역시 같은 팀의 쿼터백이지만, 캘빈에게 밀려 제대로 된 경기 한 번 뛰지 못하는 신세다. 저 재수 없는 자식이 부상이라도 입어야 내가 빛을 볼 텐데. 언젠가는 캘빈을 뛰어넘을 것이라 다짐하며 묵묵히 훈련에 매진하길 3년.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 “축하해, 홍. 이제 네가 주전이야.” 갑작스러운 주전 쿼터백의 부상으로 휘청이는 팀. 그러나, 캘빈을 백업하는 역할인 주원에게 이는 기회나 다름 없다. “대신 당분간 내 옆에서 수발 들어. 너 때문에 밥도 제대로 못 먹게 생겼으니까.” 아니 근데, 이 새끼 지금 뭐라는 거야…? 등장인물 1 : 홍주원 (공) 만 18세. 186cm. 미식축구에 인생을 건 한국계 소년. 흑연색의 눈동자와 긴 속눈썹, 그을린 피부를 가진 냉미남. 혜성처럼 등장한 천재 쿼터백 ‘캘빈’에게 주전 자리를 빼앗겨 그를 향한 질투심을 불태운다. 운동 밖에 모르는 샌님 타입으로, 연애에 있어서는 둔감한 편이다. #미남공 #키작공 #무심공 #까칠공 #눈새공 #헤테로공 #한국인공 #동정공 등장인물 2 : 캘빈 맥그레이디 (수) 만 18세. 194cm. 자타가 공인하는 레드 릿지의 천재 쿼터백. 반짝거리는 백금발과 푸른 눈을 가졌다. 여학생들의 인기를 독식하는 재수 없는 안하무인 킹카. 어른스럽고 다정해 보이지만, 그 속은 아직은 사춘기 소년에 불과하다. #미남수 #떡대수 #능력수 #짝사랑수 #외국인수 #동정수 e-mail : chakagoe@gmail.com X : @chakagoee
[장군스승수 X 황자제자공] 잠들었다 일어나니 그곳은 전쟁터였다. 평범한 직장인에서 순식간에 전쟁터에 떨어져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검을 휘둘렀다. 10년, 수많은 전투에서 승리하여 전쟁 영웅이 되었지만 여전히 한국으로 돌아갈 방법을 모르겠다. 어쩌면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은 애초부터 없었던걸까. 힘들게 쌓은 명예와, 보장된 부. 돌아갈 방법이 없다면 이룬 것을 누리며 이곳에 적응해서 사는 수 밖에 없다. 그렇게 체념할 때쯤 리시연에게 황명이 떨어졌다. 황자들의 스승이 되라고. "리시연을 태자교위에 명한다!" 시연은 울음이 가득한 얼굴이 되어 외쳤다. “태자교위이이? 제가 무슨 태자교위입니까? 7살도 뗀다는 도덕경조차 아직 하나도 모르는데!” “큰소리 내지 마 이놈아! 이놈이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까막눈을 겨우 벗어난 빙의자에게 바라는 게 너무 많은거 아니야? 갑자기 입궁을 해서 황자들의 스승이 되라니! 큰일났다. 이대로라면 아는 거 하나 없는 천치인걸 다 들키고 말거다. 아니 거기에 더해서 곤장 맞고 쫓겨나지나 않으면 다행이지. “괜찮습니다, 장군! 장군은 입만 다물고 있으면 아주 멀쩡, 아니 아주 압도적인 인상을 풍기니까요!” 주변의 위로도 전혀 와닿지가 않는다. 결국 질질 끌려 들어간 황궁에서는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아주 동네북이 따로 없다. 얌전히 4 황자를 보필하려고 했는데 왜 생각지도 않은 다른 황자들이 꼬이냔 말이다. *********************** #동양풍 #궁중암투 #빙의물 #약피폐 #강수 #미인수 #착각계 #제자공 #연하공 #황자공 - 리시연(수) : #미인수 #강수 #쾌남수 #스승수 #장군수 #빙의자 #눈치없수 청평 제국 제일의 무신으로 불리는 전쟁 영웅. 10년 넘게 이어지던 전쟁에서 큰 공을 세우고 돌아왔는데도 한국으로 돌아갈 수가 없다. 본인은 모르지만 엄청난 미인. 덕분에 첫 만남에서 쉽게 호감을 사지만 검만 빼면 무식하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 수도로 돌아왔더니 갑작스럽게 황자들의 스승으로 지목당했다. 이상하게 계속 3 황자만 보면 야한 생각만 든다. 저 야해빠진 얼굴이 문제다, 문제야! - 야울 제(공) : #미남공 #황자공 #사납공 #제자공 #츤데레공 청평 제국의 3 황자. 황후의 적장자로 태자 자리에 가장 가까운 황자. 그러나 황제와 황후의 사이가 틀어지자 덩달아 황제에게 외면당한다. 자존심도 강하고 생긴것도 사나운 전형적인 황족. 리시연에게는 절대 비밀이지만 전쟁영웅인 리시연을 오래 동경해왔다. 사람의 본심을 의심하고 원하는 것을 위해 쓸데 없는 것은 모두 무시해야하는데, 인정할 생각도 없었던 스승에게 계속 휘둘린다. *********************** *본 작품의 배경은 가상 국가입니다. *숨김 키워드 있습니다
"귀비 원 씨를 폐서인하고 사사하노라." 황제를 사랑하였으나, 살아남기 위해선 그와 적이 되어야 했던 귀비 원이설. 결국 그는 황손을 살해한 반역자로 사약을 받는다. 누명으로 얼룩진 이설은 싸늘한 겨울 눈밭에 누워 생을 마감했는데. “여기가 저승인가.” “어찌 그런 말씀을 하시옵니까.” “내가 봉의라고?” 영원히 감길 줄만 알았던 눈이 다시 떠졌다. 황제가 아직 태자이고, 이설이 궁에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았던 그 풋풋하고 피 맺힌 과거에서. 이번 삶만큼은 다르게 살겠다. 이설에게 더는 사랑도, 권력도 필요치 않았다. 그는 오로지 태자를 피해 조용히 황궁에서 벗어나기만 바랐다. 하지만…. “하늘이 내린 힘으로 두 번의 생을 사는 자가 나타났다는 소식, 들었나?” 이설이 도망치기도 전에 태자는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있었다. 두 번째 생에서는 결단코 태자를 사랑하지 않겠다. 이제는 내가 그를 버릴 것이다. #동양물 #회귀 #황제공 #후궁수 태화명 (공) : #미남공 #황태자공 #무심다정공 #집착공 원이설 (수) : #미인수 #후궁수 #반역자수 #짝사랑수 #임신수 *** “무슨 생각을 하지” 멍하니 눈을 뜬 채 다른 생각에 잠긴 이설을 화명이 눈치챘다. 이내 몸을 일으킨 화명이 그에게 다가왔다. 지난했던 삶을 회상하다 불쑥 다가온 기척에 놀라 현실로 돌아온 이설이 목을 뒤로 젖히려 했다. 하나 화명이 그보다 한발 빠르게 손을 내어 이설이 도망치지 못하도록 뒤통수를 붙들었다. “감히 태자를 앞에 두고 누굴 떠올리느냔 말이다.” 그날, 처음 화명에게 안겼던 순간처럼 질척하고도 서늘한 눈빛이 이설을 휘감았다. 살결에 닿은 뜨거운 체온과는 반대로 이설의 등줄기에는 알 수 없는 한기가 기어 올라왔다. “잊지 말거라.” 화명이 꺾인 목에 송곳니를 박아 넣었다. 따가운 고통에도 이설은 아픔보다도 쾌락을 느꼈다. 바르작거리는 이설의 뺨에 화명이 입을 맞추었다. “너는 나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