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8일 19:00 기준

1

#아고물 #연상공 #미남공 #연하수 #미인수 #짝사랑수 집 나간 아버지. 이혼은 안 하고 뒷바라지하느라 바쁜 어머니. 불장난의 재로 태어난 지연수. 풍파에 휘둘리던 지연수의 삶에 사채업자 최바람이 파고들었다. 나잇값 못하고 장난만 걸어오는 그는 여자를 밝히고, 술, 담배를 즐긴다. 좋은 사람도 아니다. 그래도 마음을 흔들어 놓을 한 줄기의 바람으로는 충분했다. 최바람(공,28->30) 달달 심부름 센터의 팀장. 188cm, 늘씬한 체형. 연상의 누님을 좋아함. 연하는 생각해 본 적 없고 위로는 제한 없음. 지연수(수,18->20) 위병 고등학교 학생. 174.7. 어린애답게 순정으로 가득하지만 발랑 까졌음. * 계약작입니다.

#오메가버스 #쌍방구원 #할리킹 #계약관계 #나이차이 가족과 참석한 모임에서 히트사이클이 시작됐다는 걸 알게 된 우정은 낮선 공간으로 숨어든다. 정신을 차린 뒤 서둘러 도망쳤지만 설영채의 주인인 한재강은 끝내 그를 찾아낸다. “기억해내도록 내가 도와주겠습니다. 그러려면 그때와 같은 환경에 있어 보는 게 도움이 되지 않겠어요? 그러니 여기로 와서, 기억을 떠올려 봐요.” 한재강은 약을 먹은 이후의 기억이 없다는 우정에게 설영채로 찾아와 기억을 떠올려내라고 요구한다. 뒤늦게 그가 형의 맞선 상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우정은 당황하지만 속내를 짐작할 수 없는 한재강은 그에게 거침없이 다가온다. “좋은 걸 보면 탐내는 게 인간의 본성이니까.” 모든 걸 버리고 한재강을 택한 우정은 치명적인 페로몬 질환을 앓고 있던 그가 자신을 이용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처음부터…, 전부 가짜였어요?” 한재강/ 한세물산의 상무. 페로몬 이상으로 심장병을 앓고 있다. 감정적으로 상당히 건조해서 무언가에 욕심을 내거나 집착하는 일이 없었다. 단순한 호기심이라 여기고 접근했던 우정에게 빠지기 전까지는. #알파공 #페로몬이상공 #재벌공 #무심공 #무자각집착공 #수한정다정공 #계략공 이우정/ 재혼 가정에서 불행하게 성장했다. 참고 포기하며 사는 것이 익숙하던 그의 일상에 풍랑이 일기 시작했다. 형이 결혼을 꿈꾸는 남자가 이우정의 손을 잡은 순간부터. #오메가수 #상처수 #순정수 #짝사랑수 #외유내강수 #미인수 #체념수 #임신수 ▷표지 / 언플래시 ▷ 키워드는 차차 꾸려가겠습니다. :)

3

일방적 계약 해지

여너
·

BL

·

43화

8.7만

·

5.5천

·

1.4천

너 아니면 안돼공 X 삶에 미련 없수 권태욱(공) 우성 알파 #헤테로에가깝공 #미남공 #싸늘하공 연도은(수) 우성 오메가 #덤덤수 #미인미남그사이에있는수 #짝사랑수 "연도은 씨. 계약하자는 게 아닙니다. 청혼하는 겁니다." ---------- * 일반적인 오메가버스 설정과 (조금)다를 수 있습니다. * 본 소설에 등장하는 의학적 용어 및 의료 정보, 병명, 기관과 단체등은 세계관에 맞춰 만들어 낸 허구임을 명시합니다. *표지 픽사베이

4

기선 제압

김난로
·

BL

·

81화

15.9만

·

1.3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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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

[안하무인원로배우공×덤덤글쿤무명배우수] "어떻게 죽는 게 좋아? 참고로 복상사는 안 돼. 내가 좆 달린 건 안 먹어." #현대물 #연예계물 #헤테로공 #덤덤글쿤수 #구원 #오해 #착각 #질투 저거 누가 데려갈지 고생길이 훤하다에서 '저거'를 맡고 있는 최기선이 저도 모르게 성도원에게 '길들여지는' 이야기 단역과 대역을 전전하던 무명배우 성도원. 일생일대의 기회로 국민배우 최기선의 상대역으로 캐스팅된다. 그러나 실제로 마주한 최기선은 그동안 봐왔던 것과 달리 제멋대로에 안하무인이었고, 급이 맞지 않는 성도원을 못마땅하게 여긴다. 무명배우가 항상 그렇듯 최기선의 눈에 들려 안달일 거라 예상한 것과 다르게 덤덤하기만 한 성도원. 생전 처음 당해보는 취급에 당황한 것도 잠시, 최기선은 성도원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엉뚱한 착각을 한다. "나랑 어디까지 가는 거 상상했어? 키스? 아니면 이미 벗겼어? 설마 연애는 아니겠지?" 자신만만하게 묻지만, "뭔가 오해하고 계시는 거 같은데, 무엇보다..." "..." "선배님 제 스타일 아니십니다." 자존심에 금이 간 최기선은 성도원의 무관심에 불편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고, 어느새 그의 시선을 끌기 위해 어설프게 노력하는 자신을 발견하는데... *** “넌 성도원만 엮이면 눈을 그렇게 뜨더라?” “내가 눈을 어떻게 떴는데.” “고백했다가 까여서 흑화한 찐따처럼 뜨는데?” “씨발! 돌았어?” 졸지에 찐따새끼나 되어버린 최기선이 진심을 다해 조수석을 발로 쾅쾅 두드렸다. 그것도 고백이라니! 대가리에 총맞지 않은 이상 같은 남자에게, 그것도 성도원에게 고백할리 없잖아. 이렇게 완벽한 제게 성도원이 가당키나 하냐고. 더군다나 성도원은 눈이 발에 달려있는 놈이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생긴 최기선을 두고 김명우 같은 놈에게 관심을 주다니. 이제는 저런놈에게 취향이라는 말을 들어도 하나도 기쁘지 않을것 같... 왜 기쁘지? 허공을 바쁘게 가르던 최기선의 다리가 털썩 바닥으로 떨어졌다. 눈이 달렸으면 저를 좋아하는게 당연한건데 그게 왜 기뻐해야 하는 일이지? *** 공 : 최기선(33). 아역 출신 국민배우로 연기 경력이 30년 가까운 원로급 배우. 대중 앞에서는 모범 연예인이자 공익광고 단골 모델로 사랑받지만, 카메라가 꺼지면 자기중심적이고 배려라곤 모르는 성격을 드러낸다. 그런 그를 지나가는 엑스트라쯤으로 여기는 성도원이 나타나고, 성도원의 무관심이 최기선의 자존심을 긁는다. <미인공, 배우공, 헤테로공, 초딩공, 까칠공, 츤데레공, 헌신공, 후회공, 사랑꾼공, 입덕부정공, 무자각집착공> 수 : 성도원(29). 보육원 출신 무명배우. 모종의 이유로 단역을 전전하며 회사도 없이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성격은 모난 곳 없이 둥글고 온순한 편. 감정의 기복이 크지 않으며, 웬만한 일은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요령 피우는 법을 모르고, 한 번 맡은 일은 끝까지 해내는 성실한 스타일. 남이 보기엔 억지인 최기선의 행동에도 상처받지 않는다. 처음엔 이상형과 거리가 멀었던 최기선이 점점 변하는 모습을 보며, 관심이 가기 시작한다. <미남수, 배우수, 글쿤수, 덤덤수, 단정수, 호구수, 헌신수, 외유내강수, 무심수, 다정수, 상처수, 도망수> *nanrowriter@gmail.com *작품 감상에 방해되는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출간문의 받지 않습니다 =]

5

퍼펙션

치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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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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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화

17.1만

·

1.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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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천

헤테로x헤테로 / 미남x미남 / 아나운서x아나운서 현대물 리맨물 사내연애 전문직물 일상물 잔잔물 오해/착각 삽질물 3인칭시점 헤테로공 냉미남공 까칠공 츤데레공 은근히질투많공 헤테로수 온미남수 쾌남수 다정수 공 · 이원혁(33) HBC 메인 뉴스 <포커스 9>의 앵커 새로 들어온 신입은 자신과 달라도 너무 다르다. 신경을 안 쓰면 그만일 테지만 자꾸만 눈앞에서 알짱대는 신입을 모른 척 하기가 힘들다. 쟤 왜 저래? 하던 마음은 어느샌가 나 왜 이래?로 바뀌고 적색경보가 요란하게 울린다. 수 · 김윤제(28) HBC 신입 아나운서 신입 교육 기간에 교육 담당으로 만난 이원혁은 너무도 쌀쌀맞다. TV로 봤을 때 냉철해 보이긴 했지만, 그것이 뉴스 앵커로서의 스탠스인 줄만 알았지 진짜 성격일 줄은 몰랐다. 이제는 의심까지 든다. 저 선배 나 싫어하나? 친해지려 할 수록 어째 엇나가는 것만 같은데.... “뉴스 볼 때마다 선배님 눈동자가 진짜 새까맣다고 생각했거든요. 실제로 보니까 더 새까맣네요. 그런데 흰자는 또 엄청 깨끗하시고. 술을 안 드셔서 그런가?” 이게 칭찬이야 뭐야? 난생처음 듣는 소리에 당황한 원혁의 고개가 삐딱해졌다. “그래서 인상이 더 또렷해 보이나?”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빤히 들여다보던 윤제는 이제 슬금슬금 다가오기까지 했다. “선배님, 향수 뭐 쓰십니까? 어제도 묻고 싶었는데 향이 너무 좋아요.” 원혁이 한발 물러서는 걸 본 윤제가 고개만 앞으로 빼며 킁킁 냄새를 맡기 시작했다. 칭찬을 빙자한 무언가로 불쑥불쑥 개인적인 선을 넘는 것이 불쾌했다. “거리 조절 못 해요?” # 작중 실제와 다른 소설 속 설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소개글, 제목, 키워드, 오탈자는 중간 수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표지_미리캔버스 # 계약작입니다.

8년 우정, 5년 짝사랑과 원나잇을 했다. 심지어 상대는 내가 누군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 “나도 내가 알아서 할 거니까 신경 꺼, 새끼야.” “알아서 어떻게.” 걱정한다기에는 건조했고, 궁금해한다기엔 무심했다. 이런 상황까지 와서도 태산의 태도는 여느 때와 다를 게 없었다. 한때 유안은 저만이 그의 태도를 바꿀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적도 있었다. 쪽팔리기 그지 없는 생각이었다. 짝사랑은 짝사랑으로 끝날 뿐. 유안이 그의 유일한 사람이 되는 일은, 죽어도 존재하지 않을 거란 사실만이 남았다. “알아서 걸레처럼 몸 존나게 굴리고 다닐 거니까, 엿이나 까잡수시라고요, 씨발아.” --- 전태산(공) 매사에 무덤덤한 무던, 단순, 무심한 성격. 너무 덤덤한 나머지 술에 취해서 한 번만 자자는 8년 지기 친구의 청도 들어준다. 온유안(수) 온유하라고 지어준 이름과 달리 성격이 지랄맞다. 5년 짝사랑을 더 견디지 못하고 술에 잔뜩 취해 태산에게 원나잇을 제안한다. 그러나 본인은 아무 것도 기억하지 못한다. #연상공#미남공#무심공#무자각집찹공#귀차니즘공#그런가보다공 #연하수#미인수#짝사랑수#지랄수#까칠수 #소꿉친구#원나잇#몸정>맘정 #서브공 *계약작입니다:)

7

괴물의 손가락

원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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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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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화

7.5만

·

5.6천

·

2.3천

#인외집착공#폭력공#나름의순애공#인간수#굴림수#살고싶수#피폐#아포칼립스#세상안구해요#망한세상에서망한사랑하는이야기 “사람이랑 잘 지내려면 두 가지 방법이 있어. 먹을 걸 주면서 잘해주거나, 좀 때리는 거야.” “…뭐?” 유성이 귀를 의심하며 되물었다. “걱정하지 마. 연습 많이 했어.”   들어본 적이 있는 말을 미처 곱씹기도 전에 뺨에 강한 충격이 일었다. 퍽, 소리와 함께 눈앞에 불이 튀며 몸이 옆으로 기울어졌다. 바닥에 주저앉고, 뜨거운 뺨에 손을 올리고 나서야 상황 파악이 되었다.   “다른 사람들은 이 정도로는 안 넘어지던데. 넌 진짜 약하구나.”   머리 위로 앉은 여상한 목소리. 갑작스러운 폭력에 얼이 빠져있던 유성이 번쩍 고개를 들었다.   “동글동글…. 귀여워.” 크게 뜬 유성의 눈을 내려다보며 그가 혼잣말을 흘렸다. *폭력, 살인, 강압적 행위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계약작

8

최애와 국혼했다

탕쥐
·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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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화

4.8만

·

4.6천

·

1천

왕위 계승 서열 1위, 차가운 도시의 세자 이웅은 어느날 갑자기 신문에서 자신의 국혼 기사를 읽게된다. “국왕 폐하. 제가 결혼을 한다고요.” “갑작스럽지만 그리 되었다.” 대쪽같은 왕의 명령으로 국혼은 강행되고, 분노한 이웅은 예비 세자빈 류설영에게 초면부터 폭언을 퍼붓는데. “어쩔수 없이 하는 결혼이고, 형식일 뿐입니다. 부부 사이의 애정이나 관심 따위는 기대하지 마세요. 내가 류설영 씨를 제대로 된 반려로 생각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넵. 알겠습니다.” 참으로 시원시원한 대답이었다. 심지어 ‘네’도 아니고 ‘넵’이었다. “지금 제 말, 제대로 들은 것 맞습니까?” “네. 결혼은 형식일 뿐이고 애정 같은 것은 기대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초롱초롱 빛나는 눈, 생글생글 해맑은 미소. 이 세자빈, 어딘가 이상하다. #정략결혼 #세자공 #세친놈수 #까칠공 #맑눈광수 #가짜광기공 #진짜광기수 공 : 이웅(22) 왕족으로서의 소임은 완벽하게 해내지만 매사에 무심한 우성알파세자. 갑작스러운 국혼을 받아들일 마음이 없다. 수 : 류설영(19) 섬마을에서 온 세자빈. 당당하고 밝고 건강한 성격의 소유자. 세자가 아무리 구박해도 기가 죽을 마음이 없다. **계약작입니다.

9

새신부

소조금
·

BL

·

58화

16.7만

·

1.5만

·

3.2천

<나의 신부. 너희에게서 약탈해 온 내 것이지.> #시대물 #야만인(이라고불리는)공 #유목민공 #수한정어리광공 #고생수 #강단수 #임신수 #날개수 #본의아닌도망수 #쌍방짝사랑 *제3자의 강압적인 성행위 언급이 있습니다. *출간계약작입니다

#일공일수 #원앤온리 #짝사랑 #직업은 이용당했을 뿐 #크리처 #생존 #탈출 #괴담 #공포 이긴 한데 안 무서울 수도 있습니다. 공 : 서강현 (26세/192cm) 배우공, 미남공, 연하공, 헌신공, 수한정다정공, 동정공 수 : 한해준 (30세/181cm) 배우수, 미남수, 연상수, 헌신수, 공한정다정수, 동정수, 공한정약자낮수, 공한정눈치없수 ------------------------------------------------------ 아역 배우로 시작해 현 대한민국 최고 인기 배우로 자리매김한 해준. 촬영 일정을 겨우 3일 남겨두고 공포 예능 스케줄이 잡혔다는 소식을 전해 듣는다. ‘예능 싫어! 귀신은 더 싫어!’ 심지어 일절 상의도 없이 소속사에서 일방적으로 잡아버린 스케줄. 절대 나가지 않겠다 짜증 내기도 잠시,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짝사랑 중인 후배 강현과 팀으로 촬영하는 프로그램이라는 말에 결국엔 수락하고 만다. “끼야야야야야아!” “으악! 씨발!” 어두컴컴한 폐교 안에서 손전등 불빛 하나에 의지해 머리를 풀어 헤치고 달려드는 귀신들을 피해 수색을 이어간다. 겁이 없는 강현 덕분에 생각보다 빠른 진행 속도로 우승도 노려볼 만하다고 생각하던 와중…. 싸늘한 한기를 느끼며 문을 열고 나가는 순간 교내로 울려 퍼지는 방송. - 그림자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새로운 방문자들을 위해, 해당 구역은 앞으로 10분간 조건 없는 안전 구역으로 지정됩니다. 중앙현관에 비치되어 있는 그림자 세계 방문 수칙을 10분 내에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차원 이동 컨셉인가?” 중앙현관으로 이동해 안내 수칙을 확인한 강현과 해준, 방송 컨셉인가 생각하기도 잠시. “미친!” “뛰어요!” 안내됐던 10분은 순식간에 지나가고…. 강현과 해준은 도저히 사람이라 말할 수 없는, 괴상한 모습을 한 경비원을 마주하게 되는데. 그제야 이것이 방송이 아닌, 실제 상황임을 깨닫는다. 괴물들을 피해 ‘노부부의 집’ ‘한가한 편의점’ ‘영화 촬영 현장’ ‘신혼부부의 집’ 등 각종 안전 구역을 전전하며 생존하는 두 사람! 과연 두 사람은 ‘그림자 세계’를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 ------------------------------------------------------ * 메일: blue-onyx@naver.com * 계약작입니다.

11

사랑의 묘약

로코모팁
·

BL

·

76화

13.3만

·

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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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천

#서양풍 #중세판타지 #인성에문제있는다정공x말랑처연미인수 #미남공 #기사공 #(가짜)다정공 #기만공 #무자각집착공 #적반하장공 #미인수 #마법사수 #짝사랑수 #능력수 #병약수 #헌신수 #비밀있수 공: 루시엔 국왕의 삼남, 현시점 이젤란트에서 가장 사랑받는 기사. 옅은 금발의 대단한 미남. 상냥하고 겸손한 척하지만 실상 형제를 죽이고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서라면 못 할 짓이 없다. 본래 마법사란 족속을 좋아하지 않는다. 다만 이용 가치가 있다고 생각할 뿐. 수: 코샤 가난한 거위치기, 사실은 마법사. 그러나 모종의 이유로 마법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하자품. 고단한 삶의 유일한 낙은 다정하고 아름다운 루시엔을 먼발치서나마 구경하는 것. 먹고 살기 위해 불법 마법약 제조에 손을 대지만 않았어도, 그중에서도 하필 사랑의 묘약을 루시엔이 먹게 되지만 않았어도, 그와 엮일 일은 없었을 것이다. *** 이젠 사랑하지 않는다고? 루시엔이 되뇌었다. 입모양만으로, 거의 들리지조차 않게. “어떻게요?” “…….” “그게 가능하던가요? 좋은 방법 있으면 나한테도 좀 알려줄래요?” 상냥하고 부드러운 목소리였다. 언제나 그렇듯이. 그러나 코샤는 저도 모르게 그 시선을 피했다. 청회색 눈은 마치 감정이 표백된 것처럼 건조했다. 혹은 모든 감정이 다 담겨 있는 것 같기도 했다. “사랑한다며.” 한참을 대답이 없자 루시엔이 재차 몰아세우듯 추궁했다. 혹은 억울함을 호소하는 것 같기도 했다. 그가 저런 표정을 할 것임을 알았더라도 같은 선택을 내릴 수 있었을까? 계약작입니다!

12

1년, 1일

룽다
·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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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

6.7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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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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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재회물, 현대물, 애절물 히든키워드O / 성적굴림X “내가 힘내서 멋있어 볼 테니까, 그거만 보고 가. 딱 6개월만 욕심 낼게.” 강원우 미남공, 짝사랑공, 굴림공, 상처공, 가난공, 쾌남공 윤지한 미남수, 짝사랑수, 준재벌수, 구원수, 다정수 * 월/수/금 오후 10시 연재 * 표지 디자인 우주 (@uju_design)

13

미성년 종료

휴강이다
·

BL

·

75화

7.5만

·

4.7천

·

1.2천

차재경(공) : 만 6세에 보육원 입소. 아버지가 눈앞에서 체포당하는 장면을 목격한 후 시설로 옮겨졌다. 수감자의 자녀. 신제윤(수) : 생후 1일 차에 보육원 입소. 베이비박스에서 발견되었다. /// 언제나 그랬듯이. 물기 묻은 손이 신제윤의 몸을 벅찰 만큼 강하게 끌어안는다. “어딜 도망가. 잘못 했어, 안 했어?” 바짝 맞붙은 등과 가슴. 교복 쓸리는 소리를 내면서 마찰하는 엉덩이와 앞섶. 얽혔다가 풀리는 네 개의 다리. 관자놀이에 비벼지는 단단한 하관과 가슴팍을 넓게 뒤덮은 커다란 손바닥. 닿아오는 차재경의 몸 구석구석이 뜨겁다. 짭짤한 땀 냄새. 차게 식은 물의 냄새. 내리쬐는 햇빛의 냄새. 펄떡이며 흐르는 피로 달궈진 십 대 특유의 체취. 이 모든 것이 어우러진 싱싱한 냄새가 차재경의 세포 하나하나에서 물씬 풍겼다. “아, 미안. 항복. 항복!” 신제윤이 들고 있던 차재경의 교복 셔츠를 백기 삼아 흔들었지만, 차재경은 양팔로 더 세게 끌어안아 올 뿐이었다. 가슴부터 겨드랑이 아래까지 한 번에 넉넉히 덮은 손바닥이 피부를 짓이기는 것처럼 움직인다. “아 거기 그렇게 하지 말, 윽, 라고. 간지럽다고!” 포박당한 것처럼 안긴 채 어깨를 뒤틀던 신제윤이 차라리 땅바닥에 주저앉으려던 때였다. 그제야 팔을 풀어준 차재경은 양손으로 허리를 짚었다. “더럽게 잘 느끼네.”

14

인챈트 (Enchant)

사밀
·

BL

·

24화

2.3만

·

2.3천

·

1천

#현대물 #리맨물 #전문직물 #첫사랑 (#재회물) #미인공 #능글공 #재벌공 #절륜공 #집착공 #(수한정)초딩공 #무자각직진공 #츤데레공 #미남수 #무심수 #능력수 #단정수 #짝사랑수 #순정수 #외유내강수 어린 시절, 눈이 멀 것처럼 아름답고 예쁜 남자를 보며 천사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성인이 되어 만난 한지윤은 자타공인 ‘스마일 사이코’라 불렸고, 선우경은 스마일 사이코의 비서가 되었다. 선우경의 비서 생활.. 이대로 괜찮을까? 한지윤 (공) : 193cm, TK전자 전무 천사처럼 예쁜 얼굴에 우아한 미소를 걸치고 쉽게 타인의 환심을 사지만, 실상은 상냥한 미친놈이다. 표면적으로는 결격사유가 없는 완벽한 남자로 보인다. 그러나 웃으며 입에 칼을 물고 장난처럼 가벼운 어투를 구사하며 종종 ‘스마일 사이코’라는 별명에 걸맞은 정신 나간 행동을 한다. 선우경 (수): 181cm, 비서 취미는 미남계, 특기도 미남계일 만큼 수려한 외양으로 남녀노소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대체적으로 무심한 성격이나, 목표가 생기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돌진하는 불도저 같은 면모가 있다. 학습한 사회성으로 뛰어난 업무능력을 발휘하지만 사교성은 제로에 가깝다. 언제나 혼자였고, 혼자인 게 편했으며, 한지윤을 제외한 타인에게는 일말의 관심도 없다.

#현대물 #로코물 #쌍방스토킹 #원앤온리 처음엔 단순한 호기심이었다. 온몸으로 공대생임을 주장하는 촌스러운 체크셔츠로도 가려지지 않는 극강의 미모. '저 얼굴, 저 목소리로 왜 저딴 걸 입고 다니지?' 얼굴과 옷차림의 괴리감에 홀려 그를 좇다 보니 의문은 곧 집착이 됐다. 동선 파악, 사진 수집, 그리고 SNS 염탐을 위한 넷카마 계정까지.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나는 스토커가 돼 있었다. 그런데, 나만 그랬던 게 아니더라. 공: 서승현 (22/185) #미남공 #연하공 #동정공 #집착공 #다정공 #직진공 소프트웨어학과 2학년. 흰 피부에 검은 머리카락. 여운이 자신을 쫓아다닌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지가 더한다. 수: 안여운 (23/174) #미인수 #연상수 #동정수 #집착수 #얼빠수 #직진수 #순진수 산업디자인학과 3학년. 흰 피부에 밝은 갈색 머리카락. 교내 카페에서 알바를 하던 중, 승현을 우연히 마주친 뒤로 어쩌다 보니 스토커가 돼버렸다. *자유연재입니다. *연재하면서 소개글과 내용 일부가 수정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미리캠버스

16

조용한 단절

둔치
·

BL

·

46화

4.3만

·

2.6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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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추락에도 단계가 있다면 난 어디까지 왔을까. #권태기물#관계역전#후회공#상처수#성장물#현대물 20살부터 30살까지,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우리에게는 여러 일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이별이라는 단어는 없었다. 아니 없었다고 생각했는데, 형한테는 있었다. 어느 순간부터 형의 미래에는 내가 없었고 난 그 사실을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었다. 매번 묻고 싶었지만 삼킬 수밖에 없었던 이별을 결국 나는 입에 담고 말았다. 미세하게 이별을 반기는 듯한 형의 모습을 보니 가슴이 욱신거렸다. 형에게 1순위, 아니 0순위였던 내가 이제 우선순위에서 밀려났을 때도 조금만 버티면 돌아오겠지 하고 기다렸는데, 시간이 해결할 수 없는 일도 있다는 사실을 우리 관계 속에서 알았다. 형의 죄책감이 서린 얼굴에 욕이라도 뱉고 싶었지만 참았다. 그렇게 말하면 우리가 진짜 끝났다는 게 체감될 것 같고 마지막 내 모습을 최악으로 남기고 싶지는 않았으니까. 형이 없는 곳에서 살아갈 자신이 없어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떠났다. 그곳에 머물면서 천천히 마음 정리를 시작했다. 그런데 형은 왜 갑자기 다시 다가오는 걸까. "태림이 너는?" "나야 잘 지냈지. 형은 여기에는 무슨 일로 왔어?" "출장이 잡혀서 왔다가 근처 둘러보다가 들어왔는데 네가 있어서 놀랐어. 여기서 지내고 있는 거야?" "응, 뭐 마실래? 메뉴판은 여기 있어." "괜찮은데 혹시 오늘 몇 시에 끝나?" "왜?" 무심코 왜라는 말을 하자 굳어지는 형의 모습을 보니 아차 싶었다. 하지만 우리 사이에 더 할 말이 남아 있을까. 형이 남았다고 하더라도 궁금하지 않다. 송태림 (수) : 10년이라는 시간을 만났지만 변함없이 형을 사랑했다. 형의 사랑이 조금씩 변했을 때도 다시 돌아올 거라고 믿었지만 착각이었다. 헤어진 후 조금씩 이별을 받아들였는데 형은 아닌가보다. 마음대로 단절을 하더니 이번에는 허락도 없이 끝이 아닌 시작을 예고한다. #미남수 #상처수 #체념수 #다정수->무심수 서한결 (공) : 송태림은 오랜 시간을 함께한 만큼 소중한 연인이었다. 언젠가부터 태림을 향해 느꼈던 설렘은 희미해졌고 연인보다는 아끼는 동생처럼 느껴졌다. 솔직히 맹목적인 태림의 사랑이 조금 버거웠다. 태림과 헤어졌을 때, 처음에는 후련한 마음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태림을 생각했다. 그의 흔적이 사라진 방을 보니 숨이 막히기 시작했다. 이미 늦어버린 걸까. #미인공 #후회공 #상처공 #집착공 #다정공 메일 : dunchi1024@gmail.com 표지 : @oring_design

17

열아홉의 서정

서정
·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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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화

3.4만

·

2.6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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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청게 #오메가버스 #양아치공 #무자각집착공 #단속오지공 #전운동부빡대가리공 #짝사랑수 #순둥수 #미인수 #하하버스수 윤지태를 설명할 수 있는 몇 가지 단어들이 있다. 첫 번째는 알파. 두 번째는 양아치. 세 번째는 서정민의 긴 짝사랑 상대. 거슬리는 사람에게는 거침없이 따귀를 내리치는 양아치 윤지태. 든든한 뒷배경에 막을 사람 하나 없는 망나니 윤지태. 그런 윤지태가 유독 한 사람에게는 약하게 군다. 그 사실이 서정민은 더없이 기껍고 더없이 괴롭다. woooosoooo333@gmail.com

18

사건의 재구성

액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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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

69화

5.8만

·

4.3천

·

865

배우미인연하공X운동선수연상유죄미남수 뒤통수를 치고 떠났던 첫사랑이 4년 만에 갑자기 나타났다. 미인공 연하공 존댓말공 다정공 능력공 강공 집착공 (전)가난공 공이었수 연상수 미남수 능력수 강수 얼빠수 쌍방구원 오해 삽질 첫사랑 재회 배틀연애 스포츠 연예계 팬반응있음 윤청현(공, 22>23세): 한때 국제 유망주 10위 권 내에 들었던 천재 투수였으나 어느 날 급작스럽게 야구를 때려치우고 연예계로 노선을 틀었다. 파격적인 데뷔작으로 단숨에 스타덤에 오르며 현재는 20대 남자배우 파워 랭킹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신의 손을 거친 듯 아름다운 외모와는 달리 상당히 거침없는 성격의 소유자. 특징: 데뷔작의 수위높은 정사신 때문에 “벗어서 떴다” 는 평을 들음, 프로필 키 속임 (프로필 키 188cm, 실제 키 190cm) 별명: 경자, 청리, 좌우명: 그런 거 없음 이강현(수, 23>24세): 리그 유일 무관 팀 <서한 가디언스>의 간판 스타이자 공수주를 완벽하게 갖춘 5툴 플레이어 유격수. 초등학생 때부터 항상 주장을 맡아온 모범생이며 외모, 키, 집안, 야구 실력 어디 하나 빠지는 게 없어 사회라는 시스템에 최적화된 인간이라는 평을 듣는다. 주변에 늘 사람이 많고 대체로 무던한 성격처럼 보이지만 윤청현에 한해서는 엄청나게 예민해진다. 특징: 키 186cm, 남자 애인 있음, 나르시시스트, 좌우명: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자 이럴 때 보세요: 완벽해 보이는 두 남자가 서로가 아니면 안 돼서 죽네 마네 하는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 * * 리그 유일 무관팀, <서한 가디언스> 소속 유격수 이강현. 데뷔 4년 차에 우승 빼고 모든 걸 다 이룬 이강현의 목표는 단 하나, 빨리 한국을 떠나는 것이었다. 그토록 갈망하던 MLB 진출을 한해 앞둔 시점, 제 뒤통수를 쳤던 첫사랑이 갑자기 눈앞에 알짱거린다. “선배랑 예전처럼 잘 지내고 싶어요.” * * * ※작중 야구 규칙과 서비스 타임, 해외 포스팅 계약 관련 부분 등 실제와 다른 설정이 있습니다. ※야구 몰라도 됩니다. ※이물질이 있습니다. 하지만 공수의 성격이 이물질보다 안 좋습니다. ※제 3자와의 신체 접촉이 있습니다. (수) ※추가 키워드 있습니다.

19

쿼터백이 두 명일 때

차카괴
·

BL

·

57화

9천

·

1천

·

177

쿼터백공 ♥ 쿼터백수 #하이틴 #스포츠물 #배틀연애 #청게>성인 #로맨틱코미디 레드 릿지 하이스쿨에서 제일 인기가 많은 킹카이자, 대학 스카우터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천재 쿼터백 ‘캘빈 맥그레이디’ 풋볼을 미치도록 사랑하는 한국계 미국인 ‘홍주원’ 역시 같은 팀의 쿼터백이지만, 캘빈에게 밀려 제대로 된 경기 한 번 뛰지 못하는 신세다. 저 재수 없는 자식이 부상이라도 입어야 내가 빛을 볼 텐데. 언젠가는 캘빈을 뛰어넘을 것이라 다짐하며 묵묵히 훈련에 매진하길 3년.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 “축하해, 홍. 이제 네가 주전이야.” 갑작스러운 주전 쿼터백의 부상으로 휘청이는 팀. 그러나, 캘빈을 백업하는 역할인 주원에게 이는 기회나 다름 없다. “대신 당분간 내 옆에서 수발 들어. 너 때문에 밥도 제대로 못 먹게 생겼으니까.” 아니 근데, 이 새끼 지금 뭐라는 거야…? 등장인물 1 : 홍주원 (공) 만 18세. 186cm. 미식축구에 인생을 건 한국계 소년. 흑연색의 눈동자와 긴 속눈썹, 그을린 피부를 가진 냉미남. 혜성처럼 등장한 천재 쿼터백 ‘캘빈’에게 주전 자리를 빼앗겨 그를 향한 질투심을 불태운다. 운동 밖에 모르는 샌님 타입으로, 연애에 있어서는 둔감한 편이다. #미남공 #키작공 #무심공 #까칠공 #눈새공 #헤테로공 #한국인공 #동정공 등장인물 2 : 캘빈 맥그레이디 (수) 만 18세. 194cm. 자타가 공인하는 레드 릿지의 천재 쿼터백. 반짝거리는 백금발과 푸른 눈을 가졌다. 여학생들의 인기를 독식하는 재수 없는 안하무인 킹카. 어른스럽고 다정해 보이지만, 그 속은 아직은 사춘기 소년에 불과하다. #미남수 #떡대수 #능력수 #짝사랑수 #외국인수 #동정수 e-mail : chakagoe@gmail.com X : @chakagoee

20

보송보송 테라피

유니네오
·

BL

·

52화

7천

·

522

·

122

#똥강아지수 #입덕부정공 #수인물 #로코 #달달물 #할리퀸 #나이차이 #힐링물 "저 혀 넣고 싶어요." “……!!” 구겨진 종이처럼 공이현의 미간이 일그러졌다. 그의 입술은 여전히 꾹 닫힌 채였다. 사람의 욕심이라는 게 끝이 없다고 하더니 그 말이 딱 맞았다. 입술을 붙이니 혀를 넣고 싶고 혀를 넣고나면 더 한 것도 하고 싶어질것 같다. 도담은 다시 한번 또박 또박 말했다. “저 혀 넣고 싶다고요.” 하, 그가 코웃음쳤다. 순식간에 무시무시하게 변한 그의 눈을 피해 도담은 손가락으로 그의 입술을 톡톡 두드렸다. 그의 가슴과 대비되는 말랑한 촉감에 정신이 아찔했다. 이 안이 얼마나 축축하고 뜨거운 줄 이미 아는 몸은 점점 달아올랐다. *********** “…….”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공이현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왜, 왜지? 맛이 없나? 그럴리가 없는데. “너.” “네.” “나한테 무슨 의도로 이러는 거야?” 도담이 원하는 답 대신 엉뚱한 질문이 돌아왔다. 의도라니, 굳이 생각해본다면 반가워서 그랬던 거다. 으응…… 고민하는 사이 도담의 눈이 좌우로 바쁘게 움직였다. “그게요. 그러니까.” “그러니까 뭐?” 공이현이 눈을 가늘게 뜨고 도담을 노려 보았다. 내가 왜 이러지? 왜 공이현만 보면 반가운 마음이 드는 걸까? 열심히 머리를 굴린 끝에 도담은 겨우 짜낸 답을 말했다. “음…… 좋아해서요?” (수)봉도담-#강아지수 #귀염수 #해맑수 #얼빠수 #먹보수 #긍정수 #좋은게좋은거지수 성체가 된지 반년도 안된 개수인, 시골똥강아지. 본체가 강아지처럼 작고 귀엽다. (공)공이현-#똥강아지에게홀렸공 #잘생기공 #강아지에약하공 #입덕부정공 수인, 까칠하고 경계심 많은 성격이지만 털이 보송보송한 강아지에겐 자꾸만 약하게 굴게 된다. *공이 어떤 동물인지는 나중에 밝혀집니다. *수가 엄청 귀여워요 매일연재 arai1221227@naver.com 히든 키워드 있음 표지-미리캔버스로 만들었어요.

진유재(수/오메가/24살/배우) #미인수, #짝사랑수, #덤덤수, #비밀수,#임신수, #도망수 한태진(공/우성알파/30살/태상기업대표) #미남공, #무심공, #냉정하공, #후회공, #초반 다른 오메가가 있공 진달래(유재와 태진의 아이/여자/알파/3살) #귀염둥이, #착하고, #순한아이 한참 드높은 위치에 서서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갈 때, 한창 아름답게 피어나려 영글고 영글어질때, 그에게 팔려가다시피 결혼했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결혼이었지만 실상은 외롭고, 비참했으며 처절했다. 그럼에도 저는 그를 사랑했다. 사랑했고, 사랑했지만 그에게 저는 어느 목적을 위한 수단일 뿐이었다. “계약서입니다. 확인 후, 사인하시죠” 이후 결혼부터 이혼까지 모두 그의 계획대로 진행되었다. 물론, 제가 그의 아이를 임신하는 건 그의 계획에도 저의 계획에도 없는 일이었지만. -본 작품은 오메가버스 틀안 작가의 상상에 기반한 허구이며 이는 작가의 사상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자유연재입니다. -표지:미리캔버스

[육아물] #우당탕탕 재결합 #애 먼저 뺏고 네 외모가 시들면 버려주지! 하지만 영원히 그날이 오지 않는 공 #기업대표조폭공 #살짝오컬트능력수 공_구광욱 양지로 나와 기업 그룹이 된 조폭 회사의 대표. 입은 거칠어도 심장이 용광로다. 복수 일념으로 기어오른 조직에서 회장 곁의 묘한 존재, 김서우와 붙어먹고 마구 끌린다. 몰래 자기 애를 낳고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은 김서우에게 화가 많다. 칼로 물 베기인 싸움을 자주 걸 작정이다. 수_김서우 타고 난 재주에 발목이 잡혀 착취당하고 살았다. 살갗을 그어 피를 보면 미래를 자세히 읊을 수 있는 재주다. 세상 만사는 얼추 알아도 제 앞날은 하나도 모르는 인생에 구광욱을 만나고 욕심껏 스스로 관계를 맺는다. 그렇게 해서 가진 유운이가 까막눈 인생 최고의 선택이다.

23

페이크 피앙세 (Fake Fiance)

플리
·

BL

·

135화

13.8만

·

1만

·

1.1천

눈앞에서 죽은 친구의 인생을 훔쳤다. 그런데, 하나뿐인 친구에게 약혼자가 있었다. 살고 싶으면 이 남자를 속여야 한다. 아니, 이 남자와 살아야만 한다. 그래야만 하는데……. “은해 씨가 뭘 좀 착각하는 것 같은데.” “…….” “신사 아닙니다, 나.” “……전무님.” “타고난 피가 상스러운 건 어쩔 수가 없더라고.” ……이 남자만큼은 도무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도망갈 생각 하지 말아요, 은해 씨. 나도 내가 무슨 짓까지 할 수 있을지 잘 모르니까.” 공 / 강차윤 (30) / 우성 알파 :: 화담 건설의 전무이사. 매섭지만 고요한 신사. 아니, 신사의 탈을 쓰고 있다. 필요한 만큼만. 수 / 권은해 (박은해) (20) / 열성 오메가 :: 살기 위해 친구의 모든 것을 훔쳤다. 양심 따위는 사치였던 삶을 살아왔기에, 이 구질구질한 팔자를 떨쳐낼 수만 있다면 뭐든 흉내 낼 수 있을 것 같았다. ……사랑조차도. 할리킹 / 쌍방구원 / 오메가버스 / 선결혼후연애 / 연상공 / 연하수 미남공 / 집착공 / 다정공 / 재벌공 / 강공 / 존댓말공 / 약후회공 / 순정공 / 절륜공 미인수 / 도망수 / 상처수 / 가난수 / 소심수 / 임신수 / 병약수 / 헌신수 * 작중 폭력적인 묘사가 등장할 수 있으니 유의 부탁드립니다. *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느긋한 텀을 두는 자유 연재. * 플리 개인작입니다. 차기작 문의 / sanawrite@naver.com

24

캔슬 러브

치노
·

BL

·

6화

9.4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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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

488

내가 헤어짐을 결심한 이유는 세 가지 뿐이었다. 나와 함께 있을 때도 휴대폰만 살피는 눈동자, 그 휴대폰을 바라볼 때 자연스럽게 활짝 피어나는 맑은 미소, 동거를 이야기하는 내 말에 묘하게 딴청을 피우는 입술. 이별에 필요한 증거 같은 건 없어도 괜찮았다. 다른 사람과 사랑에 빠진 네 존재가 가장 확실한 증거였다. 서재림 (28세) 개아가공, 후회공 이산호 (29세) 짝사랑수, 단단수 표지: 미리캔버스 bemycappuccino@gmail.com

[요사스러운 붉은 눈동자를 조심해라. 그 눈에 홀린 자, 선과 악을 구분하지 못하게 될지니] . . "상상했던 것과는 너무 다른데? 난 좀 더 요사스럽게 생겼을 거라 생각했는데." "요사스러운 것은 그들의 눈동자니까." "그런 것치곤, 다들 너무 평범해 보이는걸." "그러니까 조심해야 된다는 거야. 방심하는 순간 그들에게 홀리게 될 테니까." 여 씨 가문을 상징하는 황금색 깃발이 즐비하게 놓여 꼭 추수를 앞둔 보리밭 마냥 황금물결을 이루고, 고 씨 가문을 상징하는 짙은 쪽빛 색 깃발 또한 즐비하게 놓여져 마치 청명한 바다를 연상케 하는 절경에도 대다수의 관심은 고 씨 일가의 비호를 받고 있는 일족, 홍목인에게 있었다. 그 일족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야성적 느낌이 강했다. 게다가 특이하게도 감정 변화에 따라 눈동자 색이 붉게 변했으며 더 나아가 얕은 상처 따윈 쉽게 나아버리는 독특한 유전적 특성을 갖고 있었다. 어처구니없게도 그 유전적 특성은, 다름을 두려워하는 대다수 사람들에게 홍목인 일족을 불길한 존재로 인식되게 만들었다. 저주받은 도깨비의 후손이라든지, 사람의 간을 빼먹는 구미호와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반인이라든지 말이다. 소문은 암암리에 기정사실이 된다. 그리하여 그들의 몇 가지 유전적 특성은 소문에 박차를 가하게 해 그것이 꼭 진실인 것 마냥 둔갑시켰다. 붉은 갈색 머리카락이 주는 신비하고도 화려한 홍목인의 외모. 남들처럼 이를 넋 놓고 바라보고 서 있던 여부인의 수양딸 아정은 말없이 홍목인을 뚫어지게 바라보고 선 백경에게 조용히 말을 걸었다. "백경, 너는 어때? 네가 보기에도 위험한 일족 같아?" 아정의 질문에 백경은 두 번 생각 않고 곧장 대답했다. "아니." "그래? 그럼 어떤데?" 성가신 사람. 백경은 아정의 물음에 뒷말을 삼키며 미약이 미간을 찌푸렸다. 그런 그의 시선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한 홍목인에게만 닿아있었다. 그 집요한 시선에 상대가 고개를 돌려 백경을 쳐다본다. 씨익-. 서로의 시선이 맞닿길 얼마 안 있어 상대가 한쪽 입꼬리를 끌어올려 웃더니 대뜸 장난스레 한쪽 눈을 빠르게 한번 깜박여 보였다. 화악-. 그 탓에 백경은 불쾌한 열감이 오르는 것을 느끼며 더 볼 것 없이 황급히 자리를 벗어나야 했다. [표지는 미술하는 친구에게 조르고 졸라 선물? 받은 겁니다.]

26

슬라임 마왕님!!

쵸샤
·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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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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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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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찰박, 찰박.... 발자국 소리가 하찮다. 너무 하찮다. 물론 발조차 아니다. 그냥 기어가는 것뿐. 이 정도로 약하디 약한 마물은 마왕으로 군림하던 시절 감히 귀한 눈으로 쳐다봐 주지도 않았던 것을.... 누군가가 나를 집어 들었다. “어허! 무엄하다아아아아!!!” 나름대로 크게 소리를 질렀지만, 나오는 소리는 삑삑거리는 소리뿐이다. ‘이 하찮은 껍데기, 정말 거슬리는군.’ “좋아. 오늘 저녁은 슬라임 탕으로 할까~” “네 놈!!” 그는 내 일갈을 무엇으로 해석했는지 피식 웃더니 주머니 속으로 손을 넣어 나를 손가락으로 쓰다듬었다. “장난이야. 겁먹었어? 대신 잘 굴러다니면 밥은 줄게.” …뭐지, 이 건방진 호의는. 일상/힐링/성장/구원/소프트비엘 가볍게 봐주세요!

#아이돌물 #회귀물 #연예계 #오해/착각 #미남공 #애정결핍공 #초딩공 #미인수 #연기수 실용 음악학원 입시강사 성지온. 지금은 별 볼 일 없는 그도 한 때는 아이돌 멤버였다. 10년 전, 가진 건 얼굴밖에 없는 비쥬얼 멤버가 상도덕도 없이 주제에도 안 맞는 1군 여돌과 연애 병크를 터뜨리기 전까지는 ‘아이돌은 뭐 감정 없어?’ ‘아이돌은 뭐, 연애도 못해?’ ‘아이돌도 사람이야.’ ‘내 감정도 존중해줘.’ 망돌 시절의 성지온은 너무 순하고 여렸으며 소심했다. 그러니까 아이돌은 연애 못하냐는 그따위 개소리를 눈물만 뚝뚝 흘리며 들어주었지. “그때 이 성격이었으면 그 씨발새끼 아구창을 그냥...” 그래. 만약 그때로 돌아간다면. 그리고 다시 눈을 떴을 때, 23세의 지온은 듣보돌 BNCZ의 숙소에 있었다. 새롭게 갖게 된 두번째 기회. 평생 소원이던 연말무대에 서기 위해, 성지온은 애정결핍에 여미새인 선우진 갱생시키기에 돌입한다. 선우진(23세) 춤으로 0.2인분, 노래로 0.1인분, 얼굴로 4.7인분 합쳐서 5인분 하는 듣보돌 BNCZ의 메인 비쥬얼. 그룹의 간판이자 정체성, 입덕게이트로 유명한 선우진이지만 그에게는 노래실력과 춤실력보다도 결정적인 흠이 있으니 바로 금사빠 여미새 애정결핍이라는 것. 열애설로 그룹을 박살낸 경력이 있는 그는 자신을 챙겨주는(감시하는) 성지온에게 푹 빠져버린다. 성지온(23세) 예쁜 얼굴과 뛰어난 실력이 무색하게 선우진의 병크로 듣보돌인 채 연예계 생활을 끝마치게 된 비운의 메인보컬. 입시 강사 생활로 찌들어있던 그에게 갑자기 두 번째 기회가 찾아오고, 이 새로운 기회 앞에서 지온은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기 위해 선우진의 열애 병크를 막아내려 애쓴다. 연재주기 월/수/금 (+비정기연)

28

이브가 없는 세상

yoyo
·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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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화

35.4만

·

3.3만

·

2.3천

가이드가 없는 세상에서의 에스퍼, 그리고 최초의 가이드에 관한 이야기. 잉그리드(수)는 한국인 혼혈아로 말목장에서 일을 함. 위탁 가정을 전전했던 아픈 기억이 있고 선천적 망막박리 탓에 몇 개월 후에는 실명을 하게 됨. 슬라이 키스(공)는 국가 안보국 소속의 에스퍼, 약혼녀가 게이트 폭발 사고에 휘말려서 사망하자 폭주, 스스로를 교도소에 감금하고 에스퍼로서의 활동을 일체 거부. 어느 날, 잉그리드는 오래전 자신을 괴롭혔던 동창생으로부터 한 가지 의뢰를 받게 됨. 안보국 소속의 에스퍼 슬라이 키스라는 남자를 감옥에서 나오도록 설득해 달라는 이상한 의뢰. 잉그리드는 고심끝에 의뢰를 수락하고 슬라이를 만나기 위해 감옥으로 향하지만, 슬라이는 잉그리드에게 다른 목적이 있다고 오해하게 되는데... *소설 초반 강제적 성행위 묘사가 있습니다. 주의해 주세요! https://twitter.com/yoyo1yoyo1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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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제 페어 가이드

필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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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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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화

1.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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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천

·

201

대한민국 유일한 S급 에스퍼이자 나의 8년 짝사랑 상대인 강윤오에게 매칭률 81%의 가이드가 나타났다. 일반인인 나는 강윤오에게 어떤 도움도 줄 수 없으니 마음을 접고 그 사람과 페어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려고 했는데. "형, 나 좋아하잖아." 왜인지 녀석이 내 짝사랑에 대해 알고 있다. 심지어 강윤오가 그동안 가이딩을 받지 않은 게 나 때문이었다고? "그래, 나 너 좋아한다." "...." "근데 이제 안 좋아할 거다." 이대로 가이딩을 받지 않으면 강윤오는 정말로 위험해진다. 녀석을 살리기 위해 당당하게 선언했다. 그러나. “문성해 환자분, 가이드로 발현하셨습니다.” 자꾸만 일이 이상하게 돌아간다. 문성해 (수) #짝사랑수 #연상수 #일반인이었수 #잘생쁨수 #주책수 #헌신수 #다정수 강윤오 (공) #집착공 #연하공 #능력공 #상처공 #헌신공 #형한테만 애교공

30

빛 좋은 개살구

탄소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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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

26화

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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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

33

권태로울 정도로 평화로운 시골 마을, 과수원집 아들 '금물결'은 새로 부임한 담임교사 '서신록'에게 강한 끌림을 느낀다. 그렇게 빛 좋은 개살구를 닮아 실속 없는 사랑을 시작하는 물결. 첫사랑은 시큼하고 씁쓸하기만 하다. 물결은 졸업과 동시에 도망치듯 서울로 떠나온다. 그렇게 3년, 다시 찾아간 시골 마을에서 신록과 재회한다. 끝맺지 못한 감정을 다시 이어갈 수 있을까. #첫사랑 #짝사랑 #재회물 #사제관계 #짝사랑공 #선생수 #공시점 공) 금물결 할 줄 아는 건 반항 뿐이었던 소년. 새 담임 서신록을 만나 꿈을 찾게 된다. 난데 없이 시작된 첫사랑에 마음앓이를 한다. 졸업 이후 성공한 작가가 되지만, 실패한 첫사랑의 후유증이 깊게 남아 아직도 방황하는 중이다. 수) 서신록 한적한 시골 마을로 전근 온 문학 교사. 길바닥에 굴러다니는 개살구 같은 물결을 처음으로 있는 그대로 지켜봐 준다. 물결의 재능을 알아보고 글 쓰기를 권유한다. 그게 자기 인생을 어떻게 뒤흔들어 놓을지도 모른 채. 탄소섬유 applyforjob@naver.com

31

Close up shot

박기복
·

BL

·

71화

2.2만

·

1.9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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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지독한 숙취와 함께 낯선 곳에서 눈을 뜬 하진은 휘발된 전날의 기억을 더듬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그러나 방안 곳곳에 남은 불길한 증거와 몸 안쪽에서 느껴지는 위화감. 이건 분명……. “일어났어?” 그 순간 등 뒤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그 목소리가 유독 익숙했던 건 아직도 술이 깨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지 않고서야 절대 그 녀석일 리 없으니까. 18개월 동안 브랜드 평가 부분에서 단 한 번도 이름이 내려간 적 없는, 1티어 몸값을 자랑하는 배우이자 8년 전 헤어졌던 전남친, 그 나연우가. 근데 네가 왜 거기서 나와? 현대물, 재회물, 첫사랑 미인공, 배우공, 다정공, 사랑꾼공, 직진공 자낮수, 얼빠수, 상처수, 츤데레수 공 : 나연우 (30) 이 나라의 국민이라면 다 알 만한 배우. 사람을 홀리는 듯한 외모와 나긋한 말투로 성별에 상관없이 사람을 설레게 하는 유죄 인간. 8년 전 놓쳐버린 인연을 다시 붙잡고 싶지만 하진의 철벽은 언제나 높고 단단하기만 하다. 수 : 박하진 (30) 전직 방송작가. 사람을 너무 믿은 탓에 제대로 뒤통수를 얻어맞아 인간을 불신하게 되었지만 마음은 여전히 여리기만 하다. 다신 볼일 없을 거라 생각했던 나연우와의 재회 이후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그와 자꾸만 엮이게 된다. * 누군가에게는 ‘다신’ 이었고 누군가에게는 ‘다시’ 이고픈 재회물이 보고 싶을 때. X : @park_gibok Mail : park_gibok@naver.com 감상에 방해가 되는 코멘트는 무통보 삭제 됨을 알려드립니다 :)

32

미문의 계절

요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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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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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화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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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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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나는 너 좋아했어. 처음 만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가족이라고 생각한 적 없어. 생각해봤는데, 네가 사라지는 것보다 내 마음 접는 게 쉽겠더라고. 그냥 형으로라도 옆에 있어. 동생이 형 좋아해서 미안. 남자가 남자 좋아해서 그것도 미안. 나 진짜 노력하고 있으니까.... 갑자기 사라지거나 떠나지는 마. 부탁이야, 이건. 재회물, 오해물, 후회물 #전작 : 사이의쉼표/ 미라클일루션/ 디마이너스 #메일 : dododowls@naver.com

33

캔슬 아웃 (Cancel Out)

윤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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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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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화

2.6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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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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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가이드버스 #미남공 #에스퍼공 #가이드공 #무심공 #강공 #약후회공 #잘생쁨수 #에스퍼수 #짝사랑수 #자낮수 #상처수 #병약수 #비밀있수 "그 정돈 감당해요. 당신의 존재 자체가 나를 죽이는 일이 될테니까." S1급 물리계 에스퍼 문신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강력한 염동력으로 사실상 등급 측정이 불가능한 코드네임 제로로 불리며 전세계의 [게이트]에서 쏟아지는 괴수들과의 전쟁에서 전무후무한 대응책으로 꼽히고 있다. 그런 그가 어느 날 갑작스럽게 능력 발현이 되지 않아 죽을 뻔 하는 충격적인 경험을 겪게 된다. 검사 결과, 신우가 에스퍼 선 발현 이후 누군가의 [본딩 가이드]로 이중 발현을 했으며, 새롭게 발현한 가이딩 파동이 신우 스스로의 에스퍼 에너지에 반작용을 미쳐 이능력이 저하되는 [캔슬아웃] 현상을 겪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 캔슬아웃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본딩 에스퍼]를 신우가 가이드하는 수밖에 없다는 결론이 내려지고, 발칵 뒤집힌 당국은 인력을 총동원 해 신우의 [본딩 에스퍼]를 찾아 나선다. 그리고 2주일 뒤. 신우의 본딩 에스퍼가 나타난다. 신수하. 등급 C5, 최하급 이능의 정신계 에스퍼. 그런 그가, 신우의 최상급 이능을 캔슬아웃 시키는 본딩 에스퍼였다. 문신우(공) 29세, 키 193, 세계관 최고의 물리계 에스퍼였으나, 가이딩까지 가능한 멀티롤 에스퍼로 밝혀진다. 신수하(수) 24세, 키 177, C5급 최하급 이능의 정신계 에스퍼. ★ 캔슬아웃 현상 1. 파장이 95프로 이상 일치하는 [에스퍼]와 [가이드]는 접촉하는 즉시 [본딩] 관계가 된다. [본딩 가이드]와 [본딩 에스퍼]는 서로만을 가이드 하고 가이드 받을 수 있다. 2. 다만, [에스퍼]로 선 발현 후 누군가의 [본딩 가이드]로 발현하는 일명 [멀티롤 에스퍼]의 경우, [멀티롤 에스퍼]가 [본딩 에스퍼]를 제대로 가이딩 하지 못하면 [멀티롤 에스퍼]의 에스퍼 능력이 심각하게 저하된다. 이를 캔슬아웃 현상이라 한다. ※ 22년 연재하였던 '캔슬 아웃'의 개정 후 재연재입니다

34

짝사랑 종결 일지

백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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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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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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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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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한선호가 배우가 된 후로 내 짝사랑에도 조금씩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 나만 알던 것들을 더 잘 아는 사람들이 생겨났고, 수시로 오던 연락을 하염없이 기다리기만 해야 했으며, 보고 싶을 때마다 보던 얼굴은 시간을 내야 잠깐 볼 수 있었다. 유난히 감정이 가라앉았던 날, 수많은 사람 속 단번에 나를 찾으며 웃는 한선호를 보며 문득 그런 생각을 했다. 8년 간의 짝사랑을 이제 정리할 때가 됐다고. 한선호 : 배우공 미인공 유죄공 다정공 차서결 : 일반인수 미남수 무심수 짝사랑수 표지 미리캔버스

35

토리네 심야약국

유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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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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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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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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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공 x 조폭수] 서울 도심에 있는 유흥가 뒷골목에서 심야약국을 운영하는 현우는, 어느 날 피를 철철 흘리며 가게에 들어온 남자를 집으로 데려가게 된다. 공:최현우(35세) #약사공#수한정다정공#멘탈갑공#덤덤공#헌신공#속을알수없공#상처공 수:도이현(30세) #조폭수#미인수#무심수#(많이)강수#쿨데레수#츤데레수#쾌남수#상처수

36

가짜 스폰

살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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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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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화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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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

·

324

#현대#로코#착각#오해#미남공X미남수#연상공X연하수 무위도식하며 한량처럼 지내다가 결국 쫓겨난 지수헌. 한순간에 냉혹한 현실에 내동댕이쳐진 그의 앞에 우연처럼 백도진이 눈앞에 나타난다. “그러면 나는 어때.” “……뭘요?” “여 회장님에 비하면 한참이나 젊고, 저런 푼돈 말고 넉넉하게 챙겨줄 수도 있는데.” 백도진의 눈길이 협탁 위를 향했다가 돌아왔다. 성운 그룹 회장씩이나 되면서 애들 용돈밖에 안 되는 액수를 주냐는, 비웃는 듯한 눈빛이었다. 그는 새아버지를 스폰서로 오해한 걸로도 모자라, 직접 스폰을 제안하기까지 한다. . . . 도대체 뭘 샀냐고 묻는 시선에 지수헌이 환하게 웃으며 시계가 감긴 손목을 흔들었다. “아, 이번에 나온 한정판인데 가격이 괜찮더라고요. 여기 이 영롱한 무브먼트 보이시죠? 사실 갖고 싶은 건 다른 브랜드 신상이었는데 형 카드로 사기에는 양심상 찔려서요.” 지수헌의 말에 백도진이 눈을 내려 재차 카드 사용 내역 문자를 확인했다. [XX카드 승인 57,000,000원 10개월] 액수보다 뒤에 붙은 10개월이란 글자가 더 거슬렸다. 백도진 생애 첫 할부였다. 공: 백도진(34), 키 195cm. 현재는 호텔의 대표이나 조폭 집안 출신. 집안의 결혼 압박을 피하려고 지수헌에게 스폰을 제안한다. 잔인한 면이 있지만 지수헌 한정으로 다정하다. 이유는 불우한(?) 환경에서도 나름 잘 자란 게 기특해서. #미남공#까칠공#연상공#수한정다정공 수: 지수헌(24), 키 186cm. 복잡한 가정사로 인해 대부호인 외조부 손에 자랐다. 태어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본 적이 없다. 인생 목표가 한량일 정도로 철이 없으나 머리는 좋은 편. 외조부의 영향으로 가끔 나이에 안 맞는 어휘를 쓴다. #미남수#쾌남수#연하수#대가리꽃밭수

37

필요적 이별

GKWND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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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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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

1.3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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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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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로코 #현대물 #오메가버스 #임신튀(라쓰고여행이라읽는다) #새롭게시작하는수 #미남수 #다정수 #멘탈갑수 #기타리스트수 #알파->오메가수 #재벌공 #약후회공 #짝사랑공 #알파공 #너드공 #안경벗으면미인공 다른 사람과 키스하는 연인을 봤다. 그날, 림은 수련에게 이별을 고하고 홀로 설 준비를 하는데....... -내가 없어도 잘 살 수 있을 것 같아? “놀라울 정도로, 응. 그러니까 형도 잘 살아.” 림은 그렇게 모든 게 끝난 줄 알았다. 수련이 다시 시작하자며 다가오기 전까지는. 그 와중에 수영은 자신이 수련보다 몇 배는 나은 사람이라며 조심스레 다가오고. 림의 마음은 수영을 향해서 끌리기 시작한다. 주림(수): 다정수, 멘탈갑수, 쾌남수, 오메가수 허수영(공): (수한정)다정공, 재벌공, 짝사랑공, 너드공 양수련(서브공): 예민공, 후회공, 까칠공, 유리멘탈공 l.d.dw.0324@gmail.com (미계약작)

[약호러/학교괴담?/까칠예민다정공/순둥말랑말많은수] [당신에게 주어진 역할은 <사서>입니다.] [탈출까지 남은 시간은 28일 (4주) 입니다.] 이름도, 출신도 잊은 채 한밤중의 학교에 갇혔다. 의지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도서실 카운터에 놓여 있던 정체불명의 매뉴얼뿐. [행동강령을 믿으십시오. 절대적으로 지켜야 할 사항입니다.] [현재 당신이 탈출할 수 있는 확률은 8%입니다. 학교를 기록하십시오. 기록한 것을 적절한 장소에 보관하십시오.] [자신의 역할을 공개하십시오. 자신의 기록을 공개하지 마십시오. 그것을 보지 마십시오. 그에게 보이지 마십시오.] 매뉴얼에 적힌 내용은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고, 물리법칙이 뒤틀린 학교 안에는 정체불명의 괴물들이 돌아다닌다. 기록이나 탈출은 고사하고 당장의 생존조차 불가능하다 여겨 체념하려던 찰나. “정신 차리고 내 등 뒤로 숨어요, 당신 그러고 있으면 죽으니까!” “누, 누구세요…?” “이름은 기억나지 않습니다. 일단 생활 지도부원이라고 불러 주세요.” “생활, 뭐요?” “당신도 뭐가 되었든 역할을 받았을 거 아니에요. 당신을 지키는 게 제 역할이란 말입니다. 내 말 이해하겠어요?” 이곳에 갇힌 건 혼자만이 아니었다. 사람들을 지켜 주겠다고 말하는 정체불명의 남자와 함께, ‘사서’는 과연 4주 후 이 학교를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 (계약작) (표지 이미지: pixabay 무료 사진 가공)

어쩌다 로맨스 판타지 장르의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속에 들어와 버렸다. 게임 제목은 <르젠타 제국의 황자를 유혹해보자>. 말 그대로 게임의 최종 목표가 황자를 유혹하는 것이었다. 귀족 가문의 영애로 황자를 유혹하고 그대로 해피 엔딩. 바로 그게 정상적인 루트일 텐데! 황당한 점은 황자비가 아닌, 공작 부인이 되었다는 점이다. 이렇게 된 이상 공작과 이혼한 뒤 황자를 유혹하여 엔딩을 보아야 할 것 같다. 하지만 이혼이 그리 쉽지만은 않았다. “올해도 아이 소식은 아직이니?” 시부모는 아이의 소식으로 압박을 주다 못해 남편에게 이상한 약까지 사용하고. “네가 내 삶의 전부야. 그러니까 내 곁에서 사라지지 마.” 무관심했던 남편은 이혼이라는 단어를 들은 뒤부터 갑자기 그녀에게 집착하기 시작하는데……. 과연 황자비가 되어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전생/환생 #차원 이동 #정략결혼 #선결혼후연애 #순정남 #계략남 #다정남 #집착남 #무심녀 #냉정녀 #상처녀 작가 문의: lyaim1587@gmail.com 표지 배경: 픽사베이

사람을 차로 쳤다. 그런데 밥을 먹이고 말았다. 기억을 잃었다는 이 남자는 이상할 만큼 익숙하고 수상했다. 골목 끝 작은 식당을 운영하는 요리사 서우담. 그의 조용한 일상에 말없이 숟가락을 들고 온 남자가 생겼다. 거칠기 짝이 없고, 대식가에… 가끔 눈빛이 위험하다. 조폭인지 뭔지도 모르는 놈과의 밥상 생활. 그리고 서서히 드러나는 그 남자의 진짜 정체는?! 밥상 위에 얹혀진 건, 단순한 한 끼가 아니었다. - 수 : 서우담 (27살 / 172cm) 동네 골목식당 '우식당'을 운영 중. 깔끔하고 단정한 외모에 정이 많고 은근 눈치가 없다. 반려견 보리와 단출한 삶을 살고 있었으나 기억을 잃은 낯선 조폭(?)을 들이게 된다. #요리사수 #미인수 #연하수 #햇살수 #다정수 #눈치없수 #반려견집사수 #할말은하는수 - 공 : 장태건 (33살 / 197cm) 사투리를 쓰는 정체불명의 남자. 기억을 잃었지만 싸움 본능과 먹는 본능은 아직 살아있다. 무뚝뚝하지만 자신을 돌봐주는 서우담에게만 유하게 굴며 우식당에 정착 중이다. #미남공 #떡대공 #조폭공 #사투리공 # 연상공 #강공 #집착공 #계략공 #기억상실공 #문신공 #츤데레공 ※ 사투리 문맥상 맞춤법이 맞지 않은 대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작품 키워드 : 현대물, 동거물, 잔잔로맨스, 힐링물, 1인칭시점 - 미계약작 - 표지 : 미리캔버스 - 문의 : dothow@naver.com

41

리컬러

열음
·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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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1.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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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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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미인공 #연하공 #정상인공 #짝사랑공 #미인수 #연상수 #문란수 #무심수 #구찐사수 #현대물 #일상물 #감정물 걸레는 걸레를 알아보는 법이다. 그래서 은하는 남자가 거슬렸다. - 월, 화, 수 오후 8시 업로드 - 계약작입니다.

42

로킹베이비

DI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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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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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화

2.4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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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

132

#오메가버스, 첫사랑, 재회 #미인공, 수 한정 다정공, 수 한정 울보공, 수 한정 병약공 #공 눈에는 미남수, 임신수, 상처수, 의외의 서민갑부 수, 외강내강수, 공 한정 다정수 세운(수)의 고등학교로 전학 온 늘봄(공). 늘 봄처럼 살라는 의미인 다정한 이름과 달리, 늘봄은 어딘가 까칠한 전학생이다. 이유는 극우성 알파가 겪는 발현기의 부작용 때문. 그 덕에 타인의 페로몬에 괴로움을 느끼는 늘봄이지만, 열성 오메가인 세운의 페로몬만큼은 달콤하다. *** 불시에 훅 가까워진 거리에 늘봄이 몸을 굳혔다. 얼결에 세운의 목덜미를 눈앞에 둔 늘봄이 저도 모르게 마른침을 삼켰다. 아, 이건 너무……. 넉넉한 네크라인 때문에 드러난 목과 어깨로 이어지는 부분에, 여트막하게 땀이 맺혀 있었다. 거기서부터 시작된 시트러스 향을 맡는 순간, 늘봄은 저도 모르게 코를 박고 한껏 들이켜고 싶다는 강렬한 충동을 느꼈다. 쉬지 않고 계속되던 머릿속의 고통이 순식간에 사라지고 그 자리에 욕망과 환희가 들어찼다. 고개를 숙인 채 입을 뻐끔거리던 늘봄은, 결국 바닥을 짚은 손을 말아 쥔 채 순순히 머리를 맡겼다. 바짝 긴장한 늘봄과 달리, 세운은 동그란 뒤통수의 안위를 확인하는 것에 온 정신이 팔려 있었다. 부드러운 머리를 조심스럽게 넘긴 세운이 손끝으로 살살 두피를 더듬으며 말했다. “여기 혹 올라오려는 거 같은데…….” “……괜찮아.” 그저 머리를 정리하려던 것뿐이었다는 말을 할 여유가, 늘봄은 전혀 없었다. 조금만 긴장을 늦췄다간, 페로몬을 줄줄 흘려 대는 허여멀건 목덜미를 덥석 물어 버릴 것만 같아서였다. 공: 정늘봄(18세->25세). 극우성 알파. 소수의 극우성 알파가 겪는 발현기의 후유증 때문에 세운의 학교로 전학을 왔다. 악취로 가득한 세상에서 유일하게 달콤한 향을 품은 세운에게 일방 각인을 한 상태. 원래도 사근사근한 성격은 아니었지만, 그 후유증 탓에 타인에게 더 배타적인 면이 있다. 정확히는 세운 외에 모두에게 적당히 거리를 두는 편. 한국대 경영학부 3학년으로 현재는 휴학 중이다. 수: 주세운(18세->25세). 18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발현한 열성 오메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발현을 숨기고 있다. 뭇사람의 시선을 끌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꽤 호감형의 외모를 가진 미남. 가정 형편 탓에 학교를 다니면서도 쉬지 않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팍팍하게 살아가고 있다. 불운한 사고로 늘봄과 연락을 끊고 지냈으며, 지금은 형제 수산이라는 생선 가게를 운영하는 자영업 사장님이다. - 계약작입니다. - 표지 : 미리캔버스 - 0214didi@naver.com - 트위터 : @DIDI93944737

43

내 배우와 짝짓기

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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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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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화

1.5만

·

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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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배우공x매니저수)마약연예인 대타로 배우님과 짝짓기 프로에 나가게 됐다! 절대 조심할 사항 1.좋아하는 티내지 말기 2.오메가란 사실 숨기기 3.짝사랑 접고 수더분한 남자 만나보기. 그런데 주의할수록 배우님의 눈깔이 돈다...? -한유승: 알파, 유죄공, 성격 더러움, 질투 개많음, 이미지 세탁을 위해 연프에 출연했다가 새로운 취향에 눈뜬다 -최재현:유승의 매니저, 유승의 덕후지만 숨기는 중, 겉바속주접,베타인척하는오메가, 이제는 짝사랑을 접고 싶다. #연예계물 #배우공X매니저수 #짝사랑수 #집착광수 #음침수 #스토커수 #미인수 #임신수 #도망수 #자낮수 #순진수 #아방수 #무자각집착공 #입덕부정공 #도라이공 #직진공 #혐성공 #거만하공 #양심없공 #갑공을수 #계약연애 #상처수 #유죄공 #수한정다정공 #로코 연중했던 작품 재개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헌터물 #배틀연애 #하하버스 #혐관 #로코 #개그한스푼 #달달물 #삽질물 어느 날 갑자기, 서세준은 자신이 완결난 현대판타지소설 ‘천재 헌터가 게이트를 박살냄’ 속 빌런 조연 캐릭터라는 것을 깨닫는다. 「작가님 서세준으로 하고 싶은 거 다 하시네ㅋㅋㅋㅋㅋㅋ」 독자를 웃기는데 특출난 개그캐. 빌런이지만 유쾌한 감초 캐릭터이자, 흔히 전투력측정기 소리를 듣던 애매한 S급 헌터 서세준이라는 걸. 서세준이 어떤 캐릭터냐 묻는다면 이렇게 설명할 수 있다. ‘내 등엔 지금껏 내게 매달린 여자들의 이름이 문신으로 빼곡히 새겨져 있지.’ 라고 말하며 막상 등을 까보면 깨끗한 등만 보이는 그런 캐릭터. 악역 빌런인데 너무 하찮고 웃겨서 그저 개그캐가 되는 바람에 작가도 엔딩까지 안고 간 빌런 캐릭터라고. 내가 빌런인 것도 열받는데 주인공은 하필이면 최종 보스를 쓰러뜨리고 EX급 헌터가 된 저 얄미운 차도경이라고? 그렇게 세상의 매운 진실을 깨달은 서세준의 귀에 원작자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하, 내가 얼마나 도경이랑 세준이를 엮어주고 싶었는데.」 잠깐만요, 나랑 차도경을 왜 엮어? 「BL소설 쓰려다가 현판을 써버리다니.」 별로 알고싶지 않은 소설의 탄생비화도 알게 됐다. 「기어이 완결까지 뽀뽀 한 번 못 시켰어.」 당연하지, 이거 남성향 현대 판타지라며! 당신 미쳤어? 「PD 나쁜 놈…… 너무 한이 돼…….」 PD가 당신 살린 거지! 어쩐지 여캐랑 이상할 정도로 안 엮이더라니! [원작자의 한을 풀어줘야지만 시스템의 제약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시스템이 환장할 소리를 떠들어대기 시작했다. 나더러 걜 꼬시라고? [없던 러브라인을 살리기 위해 극단적인 ‘럭키 러브’ 모드에 들어갑니다.] 뭐? 그게 뭐야. [그냥 좀 ‘그쪽’으로 많이 얽히시게 될 거란 뜻이에요.] 그쪽? [행운을 빕니다. 화이팅!] 설명 끝까지 하라고! 공 : 차도경 (24) ‘천재 헌터가 게이트를 박살냄’의 주인공. 완결 시점에서는 전 세계에서 가장 강한, 범접할 수 없는 최강의 헌터인 EX급 헌터다. 시원시원하기 짝이 없는 사고방식, 거슬리는 건 다 박살내는 개차반같은 성격, ‘안녕’보다 ‘씨발’을 더 많이하는 거지같은 입버릇을 가졌다. 여자 좋아하는 헤테로. 서세준이 갑자기 왜 이러는지 도통 알 수가 없다. 미남공, 연하공, 입걸레공, 헤테로공, 까칠공, 더티톡장인 수 : 서세준 (26) ‘천재 헌터가 게이트를 박살냄’ 속 빌런 조연 캐릭터. S급 헌터지만 소설 속에서는 공공연한 전투력 측정기. 일단 차도경하고 하나도 안친하고 오히려 매번 차도경이 하는 짓을 방해해대서 사이는 최악. 당연히 러브라인이라곤 1도 없다. 하지만 작가의 농간에 의해 세상을 구하기 위해선 차도경을 꼬셔야 한다. 미남수, 연상수, 허당수, 중2병수, 잔망수, 얼빠수, 깔리기싫수 저 멀리서 반짝거리는 아우라가 보였다. 하도 자주봐서 그 반짝거림만 봐도 누군지 알 수 있었다. 차도경이다. 예전엔 시발 사람이 어케 저렇게 물리적으로 반짝거리지? 하고 꼬와서 어쩔 줄을 몰랐는데 이제는 안다. 저거 주인공 이펙트다. 세준은 쯧 혀를 찼다. 이 세상을 지키기 위해선 어쩔 수 없이 차도경을 꼬셔야하는 상황이긴 하지만, ‘2주에 한 번 차도경과 썸 타기’라는 문제의 서브 미션 중 2주는 아직 기간이 한참 남아있으므로 오늘은 그냥 무시해도 되겠지. 그렇게 무시하고 지나가려는데 갑자기 세준의 눈앞에 시스템창이 떠올랐다. [럭키 러브 모드 발동!] 뭐? 언젠가 시스템창이 그에게 말한 적이 있던 ‘럭키 러브’ 모드가 갑자기 발동된 것이다! 불길한 기분에 세준이 저도 모르게 사주경계를 했다. 그러나 소용 없었다. “어어 서세준이 아니야!” 갑자기 옆에서 튀어나온 덩치 큰 헌터가 세준을 보고 반갑다며 어깨를 퍽! 소리나게 쳤다. “억!” 사주경계를 하고 있다고는 하나 갑자기 그렇게 무식한 힘으로 후려쳐질 줄은 몰랐던 세준은 그 감당 못할 힘에 삽시간에 날아가고, 날아간 방향은 하필이면, 아니지 시스템의 농간에 의해 차도경이 있는 곳이었다. 퍽 소리와 함께 세준은 교통사고처럼 차도경과 쿵 부딪혀 쓰러지고 말았다. 그리고 눈을 떴을 땐, 제가 차도경의 고간 위에 얼굴을 갖다대고 쓰러진 상태라는 것을 깨달았다. 경멸에 가득 찬 차도경의 시선이 세준의 얼굴에 꽂혀들었다. 주변에서 웅성거리는 소리도 함께. ……시발, 하느님. songyeonseo1293@gmail.com 작가 X(구 트위터) : @privacy23236 표지는 인스타 songyoung.page님이 만들어주셨습니다. - 연재 중 키워드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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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사 MIMOSA

무탈MU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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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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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화

4.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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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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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자낮집착수 #문짝다정공 #힐링달달물 연고도 없는 시골 고동리에 이사 온 20살 이주안. 고동파출소의 신입 경찰 28살 진태율. 6년 간의 폭행 트라우마로 대인기피증을 앓는 주안은 자신을 살뜰히 보살피는 태율에게 속절없이 사랑에 빠지지만, 이 감정조차 두렵기만 하다. ── “제가… 조, 좋아하게 될 것… 같아요.” 시민을 지키는 직업적 소명으로, 8살이나 많은 상대적 어른으로. 주안을 신경 쓰기는 했지만 이런 의미는 아니었다. “제가… 남자랑 연애한다는 생각을 안 해봐서.” “저도 연애는… 싫어요.” “…네?” “저 그, 그런 거… 안 해요….” 두 뼘은 작은 주안이 고개를 푹 숙였다. 긴 머리칼 사이로 빨개진 목덜미가 드러났고, 그 모습을 멍청하게 내려다보던 태율이 황당한 목소리로 말했다. “고백해 놓고, 왜 차요?” ── 공 : 진태율 (28살, 193cm/98kg) 곰 같은 덩치와 무서운 인상에 비해 다정하고 친절한 성격. 귀엽고 작은 것을 좋아하는 의외의 취향이지만, 제 손으로 만지면 부서질까 봐 무섭기도 하다. #미남공 #떡대공 #다정공 #헤테로공 수 : 이주안 (20살, 175cm/56kg) 14살에 부모를 잃고, 자칭 삼촌이라는 사람의 손에 자랐다. 지속된 폭행과 가스라이팅으로 인해 극심한 트라우마를 안게 됐고, 타인과 손끝만 스쳐도 겁을 먹어 움츠러든다. #미인수 #자낮수 #집착수 #짝사랑수 * 미모사 : 손을 대면 움츠러드는 신경초의 이름 #달달물 #힐링물 #공시점 ── * 계약작입니다 * 비정기 연재입니다 *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합니다 문의 : mutal.0520@gmail.com

46

개장수

빅쉬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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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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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화

3.1만

·

2.1천

·

562

#오메가버스 #동거,배우자 #나이차이 #미남공 #강공 #냉혈공 #능욕공 #능글공 #집착공 #광공 #개아가공 #후회공 #상처공 #절륜공 #병약수 #미인수 #순진수 #소심수 #외유내강수 #임신수 #상처수 #굴림수 #도망수 #구원 #조직.암흑가 #할리킹 #시리어스물 #피폐물 #다마공 #자낮수 #조폭공 #짝사랑수 #입걸레공 오메가를 개, 돼지 취급하는 게 없어졌다고 해도 불법은 어디에나 존재하는 법이다. 도시 외곽 기록되지 않는 주소들 사이에 여전히 오메가를 잡아들이는 존재. 사람들은 그들을 이리 부른다. ‘개장수.’ 그리고 그곳. 뜬 장 안에 갇혀 있는 오메가 하나. 윤재헌은 우연 혹은 필연처럼 그 존재에게 시선이 간다. 기괴하게 비어 있는 눈동자. 사람이라기보단 짐승에 가까운 반응. 왜 이리 시선이 가나 했는데, 왜인지 이유를 알 것 같기도 하다. “앞으론 내가 네 주인.” 가지고 놀기 딱 좋은 장난감이라. 윤재헌 (알파, 34세) 청운회 보스 냉정한 인상에 말끔한 수트를 갖춰 입은, 도시적인 외모의 남자. 마른 체형보단 꾸준한 운동으로 다져진 단단한 몸을 지녔으며, 검은 머리카락 아래로 왼쪽 견갑골부터 어깨, 가슴까지 커다란 늑대 문신이 새겨져 있다. 감정의 결을 이해하지 못한 채, 언제나 사람을 수단과 이익의 관점으로만 다루는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 조직의 선대 회장이 사망한 뒤, 2인자였던 그는 자연스럽게 차기 보스 자리에 올랐다. 최근 사업 문제로 마찰이 잦아진 반대 세력 최무원이 뜬 장에 갇힌 오메가에 집착하고 있다는 소문을 듣는다. 그 오메가를 거래 조건으로 내세우기 위해 그는 직접 백이안을 데려온다. 백이안 (베타>오메가 20살) 불법 포획 후 ‘뜬 장’에 갇힌 상태. 신분증 및 기록 없음. 넘버 Null-07 깡마른 체형에 창백한 피부, 햇빛을 오래 받지 못한 듯 바래고 칙칙한 회백색 머리카락. 눈동자는 머리보다 더 흐릿한 회백빛으로 마치 빛을 담는 법을 잊은 사람처럼 보인다. 학습된 무기력 속에서 자아는 거의 지워진 상태이며, 감정 표현은 희미하고 말조차 어눌하다. 실제로는 말을 하지 못한다기보다, 말이라는 행위 자체를 포기한 사람처럼 조용하다. 함께 끌려왔던 형이 사라지고 끝내 죽었다는 소식을 듣자, 남은 삶에 대한 의지마저 완전히 버린다. 윤재헌을 처음 마주한 날, 그의 시선에서 생전 처음 느껴본 종류의 공포를 경험한다. 하지만 빛에 이끌리듯 그의 손을 잡는다. ------------------------------------- *키워드는 수정될 수 있습니다. *불쾌감을 주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 될 수 있습니다. *비정기 자유 연재입니다. *계약작 *bigswilimpeu@gmail.com *표지는 친애하는 범로즈 작가님이 제작해주셨습니다.(감사하모니카)

47

언스팟 메모리

왕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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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

68화

15.7만

·

1.3만

·

2천

7년 전 최악으로 끝났던 전애인과 다시 만났다. 기억을 잃은 채로 다시 사랑에 빠지는 혐성연하공과 7년 전의 기억에서 이제 그만 벗어나고 싶은 유죄연상수가 지지고 볶는 두 번째 사랑 이야기. #연예계 #기억상실 #재회물 #유죄수 #미남수 #연하공 #혐성공 * 대학로 소극장을 전전하는 뮤지컬배우 정순호에게 인생 마지막일 지도 모르는 기회가 찾아왔다. 바로 유명 감독의 신작 드라마에 캐스팅된 것. 반드시 잡아야 하는 꿈만 같은 기회지만, 딱 한 가지 문제가 있다. 같은 작품에 7년 전 헤어진 우주경도 참여한다는 것. “최대한 멋지게 해줘. 걔가 그때 헤어진 걸 후회할 정도로.” 기합 잔뜩 넣고 참여한 사전 미팅. 몇십 번이나 돌린 시뮬레이션과 달리 그는 저를 완전히 처음 보는 사람처럼 무시하는데…. “나 알아요? 미안하지만 나는 당신이 기억에 없는데.” 기억상실이라고? 장난해? 이 드라마 촬영,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 우주경(공)- 아이돌 출신 배우. 기억과 함께 인성도 상실했다. 기본적으로 까칠하고 남을 잘 긁는다. 기억을 잃은 상태에서 전연인 정순호를 마주하고, 본인인 줄은 꿈에도 모른 채로 정순호의 옛 애인을 질투하기 시작한다. 정순호(수)- 밝고 친절한, 어디서나 사랑받고 어디서나 리더 역할을 하게 되는 관념적 옆집 오빠, 우리 과 그 선배 같은 타입. 모두에게 의지가 되려고 하면서 친해지면 애교를 부리는 여러모로 유죄남. 힘든 이야기나 어두운 모습은 꽁꽁 감추고 혼자 앓는 타입이나, 어릴 때 만났던 우주경과는 뭐든지 터놓고 이야기하는 관계였다. 7년 전, 주경에게 돈을 받고 헤어진 후 그때 일에서 정신적으로 벗어나지 못했다. 처음 참여하게 된 드라마에서 주경을 7년 만에 만난 뒤에도 여전히 예전처럼 그가 신경쓰인다. * 계약작입니다.

48

불가침 파트너

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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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

45화

2.4만

·

1.9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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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정체를 숨긴 채, 베타로 위장해 살아가던 오메가 이서안. 그가 발현을 감춘 단 하나의 이유는 우태경의 비서가 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이서안.” “흐으…….” “너 오메가야?” 절대 들켜서는 안 될 남자에게, 가장 비밀스러운 진실이 발각된다. 모든 게 무너질 거라 믿은 그 순간, 남자는 되레 달콤한 계약서를 내민다. “문제 안 일으킬 오메가는, 너 하나야.” 오메가와의 스캔들에 질려버린 우태경, 그는 이서안에게 비서이자 파트너가 될 것을 제안하는데……. * 우태경 (공, 34세, CEO) : 냉철하고 자기중심적인 성격. 사람을 믿지 않고, 감정적으로 무관심하다. 그는 제 일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며, 언제나 논리적이고 효율적인 결정을 내리는 인물이다. 모두들 그를 완벽하다고들 말한다. 그런 완벽한 그는 항상 소문이 무성하다. 물론, 실제로 그에 대해 자세히 아는 이는 없다. 우태경은 사람들과의 감정적 연결을 피하며, 특히 오메가와 엮이면 피곤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또한, 자신의 일 외에는 별로 관심을 두지 않는 편이다. 그러나 유일하게 이서안에게는 신뢰를 가지고 있으며, 그가 자신의 곁에서 일하는 것에 안정감을 느낀다. 이서안 (수, 27세, 비서) : 부드럽고 섬세한 성격. 우태경의 비서로, 그를 오랫동안 짝사랑해왔다. 어릴 적 우태경에게 도움을 받았던 경험이 있고, 그 기억으로 인해 태경을 동경하고 사랑하게 되었다. 오메가는 뽑지 않는 그의 비서로 베타라고 거짓말을 하면서까지 취업을 한다. 그의 까다로운 성격을 묵묵히 견디고, 때로는 우태경의 다정을 느끼며 더 깊은 감정을 키운다. 서안은 자신의 감정을 숨긴 채 태경을 보필하고, 오메가라는 사실을 철저히 숨기기 위해 약을 복용하며 히트 싸이클을 조절한다. 그날이 있기 전까지는…. #나이차이 #알오물 #오해/착각 #미남공 #미인수 #갑을관계

49

오픈워터(open water)

백방
·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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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화

7.5만

·

4.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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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너는 나랑 섹스 못 해." "나랑 하고 싶은 게 고작 그딴 거야?” “응. 나는 너랑 고작 그딴 짓 하나를 못해서 이렇게 병들어. 그러니까 이제 너랑은 같이 못 있겠어.” 유일한 친구이자 첫사랑이었던 상대와 10년 만에 재회했다. 상처뿐이던 어린 시절을 지나 조금은 성숙해진 지금. 얼어붙은 채 고여있던 마음을 이제는 되돌려주기로 결심한다. 네가 간절히 바라던 대로 친구의 모습으로 돌아갈 준비를 했다. "너랑 섹스할 거야." "......뭐?" "너랑 나는 절대 못 한다고 호언장담한 그거 할 거라고. 너랑." 그런데 변하지 말라며 고백조차 하지 못하게 막던 녀석이 어쩐지 이상해졌다. ------------------------------------------- #친구->연인 #재회물 #잔잔물 #순정공X헌신수 #(약)후회공X짝사랑수 #까칠공X덤덤수 #미인공X미남수 김선오(공): 경영 금메달리스트. 세계적인 장거리 수영선수. 1500m 그랜드슬램 달성 직전 어깨 부상으로 잠적한다. 차갑고 예민한 인상에 비해 온 몸을 불사르는 열정적인 그의 수영은 전 국민의 사랑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다. #미인공 #예민공 #까칠공 #다정공 #천재공 #(약)후회공 #순정공 #집착공 #(현)짝사랑공 정의준(수): 전 한국대병원, 현 한울병원 정형외과 레지던트 3년차. 잘생긴 외모에 훤칠한 키, 위트 있고 친근한 성격의 인기인. 어릴 때 사고로 다친 오른다리는 그의 유일한 단점이다. #미남수 #헌신수 #다정수 #덤덤수 #(전)짝사랑수 #능청수 #상처수 #능력수 * 자유연재 * E-mail: bangback42@gmail.com * 작중 설정 및 지명은 실제에 기반하지 않습니다

50

언페어 페어

틸틴
·

BL

·

29화

1.2만

·

1.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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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연우는 오늘, 10살 아이를 둔 이혼남과 결혼을 한다. 잘 모르는 사람은 연우가 아까운 결혼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그 이혼남이 태한그룹 회장의 손자가 되는 순간 모든 얘기는 달라진다. ‘겨우’ 국회의원의 아들, 그것도 사생아라는 소문이 파다한 채연우로서는 아무리 두번째 배우자라지만 이 자리에 서 있는 것 자체가 영광인 셈이다. 우습게도 그 영광을 얻게 된 이유는 하나 뿐이었다. “채연우, 그 애와 결혼해야 우성 형질을 얻는다더라.” 무속신앙을 거의 신봉하다시피 하는 회장이 늘 의지하는 무당이 회장에게 그런 말을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연우는 얼굴도 모르는 무당에게 간절하게 묻고 싶은 게 있었다. '저기요. 제가 이 사람이랑 아이 만드는 행위를 하긴 하나요?' 연우는 다정한 듯 싸늘한 제 남편과 금쪽이 그 자체인 아이를 바라보며 한숨을 쉬었다. [다정한 개아가공x햇살 자낮수] [후회공,자낮수,임신수,햇살수,육아물,오메가버스] 계약작 shine32033203@gmail.com

51

솜사탕그물

마렌
·

BL

·

60화

8.1만

·

5.8천

·

1.4천

#오메가버스 #기억상실 #로코 #나이차이 #매운맛한스푼 복수를 품은 전남친X누구세요 호달달 수 교통사고로 2년 간의 기억을 잃고도 평온하게 지내던 여울. 아무것도 안 했는데 조폭이 따라다닌다. "비닐 한 장엔 100원인데, 강여울 쳐다보는 건 공짜네." 평범한 삶을 바라는 여울은 제 나름대로 퇴치를 해보려는데. “돈도 없는데 대학은 어떻게 가려고.” “대학은 국가 장학금 받으면 돼요.” “아. 장학금. 그럼 생활비는?” “기초수급자신청하려고요. 지금은 아니지만 학생 되면 기초수급자 받을 수 있거든요.” 그러자 누군가 짜맞춘 듯 절묘한 불운이 찾아온다. 모든 일자리를 잃고, 끝내 억대의 빚까지 떠안게 되는데… "내가 돈세탁은 해봤어도 ㅈ세탁은 처음이라서." 도망치는 여울을 붙잡아 과jot방지턱까지 쓰며 품에 끼고 도는 권이태의 본심은 복수일까 사랑일까? 이럴 때 보세요* 그 어떤 집착통제공일지라도 아방수가 이기는 세계관을 보고 싶을 때. 권이태 (공) 34 양심 없고, 인성 없고, 모럴도 없는 우성 알파. 자신을 버린데다 기억까지 잃은 여울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조폭공 #미남공 #능글공 #집착공 #과jot방지턱공 #겉다?정속쓰레기남 강여울 (수) 22 각종 오메가 지원금을 외우는 생활력에 파워 긍정 마인드로 이태의 복수 속에서도 소확행을 찾아낸다. #기억상실수 #미인수 #순둥수 #도망수 #나름똘똘함 pkmare99@gmail.com

52

부자유친(父子有親)

나벌
·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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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화

4.4만

·

3.7천

·

752

연회장의 가장 외진 자리. 황제는 그 초라한 구석에 앉은 담연에게 첫눈에 반한다. “내 어머니시라고.” 황제는 그가 자신을 낳아준 음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음에도, 관심을 거두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그 사실이 더욱 그를 자극한다. “이번 숙원의 희락기에는 억화단을 먹이지 말거라.” 담연이 자신의 통제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황제. 그는 마침내 담연을 품기로 결심한다. . . “지금까지 내가 진심으로 너를 ‘어머니’라고 여겼다, 생각하는 것이냐?” 부자유친(父子有親) :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도리(道理)는 친애(親愛)에 있음을 이른다. [동양풍/황제공/알오물/계락공/통제공/다정공/연하공/연상수/도망수/임신수/자낮수/미인수/병약수/금단의 관계]

권희근. 대한민국 대기업 ‘오선그룹’ 3세이자 승계 예정자. 오선자동차 전무 겸 사내이사, 오선자동차 사내 조기축구회 ‘FC돌격’의 핵심 공격수. 모든 걸 거머쥐고 치욕을 되갚아 줄 그날만을 그리며 조부 권석재의 꼭두각시로 살아왔다. 덕분에 나이를 먹을수록 순탄해지는 삶. 이를 누구보다도 알차게 누리는 동시에 정상을 향해 부지런히 등반하며 서른일곱을 맞이했다. 이제 목적지에 거의 다 왔다고 생각했는데. 그랬는데. 한재현. 제비. 잘생겼다. 씀씀이도 얼굴값만큼 어마어마하다. 평소처럼 되는 대로 살았을 뿐인데, 정신 차려 보니 이제 물러날 곳이라곤 퇴폐업소와 저승뿐이다. 부디 다음 생이 없기를 바라며 망설임 없이 오피스텔 옥상으로 올라간 그 순간 걸려 온 전화 한 통. 누구 손인지는 모르지만 뻗어줬으니 일단 잡아본다. 그렇게 지나가다 마주칠 일조차 없었을 두 사람이 서로를 인식하게 된다. 서로의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권희근의 가장 사적인 공간에서. *권희근 (37세, 188cm) 미남공(흑발 냉미남), 재벌공, 후회공, 얼빠공, 갓생공, 이혼남공, 통제공 *한재현 (28세, 181cm) 미남수(갈발 온미남), 제비수, 후회수, 공이었수, 무심수 * 현대물, 계약, 신분차이, 나이차이, 스폰서 * 본 창작물은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픽션이며 실제 사건, 인물, 기업과 무관합니다. * 계약작 * 표지: 맨스비(@manceb_ddesign) 님 커미션 * 질문&문의: X @rlaWls21 | km_real@naver.com

54

화제의 부부

잠못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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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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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화

2만

·

1.6천

·

697

#오메가버스 #위장결혼 #염천부부 #오해 #달달물 #배틀물 저 자식이 내 남편인 게 운명이었나, 내가 저 자식한테 속고 있는 게 운명이었나. 어느 쪽이든 재수 없기는 마찬가지였다. 공현 (공) 기업형 범죄 조직 리코어 인터내셔널의 핵심 임원. 3년 전 여름 휴가지에서 만난 정언과 불꽃같은 일주일을 보내고 연애 3개월 만에 결혼한 유부남이다. 취미는 (남편을 위한)요리, (남편을 위한)청소 하기. 퇴근 후 남편과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인생 전반의 행복을 느끼고 있다. 아마도. #미인공 #연하공 #알파공 #수한정다정공 #사랑꾼공 #성깔있공 #분리불안공 #조직간부공 한정언 (수) 국정원 정보과 요원. 국내 최대 마약 유통 비리를 추적하기 위해 리코어 인터내셔널에 위장 취업했다. 여름 휴가지에서 한 떨기 꽃 같은 세 살 연하를 만나 결혼한 유부남. 평범한 회사원인 척 결혼 생활을 유지 중이지만 최근 들어 부부 싸움이 잦아졌다. 거기다가 한량인 줄 알았던 남편이 리코어의 간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혼란스러운데... #쾌남수 #미남수 #알파수 #연상수 #공한정주접수 #성깔있수 #능력수 - [Q : 그래도 두 분 서로 사랑하시죠?] [공&수 : (피를 닦으며)네.] *본 창작물은 실제 사건이나 기관과 무관한 픽션입니다. notsweetdream@gmail.com

55

D-4

<완결> ideal cat ~8/23

winter_na_it
·

BL

·

41화

3.6천

·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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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현대물 #판타지물 #첫사랑 #재회물 #인외존재 #달달물 #힐링물 #미인공 #능글공 #츤데레공 #집착공 #짝사랑공 #고양이공 #질투공 #미남수 #일편단심수 #단정수 #츤데레수 #집착수 #집사수 #안경수 수 : 성인하. (18세 -> 26세) 청수한 외모. 안경을 쓰면 쓰는 대로 벗으면 벗는 대로 각기 다른 매력이 있다. 그러나 자신을 무색무취의 평범한 외모라고 평가하며 주변의 공분을 사는 미남. 가족 모두 꿈을 꾼 것이라 하지만 분명히 어린 시절에 함께 놀았던 고양이를 찾아 헤매는 중. 인간에게 차갑지만 언제 어디서 만날지 모르는 고양이들에게 줄 간식을 가지고 다닐 정도로 고양이에게는 한없이 다정. 하지만 고양이들은 인하를 따르지 않는다. 고양이 대신 짝꿍인 초록만 귀찮게 인하를 졸졸 따라다니는데 어쩐지 고양이들은 관심도 없어 보이는 초록만 따른다. 도대체 왜야? 공 : 강초록. (18세 -> ???) 유난히 하얀 피부와 윤기 나는 까만 머리에 시원한 이목구비까지 갖춘 미인. 본인이 잘난 것을 잘 알고 이용할 줄 안다. 오후만 되면 나른해져서 짝꿍인 인하의 팔을 베고 낮잠 자기 일쑤. 고양이에게 차갑지만 인하에게는 다정. 인하에게 묻고 싶다. 그러니까 고양이가 왜 좋아? *특이 사항 : 흰 털과 검정 털 비율이 반반인 턱시도 고양이. 청포도 사탕 같은 초록색 눈. 정갈한 5대5 가르마가 특징. 천년에 한 번 볼까 말까 한 미묘. *** 이웃집에는 고양이가 살고 있었다. 인하는 열린 문틈 사이로 고양이를 지켜보았다. 고양이는 마당의 풀밭에 편안하게 누운 채로 눈을 꼭 감고 조그만 딸기 우유색 혀를 내밀어 제 앞발을 정성껏 핥고 있었다. 딴에는 들키지 않으려 숨소리까지 줄였지만, 과하게 힘을 준 탓에 문이 흔들렸다. ‘큰일 났다. 야옹이가 도망갈 거야.’ 고양이는 실눈을 뜨고 소리가 난 쪽을 쳐다보았다. 재빠르게 도망갈 줄 알았던 고양이는 인하를 쳐다보고 다시 그 자리에 누웠다. 무언의 허락이 떨어지자 어린 인하는 함박웃음을 지은 채 고양이처럼 팔을 짚으며 고양이에게 다가갔다. 조심조심 손을 뻗어 고양이 얼굴을 만졌다. 생각보다 더 보송보송하고 보드라운 털이 손바닥을 스치고 지나갔다. 고양이는 감은 눈을 뜨고 인하를 바라보았다. 처음 보는 고양이의 눈동자. 풀밭처럼 싱그러운 초록빛의 신비로운 눈동자는 그동안 인하가 본 것 중 가장 예뻤다. 그것은 분명 꿈이 아니었다. 그날의 햇살이 얼마나 따사로웠는지, 제 키보다 더 큰 고양이의 품이 얼마나 부드러웠는지 인하는 모두 기억했다. 한 번도 잊어본 적 없는, 그리고 다시는 만나지 못할 그 고양이를 찾고 싶었다. 하지만 쉽지 않았다. 비슷한 고양이는 얼마든지 있었지만, 인하가 찾는 고양이는 아니었다. 십수 년이 지났어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 그러나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인하는 고양이를 찾지 못했다. 이쯤이면 포기할 법도 한데 이상하게 단념이 되지 않았다. “너 때문이다. 책임져.” 평생 옆에 달라붙어 있을 것처럼 인하를 따라다니던 초록은 어느 날 자취를 감추고 훌쩍 떠났다. 평범한 저와 달리 어딜 가도 눈에 띄는 초록이 사라진 것이 의문이었다. 어디로 갔을까? 왜 갑자기 떠났을까? 궁금한 점이 한두 개가 아니었다. 그런데 무슨 일인지 인하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은 초록의 존재를 잊어버렸다. 마치 이웃집에 살던 고양이를 잊은 부모님처럼. 인하는 사라진 초록이 했던 말을 떠올렸다. ‘고양이는 세 번 사는 거 알아? 그러니까 아직 기회는 있어.’

“내가 폭주할 것 같아도 가이딩 하지마세요.” “…….” “내 몸에 손 대지 말라고요. 무슨 말인지 알죠?” 웃음기가 거두어진 얼굴은 누구보다 차가운 빛을 띠고 있었다. 차영은 그 얼굴을 보며 느낄 수 있었다. 제게는 오늘 이 순간이 첫사랑과의 재회로 기억되겠지만, 이한에게 저는 그저 혐오스러운 만남일 뿐이란 것을. “대답은요. 윤차영 가이드.” “다 죽어가도 안 할 테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 - 최이한. 공. 28살. S급 이능력을 두 개나 보유한 유일무이 SS급 에스퍼로, 센터의 핵심이지만 가이딩 거부로 센터 직원들 애태우기 1등에, 수려한 외모와 정반대 되는 싸가지 없는 언변으로 매일 같이 매스컴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중. - 윤차영. 수. 28살. 10년 째 별 볼 일 없는 C급 가이드로 살다, 원한 적도 없는데 별안간 등급이 상승한 S급 가이드. 몸이 약한 홀어머니, 갚아도 갚아도 줄지 않는 빚, 거기다 10년째 짝사랑까지. 불행 클리셰를 때려박은 삶이지만 굳세게 헤쳐나가는 중. - #가이드버스 #사건물 #입덕부정공 #후회공 #덤덤수 #짝사랑수 *freepik 무료 이미지를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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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 드링크 (soft drink)

피피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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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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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화

1.9만

·

1.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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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옆집 주민입니다. 성관계 시 큰 소리가 다 넘어옵니다. 주의 부탁드립니다.」 옆집에 메모를 남겼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 옆집 남자가 고등학교 때 오랜 짝사랑 상대라니. 심지어 졸업하고 잠수 절교로 인연을 끊어버렸던. * * * 현대물/재회물/(과거)청게물/친구>연인/첫사랑/서브공有 문란공/헤테로공/유죄공/날라리공/미남공/또라이공/절륜공/집착공/사랑꾼공(될 예정) 문란수/게이수/짝사랑수/전교1등수/미인수/순정수 주의! 문란공 문란수 입니다 (직접적인 장면 묘사는 없습니다!) - 자유 연재 - 계약작

58

설탕무덤

리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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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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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

2.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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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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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현대물 #오메가버스 회사는 망했고, 월급은 밀렸고, 애는 아프다. 되는 일이 하나도 없었다. “애 수술 한 번 가지곤 안 되겠던데. 완치될 때까지 수술비, 병원비, 부가적인 비용까지. 하룻밤에 오백. 부족하면 더 부르고. 이 정도면 괜찮은 제안 아닌가.” “제안보단 협박… 아닌가요.” “그럼 오천 원으로 할까. 내가 주신혁 씨한테 박고 싸는 값으로.” 주신혁은 매번 터무니없는 불합리에 그저 짓눌리기만 했다. 공 이태신, 36, 우성알파 2m에 육박하는 장신, 하는 짓은 조폭이 따로 없으나 건설사 대표이사 수 주신혁, 30, 열성오메가 186cm, 차갑고 서늘한 미남 -계약작 -나름 달달합니다. -표지: 미리캔버스

59

처음이야

사란숲
·

BL

·

81화

3.2만

·

2.4천

·

491

#수한정다정공 #플러팅15년 #동갑 #3인칭 .공 : 윤지환(5세 > 계속) / 미인공, 집착공, 빠르다 .수 : 성윤(5세 > 계속) / 미인수, 단정수, 느리다 “지환아. 윤이가 그렇게 좋니?” “윤이, 아흑, 없으며흐, 나도흐, 죽어버릴 거예요!” “얘가 엄마 앞에서 못하는 소리가 없어!” 성윤은 서럽게 울기 바쁜 맹수에게 넌지시 말했다. “우리 나가서 놀자.” “아흑. 윤이 없… …나가자!” *** 아무도 모른다. 윤과 단둘이 있을 때의 지환은, 눈빛부터 달라진다는 것을. 어쩌면 아직은 너무 어렸기에 그 자신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찬란함을. *** “지환아! 하지 마! 어? 하지 마아!” “얘가 너를 안았잖아-!” “나도 어쩔 수가 없었어! 성윤을 안아야 했어!” “네가 이런다고 성윤을 가질 수 있을 거라 생각해?” 티브이로 베칸다이저만 시청하는 것들이 내뱉는 대사가 어른 드라마 뺨을 친다. *** “예쁘다. 공주야.” *** “나 누구야.” 윤지환이 또 이상하게 군다. 성윤은 아예 큰소리로 웃어버렸다. “야아. 점심시간 끝나가잖아.” “나 누구야. 어? 성윤. 너한테 이러는 사람 누구야.” “아하하! 간지러워!” 더운 습기가 뿜어졌다. 윤의 내면에 웅크리고 있던 푸른 싹이 그 습기를 죄 빨아들였다. ▣ #19 는 성인되면, 현재는 소프트/힐링 ▣ 1부(5세 → 19세), 2부(20세~) ▣ 한 에피소드당 한살씩 나이먹는중. ▣ 서브커플없음. 주인공수 감정에 촘촘히 얽히는, ▣ 어린시절부터 보고싶었던 그들의 감성, 이야기. 《 참고 : 현대물이지만 휴대폰이 없는 설정입니다. 》 ※ 소개글이 수정 및 추가될수도 있습니다. ※ 온리 디리토에서만... ※ 자유연재. 느긋하게 가는중. ※ 힐링을 위해 쓰는 글 / 미계약작이지만, 계약작처럼 최선을 다해 쓰고 있습니다^^ ※ 출간이력 : 24.04.10 클로버, 25.01.19 착한데 나쁘다 sky_pora@naver.com 표지 : 픽사베이 小满 郭님 + 포토샵

60

레이 오프 (Lay-off)

백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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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

46화

1만

·

840

·

213

#나이차이 #달달물 #일상물 #떡대공 #다정공 #복서공 #연상공 #수한정다정공 #미인수 #자낮수 #병약수 #말더듬는수 #순진수 #한품수 [다정공×자낮수] 석현수 (공, 37세 194cm. 92kg) : 거구의 떡대, 뱀같이 생긴 무서운 인상이지만 다정하다. 익산의 허름한 상가건물 2층에서 오래된 복싱장을 운영하고 꼭대기 3층집에서 살고 있다. 전 복싱챔피언 타이틀보유자, 현 퇴물 복서. 어느날 저녁 길에서 무른 복숭아를 주워와 애지중지 아껴준다. 고해영 (수, 23세 170cm. 52kg) : 작고 마른 미인형, 자연갈색모. 그보다 더 밝은 갈색의 눈동자. 15살에 가출해 길거리를 전전하여 몸이 허약하고 잦은 폭력으로 트라우마가 깊어 말을 더듬는다. 홈리스 8년차, 집이 생기고 애착 거구인형이 생기다. 피폐도 낮음. 성적굴림X - "음, 그럼 같이 침대에서 자는건 어때요? 침대가 크니까 가운데 쿠션이라도 두고 자면 될 것 같은데" 해영은 갑자기 굳어버렸다. 표지출처 : 나 honeyedtangerine@gmail.com 트위터 @100sa99

61

몸은 잘 맞아

라임나무
·

BL

·

40화

3만

·

2.4천

·

572

현대물, 동갑, 몸정에서 맘정으로, 일상물, 잔잔물, 육묘물. 입맛부터 취향, 성격, 취미까지 맞는 게 하나도 없는 서현태와 이해정의 유이한 공통점은 친구인 인석 그리고 또 하나는 연애는 노, 원나잇은 오케이인 성생활이다. 어느 날, 둘은 술에 취해 사고를 쳐버리고 없었던 일로 하자는 약속한 후 헤어진다. 하지만 무척 좋았던 그날의 기억을 잊지 못해 서로 섹파를 맺기로 하는데. 공:서현태 31살. 수의사 청결공, 정리정돈공, 미남공, 운동좋아공, 생선파, 아웃도어파, 밥해먹이공, 운동시키공 수:이해정 31살. 카페 주인 일 이외는 대충대충수, 유혹수, 미인수, 밝히수, 집돌이수, 운동싫어수, 저질체력수, 고기파. #자세한 묘사는 없지만, 섹파 맺기 전 공수 둘 다 제삼자와의 관계가 있습니다.

62

판결의 이유

마용삼
·

BL

·

48화

11.9만

·

7.1천

·

1.9천

공 │ 정현욱 (20세->34세, 변호사, 187cm) "나는 지는 법은 몰라." 서초동에는 이런 말이 있다. 절대 지면 안 되는 재판은 정현욱을 찾아 가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안되는 것도 되게 하는 승률 100% 변호사. 대한민국 사법을 좌지우지 하는 최대 로펌 송림 법률 사무소 정경환 대표의 하나 뿐인 후계자다. 못 이룰 게 없는, 대한민국 사법 로열패밀리의 구성원이지만, 정현욱에게도 딱 하나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 있다. 수 │ 모효경 (20세->34세, 판사, 181cm) "나는 정년까지 법원에 뼈를 묻을 거야." 서울중앙지방법원 7년 차 판사. 한 사건에 수억씩 버는 변호사도, 피의자들 앞에서 큰소리치는 검사도 부럽지 않다. 조용한 판사실에서 캐비닛 가득 쌓인 사건 기록을 읽을 때가 가장 평화롭다. 누군가의 인생에 돌이킬 수 없는 결정을 하는 것이 못내 부담스럽지만, 사건 기록을 단순히 활자가 아닌 누군가의 인생이 담긴 페이지라고 생각한다. 단면의 결들을 세심하게 들여다보면 적어도 억울한 판결은 하지 않을 수 있다고 믿는다. 옷 벗는 일 따위 생각해 본 적도 없다. 정년 퇴임까지 법원에 뼈를 묻고 싶어 하는 천생 판사. - 서울대 법대 졸업에 최연소 사법고시 합격까지. 탄탄대로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도, 지방 소도시 법원만 전전하던 효경은 7년 만에 덜컥 서울중앙지법으로 발령을 받게 된다. 무사태평 무사안일 정년까지 한적한 소도시에서 머무를 줄만 알았는데, 대한민국 가장 요란한 사건들이 모인다는 서울중앙지법으로 발령 나면서 모든 것이 변화를 맞이한다. 설상가상 대학 시절 시작도 못 하고 끝나버린 관계. 정현욱과 법원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 이 작품에 등장한 모든 인물과 사건들은 허구입니다. 묘사된 장소, 지명, 기업, 단체 등 모든 고유명사 역시 실제와 일절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실제 법률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63

새신랑

백나라
·

BL

·

86화

73만

·

3.2만

·

4.9천

[깡패공X유부남수] “왜 씨발, 꼬리를 쳐. 개새끼야. 곱게 가준다는데. 어?” 아내의 재산만 노리고 결혼한 이정록은 신혼이 신혼 같지 않다. 아내와는 대화도 섹스도 없으며, 조폭 출신 장인에게는 번번이 무시당하고, 회사에서도 은근히 따돌림 당한다. 유일하게 친구가 되어준 사람은 경호실장 주승찬. 겨우 마음을 터놓고 진정한 친구가 되었나 싶었더니 감동적인 순간에 별안간 강간을 한다. “싫어, 싫어, 싫다고. 죽어도 싫다고 개자식아. 왜 말귀를 못 알아먹어!” “근데 난 하고 싶은데.” “무슨 상관이냐고.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냐고!” “씨바 그건 그래. 아무튼 한 번만 할게.” 머리끝까지 분이 차올라 이정록은 머릿속이 지글지글 끓어올랐다. 뇌가 녹아버리고 눈이 돌아가는 것 같았다. 뜨겁게 열이 올라 온몸의 감각이 생생하게 살아났다. 몸에 돋아난 솜털 하나하나까지 느낄 수 있었다. 세차게 맥동하는 심장 때문에 가슴팍이 뻐근하게 아팠다. 혈관을 흐르는 피가 손끝, 발끝까지 파도치듯 격렬하게 부딪쳤다. 이정록은 순간적으로 눈이 머는 듯했다. 이명으로 귓속이 찢어질 듯 아팠다. 시야가 돌아왔을 때 그는 주승찬에게 달려들어 입을 맞추고 있었다. 인간쓰레기끼리 만나 서로에게 쓰레기 짓을 하고 함께 쓰레기통으로 들어가는 본격 코리안 막장드라마 블랙코미디물. #현대물 #끼리끼리쓰레기끼리 #블랙코미디 공: 주승찬 (30세) ― 교도소까지 다녀온 인생막장 쓰레기 깡패 양아치 건달. 사회적 규범과 상식을 어렴풋이 알긴 알지만 자기랑은 상관없다고 생각하며 내일이라곤 없이 지 좆대로 사는 막무가내. 어떤 이유에선지 이정록에게 반해 그의 인생을 나락으로 끌고 간다(하지만 본인은 나락이라고 생각 안 함). #깡패공 #멍청한공 수: 이정록 (30세) ― 대한민국 인구 99.9%가 미개한 개돼지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전형적인 상류계급 엘리트. 사업이 망하며 0.01%에서 강제로 이탈 당하자 그만 돈에 미쳐버렸다. 원래 계급으로 복귀하기 위해 독기 가득하게 살지만 웬 깡패에게 잘못 걸려 뿌린 대로 거두기 직전(하지만 본인은 자업자득이라고 생각 안 함). #까칠수 #헛똑똑이수 *작품 키워드: 하드코어, 블랙코미디, 반전, 막장드라마, 신파, 깡패공, 입걸레공, 순정공, 까칠수, 쓰레기수, 도망수 *주의 키워드: 강간, 유부남수 *<속물 대결> 스핀오프

64

갑을역전

하29
·

BL

·

46화

2.9만

·

1.6천

·

361

차태성은 모두와 잤다. 연인인 나만 제외하고. 대학교에 들어와 짝사랑하던 선배와 연애를 시작한 강선우. 하지만 1년이 넘도록 스킨십조차 하지 않는 태성의 태도에 점점 의문이 쌓인다. 결국 선우는 소문으로만 듣던 ‘다른 여자’와 모텔에 들어가는 태성을 목격하게 된다. 배신감에 이별을 말한 선우. 하지만 태성은 되려, 당당하게 말한다. “네가 소중해서, 섹스할 수 없었어.” “너를 사랑해서 그랬어.” 과연 선우는 차태성과의 관계를 끝낼 수 있을까. -- 공: 차태성(22살->23살->28살)/191.2cm/검은 곱슬기있는머리/ 늘 단정하게 손질하고 다님/부리부리한 인상의 전형적인 미남상/과하지않으나 근육질 체형//여성편력이 심함/여자를 사귀어도 오래가지 못함/몸 뿐인 관계/헤테로였으나 선우를 만나게 됨 수: 강선우(21살->22살->27살)/178cm/갈색직모이지만 현재는 밝게 염색하고 다님/ 눈꼬리가 올라간 양아치 미인상/귓바퀴에 피어스 왼 2개 오 3개/슬렌더 체형/게이수/중학교때 자신의 성정체성을 알게됨/남자친구도 있었음/차태성에게 첫눈에 반함 #캠퍼스물 #재회물 #후회공 #집착공 #문란공 #절륜공 #몸따로마음따로공 #상처수 #짝사랑수 #미인수 #서브공(?) #일시적정병공 * 키워드 및 소개글 변경 및 추가될 수 있습니다. 계약작 MAIL : ha_29@naver.com X : @Ha_2E_9 표지 : 최랑락 작가님께 선물받았습니다.^^

65

짝사랑 끝내기 홈런

사과수
·

BL

·

49화

4.8천

·

532

·

94

무자각유죄헤테로공x짝사랑덤덤(한척하는)수 #스포츠물 #야구물 #현대물 #첫사랑 #삽질물 #동갑내기 #소꿉친구 #친구>연인 #동거 #커뮤반응 대학 졸업 후 프로 데뷔 2년 차에 난데없이 떨어진 트레이드 통보. 나윤찬은 상황 파악할 새도 없이 대한민국 최고 좌완이자 오랜 단짝 친구이자 마음을 곱게 접었던 짝사랑 상대 차현준이 있는 신성 오리온스로 떠난다. 떨어져 지냈던 5년의 공백 사이, 차현준은 어딘가 달라졌다. 나윤찬과 함께 야구하는 것이 낙이라던 소년은 이제 예민하고 냉정하고 야구를 싫어하는 어른이 되어 있었다. 공-차현준 (25세, 192cm) #미남공 #천재공 #무자각공 #집착공 #유죄공 #헤테로공 #분리불안공 신성 오리온스의 에이스 투수. 만년 꼴등 팀에 1순위로 지명되어 입단한 뒤 좌완 에이스이자 소년가장 노릇을 톡톡히 해 왔다. 마운드에만 오르면 승부사 기질이 다분해지는 맹견 타입. 자존심도 세고 자신만의 세계가 확고한 차현준이 유일하게 자존심 다 내려놓을 수 있는 존재는 나윤찬밖에 없다. 오해는 금물. 어디까지나 오랜 친구라서 그럴 뿐이니까. 수-나윤찬 (25세, 187cm) #미남수 #짝사랑수 #순정수 #까칠수 #덤덤수 #무심한척하는수 #능력수 대학 졸업 후 프로 입단 2년 차에 신성으로 트레이드된 외야수. 나윤찬은 이 트레이드가 달갑지만은 않다. 유망주 투수로 촉망받던 유년 시절, 함께 꿈을 키웠던 친구이자 남몰래 연정을 품었던 차현준이 소속한 팀이기 때문에. 그리고 나윤찬은 은연중에 확신한다. 전처럼 가까워지는 순간, 먹음직스러운 볼에 배트가 딸려나가듯 불가항력으로 차현준을 다시 좋아하게 되고 말 거라고. *작품에 등장하는 구단, 기업명, 지명 등은 허구이며, 실제 구단 및 선수와 아무 연관이 없음을 밝힙니다. *키워드는 변경 및 추가될 수 있습니다. *표지 자체제작 *계약작, 자유 연재 *lovesick.fi00@gmail.com

66

부재의 증명

김유엽
·

BL

·

5화

324

·

40

·

45

#현대물 #재회 #친구>연인 #첫사랑 #동거 “나 이혼했어.” “뭐?” “그러니까 한 달만 재워줄래?” 서른네 번째 생일, 하늘이 무너지기라도 할 듯 비가 오던 날. 지해는 제집 문 앞에서 짝사랑하는 정언과 재회한다. 정언의 결혼으로부터 1년, 그러니까 지해와 정언이 만나지 않은 지 1년 만의 일이었다. 윤정언(34) 이혼 전문 변호사. 그러니 꿈에도 상상 못 했다. 본인이 결혼 1년 차에 이혼하게 될 줄은. 구청에 이혼 신고를 끝마친 당일, 정언은 아주 충동적으로 17년 지기 친구 지해의 집을 찾아간다. 그들이 일 년간 얼굴도 보지 못했다는 사실은 멀리 치워두고서. #미남공 #다정공 #이혼남공 이지해(34) 독문학 번역가. 윤정언과 친구로 17년, 짝사랑 상대로는 14년. 길고 긴 짝사랑은 정언이 결혼하던 날에도 끝을 맺지 못했다. 정언의 결혼 생활을 두 눈 뜨고 볼 수 없어 도망치듯 독일로 도피했다가, 한국에 들어온 지 한 달째 되던 날. 문 앞에서 피해 왔던 그 얼굴과 재회한다. #미남수 #무심수 #짝사랑수

#오타쿠여동생말만듣고BL로착각한머글수 #얼핏얼핏들은내용으로L을피하려다공감아버리는수 #판타지소설주인공공 #착각물 #철벽(이고싶은)수 #짝사랑공 #빙의자수 #회귀자공 #초반아카데미물 여동생이 떠드는 남자캐릭터 둘의 러브스토리를 들은 지 3년. 소설을 읽은 적도 없는데 두 캐릭터의 서사와 관계성만큼은 빠삭하게 잘 알게 되었다. 그러다 어느 날 두 캐릭터 중 하나에 빙의하게 되었을 때 생각했다. BL 소설에 빙의하고 말았구나. 나는 남자와 사귈 생각이 없었기에 필사적으로 상대 캐릭터와 그런 관계가 되는 것을 피했다. ……그러다 너무 늦게 알고 말았다. 내 여동생은 두 남캐가 한 장면에 스쳐지나가기만 해도 엮어대는 오타쿠였다는 것. 그러니까 이 소설은 원래 BL이 아니라는 것. 그리고…… 지나치게 BL을 의식한 나로 인해…… 진짜로 L이 생기고 말았다는 것…… kimfeta33@gmail.com

68

비탈길

봉블리
·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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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화

10만

·

7.5천

·

719

[할리킹][상처수][집착공][미인공][광공][평범수][모럴없음] [피폐][집착][조폭BL] [후회공] 장기밀매에 팔릴 뻔한 소년을 구하고 사라진 강아지. "비켜 이 좆같은 새끼야." 시간이 지나 각자의 지옥 끝에서 마주했지만 소년은 강아지를 알아보지 못했다. ------------------------------------------- 수 : 서해길 (스물아홉) 건조한 성격, PTSD 환자지만 치료 받지 못함, 가정폭력 피해자 가볍게 밟으면 바스러지는 마른 낙엽처럼 살아가는 법을 몰라서 죽는 법도 모르지만, 그래도 언젠가 자신의 마지막이 자살이라고 생각하며 죽으며 사는 남자. 공 : 한진승 (서른 둘) 미인, 기본적으로 베이스는 누구나 한 번 보면 방심하게 만드는 상냥함과 부드러움, 부족함 없이 자라서 부리는 것에 익숙하게 보이는 인간, 생긴 것 답지 않게 잔인하고 무자비하다. *이럴 때 보세요. 무심수의 절정과 그런 수 때문에 애타는 다 가진 미인광공을 보고 싶을 때!

69

박정우의 우정박

호네나긴
·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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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화

1.7만

·

1.1천

·

355

박정우의 열여덟 인생은 나름대로 괜찮았다. 성적. 외모. 교우관계 등. 그야말로 뭐든지 적당해서 꽉 찬 육각형에 가까운 그에게 딱 한 가지 부족한 점은 바로 연애 경험이 없다는 것. 그러던 어느 날 박정우에게도 드디어 인생 첫 썸녀가 생긴다. 하지만 그 사실을 알게 된 십년지기 불알친구의 태도가 묘하게. 아니, 대놓고 이상해졌다. “막말로 스킨십만 하는 거면, 그거 나랑 해도 딱히 상관없는 거잖아.” --- 욕설 주의. 비정기 연재. honenagin22@daum.net

집이 이 정도로 더러우면 이건 지박령 학대다. 지박령이 된 이후 본의 아니게 남의 집을 무단 점거하고 있는 만큼 예의 바르고 매너 있는 객식구로 살아왔지만 딱 하나, 계속 붙어있어야 하는 공간이 귀신도 못 살 정도로 끔찍하게 더러운 것 만은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지박령인 나는 싫다고 이 집을 떠날 수가 없으니, 결국 바쁘다는 핑계로 집을 쓰레기장으로 만드는 집주인을 지박령다운 방식으로 겁을 줘 내쫓으려 했던 건데……. “귀신은 야한 걸 싫어해서 그런 걸 보면 도망간다죠?” 이 집주인이란 놈이……. “그러면 귀신한테 직접 야한 짓을 하면 뭐, 퇴마라도 되려나?” 악귀보다도 더한 미친놈일 줄이야. “죄송해요! 제가 잘못했어요! 살려주세요!” “하하, 뭘 살려줘요! 이미 죽었으면서!” 나는 저 미친놈을 쫓아내려고 했을 뿐인데. 대체 어쩌다 내가 이 꼴이 나고 만 걸까? #상식인지박령수 #또라이집주인공 #코믹/개그물 #쌍방구원 #까칠수 #미남공 #약후회공 #의도치않은감금(?) #의도치않은동거 #혐관 * 수 : 윤수성(향년 23세, 지박령 경력 7년) 결벽증이 살짝 있을 뿐 예의 바르고 매너 있는 지박령. 김우현이 이사를 오고 집이 쓰레기장이 되어버린 요즘만큼 이 집에서 벗어날 수 없는 지박령 신세가 서럽고 한스러운 때가 없었다. 그래서 특단의 조치로 내쫓아보려 했다가 이 놈이 악귀보다 더 악귀 같은 미친놈이란 사실만 밝혀졌으니. 이제 지박령으로서 저 쓰레기장과 미친놈으로부터 도망갈 방법은 단 하나뿐. 미뤄뒀던 성불을 하는 것이다. 공 : 김우현(30세) 대형 로펌의 어쏘 변호사. 이어지는 야근에 삶이 피폐해지고, 그러면서 집안일도 성생활도 신경 쓰지 못하고 있었다. 모든 게 될 대로 되라 싶고 과로로 반쯤 정신이 나가 있던 중, 귀엽고 웃긴 결벽증 지박령이 그의 생활에 난입하기 전까지는.수성의 성불을 돕다가 되려 내부의 악귀(?)를 퇴마 당한다.

71

유치한 어른을 조심해!

디큐
·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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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화

5.6천

·

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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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현대물 #로코 #가난공 #검사수 #공시점 돈도 집도 가족도 없는 유지안의 하루는 24시간 만화방 아르바이트에 갇혀있다. 불완전한 형태로 숙식을 해결하던 중 보금자리로 삼은 만화방에서 불법 도박판이 벌어지기 전까지. 나쁜 어른의 손에 붙잡힐까 두려워 무작정 2층 창문에서 뛰어내린 순간, 운명처럼 만화방의 단골손님과 마주친다. “음, 퇴근 안 한다더니 오늘은 뭐 급한 일 있나 봐요. 앞으로는 나도 창문 좀 빌릴게요.” “어떤 미친 사람이 창문으로 퇴근하겠냐고요!” “난 또 젊어서 팔다리 하나쯤은 부러져도 상관없는 줄 알았지.” 혼자서는 헤쳐 나가기 버거운 일에, 또 한편으로는 제대로 살아보고 싶어서, 유지안은 남자가 내민 손을 붙잡는다. “일어나. 놀러 가자, 아기야.” “지안이요…….” “응?” “아기 아니고… 지안이…….” “아아, 이렇게 따끈따끈한데 아기가 아니야?” 호의를 가진 지 악의를 품은 지 모를 낯선 어른. 유지안은 그를 경계해 거리를 두려 하지만, 남자는 이따금 과분한 안식과 다정을 베풀어오며 아이의 세상을 바꾸려는데─ 공 ─ 유지안(22세, 185cm) 불행과 가난을 딛고도 성실하게 살아가는 예쁜 청년. 하늘이 바로 머리 위까지 무너졌지만, 그럼에도 솟아날 구멍을 찾아 발버둥 친다. 보금자리와도 같은 만화방에서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다시 길바닥으로 떨어진다. #미인공 #연하공 #순진공 #귀염공 #존댓말공 #가난공 #캔디공 #냥줍당한아기공 수 ─ 천재현(35세, 184cm)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3부 소속 검사. 차가운 인상의 가면을 쓰고 있지만, 태도와 말투만은 진심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짓궂고 장난스럽다. 고민하던 반려동물 대신 하늘에서 뚝 떨어진 예쁜 아기 고양이를 줍는다. #미남수 #연상수 #쾌남수 #능글수 #능력수 #검사수 #킹받는수 #공놀리는맛에사는수 *자유연재입니다. *표지: 픽사베이 X(Twitter) │ @written_vuie Email │ tana62@naver.com

72

전남편의 내연녀

루씨엔
·

로맨스

·

7화

217

·

0

·

5

이혼녀가 되어 돌아왔다. 유학도 결혼도 끝내고 귀국한 혜원. 이혼녀 꼬리표가 붙었지만, 단지 미국에서의 서류상 결혼이었다. 새 인생을 시작한 그녀 앞에 불쑥 나타난 전남편 태하, 모든 혼란의 시작이었다. * “누군가는 내 몸을 가져야 한다면 차라리 당신이 낫겠……네요.” 혜원이 태하 바지의 허리 버클을 틀어쥐며 끌어당겼다. 쑤욱. 가볍지도 않은 남자의 몸이 허튼짓 하나로 침대로 당겨 올려졌고, 그녀 앞에 무릎을 접어 바짝 앉은 자세가 됐다. 태하는 할 말을 잃었다. 강혜원, 이런 여자… 맞아? 지금 내가 의도한 건 없어. “윽.” 외마디가 튀어나온 건, 그녀의 허튼 손짓 때문이었다. 태하의 셔츠 속으로 손을 밀어 넣은 순간이었다. 살결을 미끄러지듯 들어와 태하의 등 뒤로 닿았고, 다른 한 손은 그의 볼을 쓰다듬었다. 볼에 닿은 그녀의 손에 데일 것 같았지만, 찰나였다. 혜원이 저돌적으로 태하에게 입술을 겹쳐왔다. . . “이미 끝난 관계라면, 당신의 내연녀로 어때요?” 3년 만의 재회, 강혜원에게 들은 말이었다.

던전이 열리고 헌터들이 등장한 세계. '헌터? 그딴 게 나랑 무슨 상관인데.' 하지만 그늘은 오늘도 근근이 살아갈 뿐이다. 빚이나 갚으면 다행인 밑바닥 인생. 달라질 건 없다. "난 네가 필요해." 그런데 전세계 유일한 S급 헌터인 류이령은 그늘에게 집착해오고, "그렇게 도망가고 싶었어?" 수상쩍은 빚쟁이 암야 역시 그늘을 놓아주지 않는다. "......내가 헌터라고?" 와중에 F급으로 각성하고야 만다. 분명 열아홉까지 별볼일 없던 인생인데, 스물부터 인생이 뒤집히기 시작한다. * 서브공 있음/미남수/연하수 ※불호 키워드가 다수 포함되어 있으나 스포일러 문제로 표시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한 항의는 받지 않으니 참고 바랍니다.※

74

변태 인 오피스

잠만잘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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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

22화

3.1천

·

298

·

92

공: 변태인 변태공, 미인공, 준로얄패밀리공, 낙하산공 수: 이무림 떡대수, 연상수, 자낮수, 문란수, 게이수 어느 날 이무림의 회사 메신저로 은밀한 사생활을 아는 것 같은 웬 변태새끼가 보낸 것 같은 쪽지가 오기 시작했다. 길고 가늘게 살고 싶은 이무림과 다 가진 오피스 변태의 이야기 이무림은 조금 전 도착한 메시지를 노려보며 아메리카노를 빨았다. [잘 빠네] 시발. 퉤, 퉤. 이무림은 빨던 빨대를 뱉어내고 아예 그냥 컵을 들어 직접 아메리카노를 들이마셨다. [ㅋㅋㅋㅋㅋㅋ] 누구냐, 시발. 누구냐고! 이무림이 고개를 휙휙 돌리며 주변을 살폈지만 파티션 너머로 보이는 뒤통수며 얼굴들은 진지하기만 했다. *현실과 상당 부분 다른 말도 안 되는 지름작입니다

75

XX일 후 입양 가능

이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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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

35화

7.3천

·

506

·

263

한 가지의 행운이 있으면 두 가지의 불행이 따라온다. 늘 그랬다. 그게 권도윤이라는 사람의 인생이라 이젠 놀랍지도 않다. 가진 것도, 가족이라고 여겼던 사람들도 모두 잃었던 그날 밤 만난 너는 행운일까, 불행일까. * "눈 딱 감고 한 번만 만나봐요. 나 정말 잘할 자신 있거든요." "뭐가 자신 있는데." "형을 꼬실 자신." 그렇게 말하며 씩 웃는 희설의 얼굴엔 정말 자신감이 넘쳐흘렀다. 도윤은 쓸데없는 소리나 하지 말고 밥이나 먹으라고 타박하고 싶었으나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희설의 말이 마냥 허세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었다. "…난 여자 좋아해." 한참 후에야 퉁명스레 꺼낸 말에도 희설은 서운해하긴커녕 더욱 자신만만하게 웃어 보일 뿐이었다. "그럼 내가 형이 좋아하는 최초의 남자가 되겠네요." 하여간 자존감 하나는 끝내주는 녀석이었다. * - 현대물, 할리킹, 재회물, 달달물, 일상물, 약로코 권도윤(수)29 "그래, 이래야 내 인생이지." "고백하지 마라, 나 좋아하지도 마." "난 네가 좋아할 만한 사람이 아니야. 후회할 짓 하지마." - 미인수, 상처수, 까칠수, 연상수, 가난수, 자낮수, 애정결핍수 차희설(공)26 "내가 싫다고요? 왜요? 나 이렇게 잘생겼고, 몸도 좋고, 돈도 많은데? 이상하다. 왜 싫지?" "자존심이요? 없어요. 그게 뭐가 중요해요.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어떻게든 꼬실 생각을 해야지." "내가 형을 도울 수 있게 해주세요." - 미남공, 대형견공, 재벌공, 순정공, 짝사랑공, 헌신공, 햇살공, 연하공, 존댓말공 표지- @dubwoo_CM 출간 계약 된 작품입니다.

76

황제의 총애

히나리
·

BL

·

16화

3.5천

·

226

·

206

#동양풍 #후궁암투물(무늬만) #황제공 #후궁수 #미인공 #미인수 #엄인수 #회귀물 #약피폐 #히든키워드(소개글 하단 확인 가능) 우애가 남달리 좋은 남매, 산산과 산월. 어느 날 산산은 후궁으로 들어간 산월의 회임을 축하하기 위해 양친과 함께 입궁을 하게 되고, 운 없이 그만 황제의 눈에 띄어 버리고 마는데……. . . . . “아래를 모두 벗고 탁자 위에 바로 누워라.” “아……, 저…….” 산산은 대관절 무슨 일인지 도통 따라갈 수가 없었다. 왜 혼인을 못 하였냐 묻더니 갑자기 온갖 사람들을 모조리 겁을 주고, 엄인이라 고했음에도 불구하고 믿지 못하여 대뜸 아랫도리를 벗으라 한다. “꼭, 꼭 보여드려야 하나요?”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잘 설명할 재주가 없던 산산이 답답함에 가빠지는 숨을 간신히 고르고서 물었다. “짐이 보여달라 하였으니, 꼭 보여 주어야지.” (중략) 황제는 훌쩍이는 것을 쉽게 그치지 못하는 산산의 뺨을 살짝 쓰다듬어주곤 명했다. “옷을 챙겨 입어라.” “……예, 폐하.” “짐이 한 번 보았던 것이니, 앞으로 그 누구에게도 네 아랫도리를 보여선 아니 될 것이다. 알아들었느냐?” 알아듣지 못한 게 여실한데도 산산은 고개를 주억였다. 자꾸만 웃음이 나와 황제는 이번에도 또 웃어버렸다. “윤빈의 오라비가 이런 연유로 혼인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니, 사사롭게는 짐도 그의 인척이 되는지라 마음이 무겁다. 어찌 되었든 씨 내림을 할 수 없는 고로 영녕궁 안에서 며칠 기거해도 별반 문제 될 것이 없을 터, 윤가 산산을 영녕궁의 서배전에 머물게 하여 오랜만에 만난 두 오누이가 회포를 풀 수 있도록 하겠다.” 그렇게 황제의 어명이 내려졌다. 잠시간의 정적이 흐르는 듯하다가 이내 산월의 목소리가 가림막을 타고 넘어왔다. “성은이 하해와 같습니다, 폐하. 천첩, 분부 받자와 봉행하겠나이다. 황제 폐하 만세, 만세, 만만세.” 산월을 필두로 나머지들도 잇달아 일제히 만세를 외쳤다. 오직 한 사람, 산산만이 멀뚱멀뚱 상황을 따라가지 못하고 서 있었다. . . . . <주인공> -공 : 하 제국 5대 황제 이헌조(영휘제), 35세 동갑내기 결발처 혜현헌황후 사후 황후의 자리는 비워두고 있지만, 후궁은 무수히 많다. 아름다운 것을 좋아한다. 송옥(초나라 제일미남)과 반안(서진의 제일미남)도 울고 갈 미남자. 황제공/미인공/집착공/자기밖에모르공/마음만순정공/첫사랑공/후회공/회귀공 (마음으로는 뉘우치나 행동교정은 잘되지 않는 편) -수 : 윤산산, 25세 황제 曰, 어디서 평범하게는 못 살 미인. 주의력결핍과 충동장애가 있이나 의학적 무지로 치료받지 못하고 방치됨 남들보다 지능이 약간 떨어지는 상태. 선천적 무고환증을 앓아 엄인이다. 후궁수/미인수/울보수/무심수/죽고싶수 <그 외 인물> -윤빈 : 윤산월, 22세 산산의 누이동생이자, 영휘제의 후궁. 영녕궁의 주인. 스무 살에 입궁해 현재 황제의 아이를 회임 중이다. -윤윤겸 : 산산과 산월의 부친, 60세 조정의 관료(공부 주사), 권력욕만 있는 무능한 가장이다. 과년한 나이에 후처에게서 겨우 자식을 보았는데 하나는 무고환증 반편이, 다른 하나는 계집이라. 자식 복이 없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다, 그 자식들이 어여쁘게 성장하자 모두 황제의 후궁으로 들여보낸다. -이자윤 : 산산과 산월의 모친, 45세 윤윤겸의 후처로 제 한 몸만 편하면 그만인 여자. 기실 자식들이나 남편에게 별반 애정이랄 게 없다. -신비 : 신희요, 30세 황제의 태자 시절 후궁으로 입궁, 수창궁의 주인. 효현 공주의 생모이다. -한완의 : 한소명, 21세 산월 입궁 동기로 신비의 수창궁 동배전에 거처하고 있다. *키워드와 소개글 수정 중입니다. 추후 스포 방지를 위해 변동될 수 있습니다. . . . . . . . *히든키워드 : 오메가버스

[퇴사하고 싶은데 자꾸 취직당하는 수의 혐관 스파이물을 가장한 쌍방구원물] 이상하다내좆만지고싫어한사람없었는데공 × 제발저좀그냥집에보내주세요수 #오메가버스 #조직물 #스파이물 뉴욕, 차이니즈 음식점의 배달기사 유진 모터슨은 어느 날 도착한 배달 장소에서 시체 함께 있는 한 남자를 마주친다. 얼굴만 근사한 악마 같은 놈, 칼라일 에반그로우. 그를 알게 된 후 안 그래도 기구한 유진의 인생이 꼬이기 시작한다. 다름 아닌 킬러의 운전기사가 되고 만 것. * 유진은 숨을 들이켰다. 그의 손안에 무언가 들어와 있었다. 그게 무엇인지는 굳이 말로 설명할 필요도 없었다. 전혀, 조금도 예상치 못한 상황에 그는 저도 모르게 손에 힘을 주었다. 그러자 머리 위에서 나른한 신음이 새어 나왔다. 화들짝 놀란 유진이 손을 털어내려 했다. 하지만 손목을 잡은 칼라일의 손은 굳건했다. 반사적으로 고개를 들자 송곳니를 드러내며 웃는 칼라일이 그를 맞아주었다. 어금니에 절로 힘이 들어갔다. “…이거 성추행이에요.” “진짜? 네가 만지는 건데?” “제가… 만지고 싶지 않으니까요.” “정말? 이상하다… 내 거 만지고 싫어한 사람 이제껏 한 명도 없었는데.” 그럼 그 싫지 않다는 인간들한테나 가서 쥐여 줘. 어지러운 대화 속에서 그 말이 입 밖으로 튀어나오려는 걸 유진은 이를 악물어 참았다. 유진 모터슨 (수) [미남수 무심수 굴림수 상처수 베타인줄알았수 열성오메가수 나름다정수 소시민으로살고싶수 입덕부정수] -뉴욕에 정착한 고아. 동양인. 예고 없는 자연재해 같은 남자, 칼라일 에반그로우를 만난 이후 이리저리 휩쓸리는 그의 운전기사. 칼라일 에반그로우 (공) [미남공 갱단공 능글공 개아가공 사이코패스공 초딩공 짝사랑공 우성알파공] -뉴욕의 뒷세계를 장악한 조직, ‘WHITE HARES’의 히트맨. 적당히 사용하려던 유진이 어느 순간 눈에 밟히기 시작하면서, 그의 인생 또한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한다.

78

걸레와 나비

드보키
·

BL

·

76화

1.9만

·

1.1천

·

187

살찐 햄스터. 팔다리 달린 볼풀공. 꿀꿀돼지. 자신을 그렇게 부르며 놀리던 8살 강진원을 향해 이선은 방긋 웃어 보였다. 그래, 어디 한 번 그런 애랑 같이 다녀 봐라! 자신을 놀렸다는 이유로 5살 이선은 그후로 10년이 넘도록 강진원을 따라다니며 괴롭혔다. 그를 괴롭힌 시간만 12년이었고, 괴롭히겠다는 이유로 약혼을 유지한 시간은 자그만치 20년이었다. 지긋지긋하고 끔찍한 시간을 보내는 동안 두 사람은 오직 파혼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강진원은 온갖 남자를 만나며 난잡하게 뒹굴었고, 이선은 잠적 후 다른 사람이 되어 살았다. 그런데... 남들 다 한다는 파혼이 그들에게는 왜이리 어려운지. 거기다 강진원의 눈빛이 시간이 갈수록 변하고 있다는 것도 너무 찝찝했다. "네 약혼자는 나야. 네 손에 닿을 사람은 나고, 네 수발을 들 사람도 나고, 잠든 널 옮겨 줄 사람도 나야." "취했어요?" 그것도 아니면 욕구불만으로 미쳤다거나? "네가 괴롭힐 사람은 나뿐이란 소리야. 그러니 다른 놈은 쳐다보지도 마." 아무래도 제 약혼자인 강진원은 성인이 되서야 스톡홀름 증후군에 걸린 모양이었다. 강진원을 정상으로 되돌리기 위해서라도 그리고 자신을 위해서라도 하루라도 빨리 멀어지는 게 좋을 거 같다. #오메가버스 #혐관 #미남공 #집착공 #다정공 #걸레공 #미남수 #까칠수 #적극수 #무심수 #왜너는나를만나서 강진원 (공) : 28세. 194cm. 우성알파. 이 바닥에서 알아주는 걸레놈. 어릴적부터 자신을 괴롭히는 약혼자 이선을 극혐하며 파혼 당하겠다는 계획 하나로 난잡한 생활을 즐기는 중인데 파혼은 무슨, 부모님께 혼만 나고 있다. 그러던 중 잠적했던 이선이 돌아왔다. 그것도 강진원의 머릿속에서만 존재하던 이상형의 모습을 하고. 이선 (수) : 25세. 188cm. 베타(라고 알려진 열성 오메가). 모델명은 매튜 리. 제게 큰 트라우마를 안겨준 강진원을 괴롭히겠다는 일념하나로 그와 약혼까지 했을정도의 독종이다. 하지만 사실은 오래전부터 끊임 없이 파혼을 요구하고 있었다. 그러나 양가에서 번번히 거절만 당하길 몇 년 째. 참을만큼 참은 이선은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 타인의 감상을 방해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합니다. - 오탈자 댓글은 수정 후 삭제합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업로드는 불규칙합니다. 죄송합니다. - 계약작입니다. - 표지는 언플래쉬

#가이드버스 #일상 #달달 #약배틀 #쌍방입덕부정&직진 #초반혐관 걸어 다니는 국보. 민중의 요술 지팡이. 그래봤자 법치주의 대한민국에선 이능법 아래 평등한 에스퍼 1. 참지 않는 S급 에스퍼 이조영은 상사에게 대들었다는 이유로 대구에 있는 에스퍼 아카데미 제 3캠퍼스로 좌천 아닌 좌천을 당한다. 거기서 '엘리'라는 별칭을 가진 아름다운 가이드, 현정원을 만나게 되는데.... “지금 우리 사이에 가장 중요한게 있다면, 그건.” 남자의 서늘한 음색이 조영의 귓가에 또렷이 틀어박혔다. “내 가이딩이 너 같은 놈들한텐 충분히 가학적일 수 있다는 거야.” ↑이랬던 가이드의 '하여튼 성가셔'가 '하여튼 귀여워'로 변해가는 이야기. 현정원 : 가이드공/미인공/무심공/악어공/초반혐성공/사연있공/절륜공/다정공/따뜻한아이스아메리카노공/수족냉증공 이조영 : 에스퍼수/능력수/인싸수/말티즈수/잘생쁜미인수/트라우마수/핫팩수/공한정애새끼수 #괴수들에게도 낮과 밤이라는 게 있는 나름 평화로운 세계관입니다. #코믹지향인데 대개는 잔잔할 것 같습니다. #근데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 뜨겁게 사랑할 예정이긴 합니다. #그리고 이제 약간의 사건을 곁들인 #잠정 자유연재 +작중 등장하는 인물,지명,브랜드,단체 등은 작가의 상상력으로 빚어낸 허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타인의 감상을 헤치는 댓글은 임의 삭제합니다. +오타 알림 댓글은 매우 감사히 받고, 수정 후 삭제합니다. 표지:슬란님♡ E-mail: nope.delay100@gmail.com

80

희락의 군주

(햇감자)
·

BL

·

101화

8.9천

·

831

·

112

감히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이 땅에 이능(異能)을 전한 범이 직접 하사했다는 그 숭고한 자리에 향내나 풍기는 ‘음인’이 앉게 될줄은. 기껏해야 풀 내나 풍기던 황궁이 단내에 지독히도 절여졌다. 그 달콤한 향기 아래 양인들은 무릎을 꿇었고 만인지상의 자리에 앉은 사환은 비소를 지으며 말했다. "사내를 들여라. 아양을 부릴 사내가 있어야 이 시답잖은 황궁에 꽃이라도 피우고 즐길 맛이라도 나지.” [주인공 정보] -사환 : 183cm / 음인(오메가) / 색향(페로몬)_과실주처럼 취할 것 같은 향 #군림수#미남수#강수#까칠수#임신수 -재랑 : 187cm / 양인(알파) / 색향(페로몬)_장죽의 매캐한 향이 섞인 수풀의 향 #적극공#상처공#초딩공#계략공 -송호 : 193cm / 양인(알파) / 색향(페로몬)_소나무가 드리운 호수의 물기 어린 나무 향 #무심공#연상공#존댓말공#절륜공 -구오 : 185cm / 양인(알파) / 색향(페로몬)_비온 뒤 흙향 사이로 나는 들꽃 향 #연하공#헌신공#짝사랑공#집착공 *계약작입니다 *키워드는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기존에 연재되었던 <금수가곡-희락의 군주>의 리메이크작입니다. *문의 : @sausagelovei / writerhyeve@naver.com *표지 : 일자 작가님

#가이드버스 #첫사랑 #오해 공 배주원(26) #미인공 #냉혈공 #가이드공 #개아가공 #연하공 #후회공 #존댓말공 수 권유섭(28) #능력수 #순진수 #에스퍼수 #까칠수 #무심수 #상처수 #지랄수 크리처는 인간의 삶을 위협하는 재해였고, 에스퍼는 재해를 막을 수 있는 자들이었다. 강한 힘을 가진 에스퍼들은 신, 우상, 또는 두려움의 대상이다가도 한순간의 실수로 추락했다. 물론 죽음조차도 대중들에게는 눈물겨운 서사가 됐다. 그러나 햇빛이 드는 곳엔 반드시 그늘이 있기 마련이다. 한계를 넘어 능력을 써서 폭주하거나, 센터의 체계에 복종하지 않거나, 전투로부터 도망치는 자들이 생겨나는 건 필연적이었다. 그런 이능력자들을 처리하는 에스퍼가 모인 곳이 특무과였다. - 자유연재 - 표지 미리캔버스 제작 - round4k@gmail.com - 추후 제목 변경예정

82

스위트 트랩

김디소
·

BL

·

70화

4.3만

·

3.3천

·

683

"애기야.내가 생각해 봤는데. 농사에 소질이 없으면 어때. 밤에 너만 만족시켜주면 일등 남편이지." #현대물 #오메가버스 #알파공 #오메가수 #나이차이 #깡패공 #머슴공 #기억상실공 #순진수 #농촌...로맨스? 독사과같은 조폭내숭공과 한입에 쏙 들어오는 말랑 아기수의 로맨스. 공:사의현. 우성알파. 곱게 생긴 외모지만 깡패에 가까움. 집안 싸움에 밀려 기억상실증에 걸렸지만 덕분에 '이경우'라는 오메가의 품에 떨어져 각목 대신... 농사용 삽을 들게 된다. 수:이경우. 말랑말랑하게 생긴 열성오메가. 페로몬향이 사과향인 과수원 주인. 어느날 과수원에서 남자를 주웠다. *기억상실,경찰 관련 시스템은 현실과 다릅니다 * *중간중간 내용 수정합니다 * *오타 및 설정오류는 모아서 고칩니다* *표지는 유목민님 커미션*(수 입니다~)

83

혐오와 발정의 상관 관계

담요원
·

BL

·

36화

2.7만

·

2천

·

619

우성 알파로 살아온 지 26년. 언제부터인가 히트가 터지기 시작했다. 내성 때문에 억제제는 듣지도 않고 발정 빈도는 잦아지는데, 발정난 알파 새끼들은 눈 뒤집고 달려들고….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이 미친 페로몬 발작이 딱 한 사람 앞에서만 멎는다는 거다. 이 수치스러운 비밀을 절대 알아선 안 될 그 새끼와 함께 있을 때만. #오메가버스 #배틀 #혐관 #재회 #임신튀 #재벌4세 #라이벌 #쌍방구원 “잘됐네. 이번 기회에 나랑 자주 부딪쳐 봐.” “우리 여태껏 질리도록 부딪쳐왔지 않냐?” “그때랑은 다르지. 지금 넌 도망갈 구석이 없는데.” 국지오(27) 185, 72 #우성알파수→#우성오메가수 #미남수 #재벌수 #까칠수 #철벽수 #임신수 #도망수 신화그룹 회장의 외동아들. 평생을 우성 알파로 살았으나, 전조도 없이 수시로 터지는 히트에 인생 하드모드 경험 중. 특이 사항 : 차재하가 개같이 싫음 차재하(27) 194, 89 #우성알파공 #미남공 #재벌공 #무심공 #집착공 #능글공 아일그룹 회장의 외동아들. 국지오 여자친구만 골라서 빼앗은 경력 10년차. 남녀노+형질 안 가리는 박애주의자 특이 사항 : 의외로 순정남 표지 canva 계약작입니다.

84

인코그니토

한율지사
·

BL

·

44화

2.7만

·

2.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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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고룡 마르베인의 선택을 받은 자. 용기사단의 첫 오메가 단장이자, 불세출의 전쟁 영웅. 그리고 메이윈터 백작. 그를 따라다니는 화려한 수식어에도 불구하고, 페르시는 매일같이 후계자 압박에 시달리고 있었다. 독사 같은 알파들로부터 가문의 실권을 지키기 위해, 그는 마침내 결심한다. "애는 만들지만, 결혼은 하지 않겠다. 적당한 알파를 이용해 먹고 끝낸다." 조건을 따져 고른 상대는 충직한 부관, 제디안 라시프. 그러나── 쌓인 편지를 무시한 지 석 달. 최악의 장소, 최악의 상황에서 그는 진실을 마주한다. “됐습니다, 메이윈터 백작. 침묵을 답으로 받아들이지요. 하지만 이 질문에는 답해야 할 겁니다. 지금부터는 명령이니까요.” “당신의 태중에 자라고 있는 아이, 제 자식이 맞지요?” …진짜 개좆됐네. 그렇게 시작된 황족과의 양육권 전쟁. 과연 페르시는 황실을 뒤에 업은 제디안의 속셈을 알아내 후계자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 페르시 리만 텔시온(33/184cm) #미남수 #강수 #냉혈수 #연상수 #떡대수 #능력수 겨우 9살에 아버지를 잃고 메이윈터 백작위를 승계한 뒤, 고룡 마르베인의 선택을 받아 용기사단의 단장 지위에까지 오른 능력자. 오메가로서는 전무후무한 경력을 지닌 페르시지만 후계를 봐야한다는 압박에서는 벗어날 수 없었다. 결국 최후의 최후까지 미루다가 회심의 수단으로 미혼부가 되기를 택하지만, 하필 씨도둑질을 할 상대를 잘못 고르고 말았는데. 제디안 라시프(29/186cm) #미남공 #강공 #연하공 #헌신공 #상처공 #??공 용기사단의 일원이자 페르시를 5년 동안 모신 부관. 인성이 영 좋지 못한 상관을 대신해 온갖 일을 처리하느라 하루도 쉴 틈이 없다. 그렇게 바쁜 하루하루를 지내던 그는 자신도 모르는 새에 페르시에게 애 아빠 감으로 간택당해 버렸다. 목표를 달성한 페르시가 만족스럽게 그를 버리고 떠난 뒤, 제디안은 자신이 평생 숨겨왔던 비밀을 밝히며 페르시를 압박해 들어오기 시작한다.

85

스페셜(Special)

효해
·

BL

·

197화

4.2만

·

2.9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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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가이드공X에스퍼수 #피폐(에 로코 한스푼을 곁들인) #철벽꼰대공X밝히는망아지수 "한 번만 더 그딴 식으로 굴면 파트너 해지할 줄 알아." 싱크로율이 맞는 파트너를 찾지 못해 3년째 변방 요새에 격리된 인류 역사상 유일무이한 S급 스페셜 진 카터. 문란하게 아무나와 뒹구는 이능력자들을 경멸하면서도 그 진 카터와 최고의 싱크로율을 보인 마스터 '레이노어 홀트'. 둘의 첫만남은 최악이었다. *** 한때는 아무나와 붙어먹었던 진을 경멸했지만, 곁에 머물며 함께 호흡했기 때문일까. "허리 아픕니다, 준장님." "아니까 두 번 말하지 않아도 돼." 이 망아지가 점점 신경 쓰인다. 특별하다는 찬사를 담은 이름, '스페셜(Special)'. 그러나 실제로는 인간 같지 않은 괴물, 언제 폭주할지 모르는 폭탄 취급 속에 억압받는 이들. 가장 강한 능력을 지녔으나, 가장 심한 억압을 받아야 했던 '진 카터'. 레이노어는 결심한다. "내가 지켜주마." 이 세상으로부터 진을 지키겠다고. - 레이노어 홀트(공/36) - 미쳐 돌아가는 세상에서 원칙을 고수하는 고지식한 장교. 문란하기 짝이 없는 마스터-스페셜을 경멸하는데 자신이 마스터로 각성해버렸다. 심지어 인류 유일 S급 진 카터의 파트너가 되란다. 뭔 생각하는지 모르겠는 진 때문에 늘 골치가 아프다. 진 카터(수/24) - 인류 유일무이한 S급 스페셜. 그러나 싱크로율이 맞는 마스터가 없어 변방 요새에 격리되어 3년간 한 일이라고는 그짓밖에 없다. 미쳐버린 세상에서 살기 위해 스스로 머리를 고장냈다. 제게 잘해주는 레이노어가 이상하다. 이상한데, 곁에서 떨어지고 싶지 않다. #군부물 #변형가이드버스 #아포칼립스 #시리어스 #사건물 #구원 #나이차이 #공시점+수시점 #강공 #무심공 #수한정다정공 #무자각공 #대문자T공 #철벽공 #꼰대공 #뼛속까지군인공 #능력공 #문란공 #미인수 #능력수 #세계관최강자수 #자낮수 #(성적)굴림수 #망아지수 #뇌맑음수 #문란수 #공자빠트릴생각만만한수 #무자각수 ⚠주의⚠ ‼강압적 관계, 인권 없는 세계관. ㄱㄱ, ㅇㄱ이 판치는 세계입니다 ‼공수 둘 다 다른 사람과 관계합니다 ‼여러 명과도 합니다 ‼공이 수 때립니다 ‼주의해주세요..!! 저 모럴없는 거 쓰고 싶어요..!! +그런데 여기에 로코 한스푼이.. *월수금 연재 *키워드 수시로 수정됩니다 *오탈자 제보 감사합니다! 수시로 확인 후 수정하고 있습니다^^ *종종 등장하는 지도 출처는 대부분 오픈스트리트맵입니다. ©OpenStreetMap contributors

86

블루밍 메리지

스플렉스
·

BL

·

32화

3.7만

·

3.7천

·

828

#서양풍#나이차이#정략결혼#자낮수#상처수#말더듬는수#한품수#무뚝뚝공#사랑꾼공#달달물 클로벨 왕국의 구박데기 5황자 하론. 사생아에 오메가란 이유 만으로 왕궁 내에서 무시받는 비운의 왕자였다. 그리고 결국 왕국을 위해 강대국 중 하나인 로드레일의 속국이기도 한 레일 공국으로 팔려가게 된다. 정략결혼을 약속한 상대는 레일 대공국의 주인, 카헬. 엄청나게 냉혈한이라 심기를 거스른 시종들을 전부 죽인다는 둥, 레일 대공국이 그의 차가운 냉기 때문에 기온이 1도씩 내려간다는 둥, 무시무시한 소문이 따라붙는 귀신 대공이었다. “하론이라고 했나.” 그리고 드디어 마주한 대공은 그 소문과 다르게 무뚝뚝하고 무척 차가운 사람이었다. “나라끼리의 이해 관계가 얽힌 정략혼일 뿐, 난 널 진심으로 내 짝으로 맞이하고 안을 생각은 없다. 자유를 억압하진 않을 테니 알아서 지내도록 해.” 차가운 말에 하론은 그저 고개를 끄덕이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하론 님, 이 과일이 입에 맞으세요?” “다, 달콤해서…” 재배하는 게 까다로워 대공국에서 귀하게 자라는 과일이라는 시종의 말에 하론은 멈칫했다. 때마침 근처로 스쳐 지나가는 카헬을 보자마자 눈치가 보인 하론은 그만 먹겠다며 손을 내저었다. 그리고 그 다음 날, 무척 맛있게 먹었던 그 과일이 바구니에 한 가득 담긴 채로 방 앞에 놓여 있었다. 대충 상처 받고 버려진 자낮강쥐수가 무뚝뚝공에게 사랑받아 햇살 강쥐수로 거듭나는 이야기 * 하론 클로던스(수, 20살) : 여러 이유로 구박 받은 탓에 소심하고 자존감이 낮은 성격으로 자랐다. 귀신처럼 무섭다는 소문이 자자한 대공이 다스리는 나라로 팔려가 차갑고 무뚝뚝한 카헬을 만난다. 심리적인 이유로 말을 더듬게 되었다. 미인수/자낮수/상처수/귀염수/소심수/순진수/오메가수/한품수 카헬 로이하르트(공, 35살) : 레일 대공국의 주인. 무뚝뚝한 성격과 칼 같이 차가운 성격으로 유명한 귀신 대공이다. 오직 이익만을 위해 15살어린 하론을 맞아들인다. 미남공/무뚝뚝공/약냉혈공/무심공/어른공/사랑꾼공/수한정다정공/후회공 thss0188@gmail.com 표지 출처 : 미리캔버스

87

총수인 줄 알았는데

하트만
·

BL

·

97화

2만

·

1.8천

·

207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직후, 여동생이 쓴 피폐뽕빨BL소설에 빙의했다. 그것도 총수를 가장 많이 강간하고 고문한 쓰레기 메인공에게. 그런 내 앞으로 퀘스트가 나타난다. 『주인공 문여경을 구하고 새로운 루트로 이야기를 진행시키십시오.』 『거절 시: 원래 세계로 귀환』 주인공을 구하지 못하면 다시 죽어야 한다고? 아니다. 이건 기회일 지도 모른다. 동생이 써놓은 그 쓰레기 야설을 내 마음대로 망쳐놓을 수 있는 기회. 문여경, 이 형이 너를 꼭 강간마들로부터 지켜주마! *표지: 감자젖 *계약작입니다. *작품과 연관없는 도배 댓글 및 악플 등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middlename64@daum.net

88

리싸이클 배터리

이치도
·

BL

·

92화

2.9만

·

3.1천

·

335

[#스포츠물 #야구BL #짝사랑공 #헤테로였수 #배틀연애 #쌍방삽질 #성장물 #친구>연인 #팬반응있음 #현대물 #재회물] 지라현 (수, 선발 투수, 27세) 186cm 72kg 좌투좌타 백무탁 (공, 포수, 27세) 186cm 75kg 우투우타 선배에게 박치기를 날리고 트레이드 된 투수 지라현과 역시 선배와의 트러블로 트레이드 된 포수 백무탁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8년 만에 같은 팀 <청류 웨이브>에서 재회한다. 껄끄러운 과거는 잊고 새 마음으로 배터리를 꾸려 보려는데 그게 쉽나. 게다가 백무탁이 헛소리를 한다. "고등학교 때 내가 너 좋아했었잖아. 야구 못하는 놈이 짝사랑까지 했으니까 당연히 힘들었지." 응? 뭐라고?? 이거 설마 고백이냐??? 아니 근데 왜 과거형이지, 짜증나게. #까칠공 #짝사랑공 #미남공 #지랄수 #짝사랑수 #미인수 #헤테로였수 *작품에 언급되는 기업, 구단, 인물 등은 모두 허구입니다. *2chiiido@gmail.com *X @2chiiido *계악작 / 화,목,토 자정 업로드

89

백년손님

소조금
·

BL

·

35화

8.2만

·

5.5천

·

2.2천

#개새끼공 #모럴아작공 #쓰레기공 #(제딴엔)나름다정공 #매형공 #잘못걸린수 #자낮수 #베타인줄알았수 #도망수 #임신수 #처남수 #알오물 *정말 매형과 처남 사이입니다. *출간 계획 없습니다 *공도 수 가족도 제정신이 아님.

90

[完] 엘리안의 첫날밤

치바키
·

BL

·

37화

5.4천

·

172

·

69

오메가버스, 집착공, 순진수, 다정공, 동정수, 미남공, 미인수, 나이차이, 서양풍 그린데일 영지 광장에 영주에게 초야를 바치면 합당한 대가를 제공하겠다는 공문이 나붙는다. 가을 결혼을 앞둔 벤은 약혼자 엘리안을 설득해 영주에게 초야를 바치라고 하는데... 사일러스 (공) : 33세. 전직 북부대공. 현직 그린데일 영주. 휴식을 위해 온 그린데일에서 엘리안을 발견하고 사랑에 빠진다. 흑발에 검은 눈. 188cm. 엘리안 (수) : 21세. 숲속 요정같은 미인. 혼전순결주의자. 이모네 집에서 천덕꾸러기로 살며 가을에 약혼자인 벤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금발에 푸른 눈. 173cm. 술기운이 아직 퍼지지 않았는지 엘리안의 표정은 딱딱하게 굳은 채였다. 사일러스는 엘리안의 귀에 속삭였다. “약혼자가 초야 바치는 일을 말리지 않았다는 뜻으로 들리는데.” “......” “어째서 그럴 수 있을까. 신부될 사람이 딴 놈에게 순결을 바치겠다는데 그걸 안 말리다니.” 사일러스는 엘리안의 주변을 천천히 걸었다. “그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게 맞을까.” “당연히 그렇죠.” “만약에 아니면.” “아닌 걸 어떻게 알 수 있죠?” 엘리안이 사일러스를 올려다보자 사일러스는 엘리안의 양 어깨를 세게 짚었다. “우리, 내기할까. 네 약혼자가 진심으로 널 사랑한다면 초야를 치르지 않고 대가를 주지.” “그렇지 않다면요?” “넌 대공비가 되는 거야. 어때, 자신 있나.” 술기운이 오른 엘리안은 대담해졌다. “자신있어요. 벤과 저의 사랑을 시험해보세요.” (미계약작입니다) (메일 : chibaki@naver.com)

91

신회귀자를 위한 지침

세모꿈
·

판타지

·

40화

5.8만

·

3.3천

·

351

가정문제, 비인기멤버, 멤버와의 불화, 스토킹, 열애설루머, 왕따루머, 인성 논란. 윤지아는 그야말로 팀내의 걸림돌과 같았다. 그로 인해 노래도 부르지 못하는 불행마저 제 삶을 덮치자, 윤지아는 마침내 죽음을 결심한다. 분명 죽었다고 생각 했는데.... [프로젝트명 : 저승 선정 특별 회귀 대상자 : 윤지아 집행자 : 백야 최종 목표 : #&$@! 최종 보상 : 영원의 안식 실패 시 : @!%$?] 윤지아는 회귀했다. 그것도 제 모든 불행이 시작된 초입으로. 그것도 웬 저승에서 왔다는 뱀새끼와 함께. 대뜸 제 연예계 생활의 첫 시작으로 돌아오게 된 윤지아는, 과연 불행을 타파하고 평온한 죽음의 안식을 얻을 수 있을까.

92

재와 낙인

yayaa
·

BL

·

4화

129

·

6

·

14

그들을 이해하려 들지 말고, 그냥 느끼세요. 안대헌 x 임해선 #포스트 아포칼립스 #괴물공 #또라이공 #집착공 #광공 #울보수 #착각수 #미인수 #연약수 #생존

정의와 공정을 내세워 집권한 돌석대 대통령. 하지만 에테르 공화국의 진짜 주인은 그의 아내, 영부인 '안나'였다. 조용한 내조 약속 뒤에 숨어 허위 이력, 비선 실세, 국책 사업 농단, 명품 뇌물 수수 등 상상을 초월하는 스캔들을 일으키며 나라를 거대한 자신의 캔버스로 삼는다. 남편은 그녀를 지키기 위해 '정의의 화신'에서 법치를 파괴하는 '호위무사'로 전락하고, 국가는 파국의 소용돌이로 빠져든다. 한 개인의 뒤틀린 욕망이 어떻게 한 나라를 파괴하는지, 그 추악한 진실을 파헤치는 통렬한 정치 풍자 소설.

94

3월의 거짓말

그믐칠야
·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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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

145

·

1

·

3

「다음에 만나면 알려줄게. 이름」 그의 따스함에 취해 무심결에 나온 말이었다. 지키지 못할 약속이 될 줄 모르고. 「나 내일 생일이야.」 그녀를 붙잡기 위해 다급히 뱉은 말이었다. 평생의 후회로 남을 줄 모르고. 3월의 마지막 날. 두 사람은 서로에게 마지막으로 거짓말을 남겼다. 해명에 오랜 시간이 걸릴 거란 걸, 두 사람 다 예상하지 못했다. **** “부.. 난영 포토그래퍼님.” 남자는 곱씹듯 난영의 이름을 따라 말했다. 그의 입에서 기어코 자신의 이름이 나오자 난영은 눈을 질끈 감았다. “나 기억해요?” 그의 목소리는 모난 곳이 없어서 늘 듣기 좋았다. 그래서 떠올릴 때마다 늘, 가슴이 아팠다.

95

#굴림수 #무심수 #미인수 #순진수 #미남공 존재해서도 이 세계에 존재할 수도 없는 자로 태어난 소년 어느 날 소년은 엘프들의 숲, 실베르나스 한가운데에 떨어졌다. ---- * 사리엔(공): 실베르나스 숲의 전사. #미남공 #강공 #순정공 * 노르카일(공): 실베르나스 숲과 세계의 연결고리를 연구하는 학자. #미남공 #흑심공 #학자공 * 누아(수): 숲에서 사리엔에게 발견된 인간. #미인수 #순진수 #상처수 등장인물과 키워드 추가될 수 있습니다. ※ 자유연재 ※ 이전회차들에 대한 표현 수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내용은 바뀌지 않습니다. kmjk2560@gmail.com 트위터: @naktiel

96

연연하다

푸은
·

BL

·

48화

1.8천

·

71

·

30

[장군스승수 X 황자제자공] 잠들었다 일어나니 그곳은 전쟁터였다. 평범한 직장인에서 순식간에 청평의 장수, 리시연에 빙의해 살기 위해 검을 휘둘렀다. 죽자고 버틴 것이 10년. 적장의 목을 베고 전쟁 영웅이 되었건만. "리시연을 태자교위에 명한다." 평화를 누릴 새도 없이 황자들의 스승이 되라 황명이 떨어졌다! “급사했다고 할까요? 전쟁 중에 얻은 상처가 터져서.” “이 불효막심한 놈!” 아버지의 호통을 들으며 시연은 속으로 불만을 터트렸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까막눈을 겨우 벗어난 빙의자에게 바라는 게 너무 많은거 아니야? 결국 도저히 황명을 거부할 길이 없어서 고분고분히 황자들의 스승이 되려 했는데, 보살펴야할 4 황자가 아닌 다른 황자들과 계속 연이 꼬인다. *********************** #동양풍 #궁중암투 #빙의물 #약피폐 #강수 #미인수 #제자공 #연하공 #황자공 - 리시연(수) : #미인수 #강수 #쾌남수 #스승수 #장군수 #빙의자 #눈치없수 청평 제국 제일의 무신으로 불리는 전쟁 영웅. 10년 넘게 이어지던 전쟁에서 큰 공을 세우고 돌아왔는데도 한국으로 돌아갈 수가 없다. 본인은 모르지만 엄청난 미인. 이상하게 계속 3 황자만 보면 야한 생각만 든다. 저 야해빠진 얼굴이 문제다, 문제야! - 야울 제(공) : #미남공 #황자공 #사납공 #제자공 #츤데레공 청평 제국의 3 황자. 황후의 적장자로 태자 자리에 가장 가까운 황자. 그러나 황제와 황후의 사이가 틀어지자 덩달아 황제에게 외면당한다. 자존심도 강하고 생긴것도 사나운 전형적인 황족. 리시연에게는 절대 비밀이지만 전쟁영웅인 리시연을 오래 동경해왔다. 사람의 본심을 의심하고 원하는 것을 위해 쓸데 없는 것은 모두 무시해야하는데, 인정할 생각도 없었던 스승에게 계속 휘둘린다. *********************** "스승님께서 다른 황자를 지지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그게 무슨..." 황자의 손이 뱀처럼 허리를 휘어 감고 순식간에 가까워졌다. 휘청거리는 몸을 단단히 붙잡아 아랫배가 맞닿자 뜨거운 열기가 느껴졌다. 당혹스러움에 밀어내려 힘을 주자 눈앞의 그 야한 얼굴이 환히 웃는 것이 보였다. "어차피 본왕이 황제가 되면 스승께서는 본왕을 섬겨야 하는 것 아닙니까." 당연히 자신이 황제가 되리라 호언장담하는 그 오만한 말에는 의구심 따위는 섞여있지 않았다. "그러면 스승은 제 것이 되는 것이지요." 힘으로 밀어낸다면 그를 충분히 밀칠 수 있으면서 시연은 품을 벗어날 수 없었다. 아니 벗어나지 않았다. 퍼지는 불처럼 열기가 옮아 붙었다. *본 작품의 배경은 가상 국가입니다. *숨김 키워드 있습니다. *표지 출처 (푸은)

97

기생충

단솜뭉
·

BL

·

94화

1.8만

·

1.1천

·

240

자낮말랑아기다람쥐수가 내숭천재입만열면구라공을 만나 사랑받는데 세상은 수를 억까하므로 공에게도 상처 받고 구르게 되는... 우당탕탕 결혼 생활(✿˵•ᴗ•˵) *** 이름도 없이, 기생충으로 불리며 창고에 갇혀 살던 남자. 그에게 멸시와 학대는 일상이었고, 쌍둥이 동생의 대역을 연기할 때만 대문 밖을 나설 수 있었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대역으로 외출했던 어느 날. 남자는 잊고 지내던 첫사랑, 한재혁과 마주하게 된다. 이후, 남자는 한재혁의 러트에 휘말려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는데... “아까, 음식이요. 맛있다고 그랬죠? 어. 저랑 결혼하면요. 매일 먹을 수 있어요. 저 요리 정말 잘해요. 그리고…….” 남자의 정체를 모른 채 어느새 그에게 속절없이 빠진 한재혁은 볼품없는 청혼을 한다. “저를 좋아한다고요? 정말 제가 좋은 게 맞아요? 어떻게, 어떻게 저를 좋아할 수 있어요?” 남자는 그가 제 동생과 결혼하는 게 싫어 모질게 밀어내 보지만, 한재혁이 결혼을 밀어붙히는 바람에 동생 대신 결혼하게 된다. 과연 이 결혼 생활은 무탈하게 유지될 수 있을까? *** - 한재혁(공):26살, 우성알파. 배경만 보고 다가오는 사람들에게 지치고 지쳤다. 계산적인 사람들만 보다 때 묻지 않은 순수한 기생충을 만나 속절없이 빠져들지만, 가엽고 순진한 사람을 도와주고 싶은 거라고 착각 중. - 남자(수):26살, 베타?, 유정오의 대역. 자신 때문에 쌍둥이 동생이 허약하게 태어났다는 이유로 가족에게 버림받아 방치당했다. 힘겹게 살아났지만, 가족에게 들켜 쌍둥이 동생 유정오의 대역으로 살게 된다. 이름도 없이 기생충으로 불려도 분명 아무렇지 않았는데, 한재혁과 얽히게 되자 유정오로 불리는 게 점점 싫어진다. #다정공#재벌공#주접공#수한정눈치없공#착각공#귀엽공#입덕부정공#내숭공#후회공#입만열면구라공#집착공 #소심수#굴림수#상처수#단정수#자존감제로수#순진수#짝사랑수#처연수#자낮수#이름없수 #오메가버스#오해물#착각물#피폐물#히든키워드 * 학대, 폭력, 가스라이팅 등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내용이 자주 나오니 감상에 주의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 작품 감상에 방해 되는 댓글은 삭제될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표지는 지인분께 선물 받았습니다. * 계약작 * 문의사항 : whypotatoes@naver.com

98

목욕탕의 비단잉어

유리문진
·

BL

·

64화

1.4만

·

1.2천

·

223

마흔 살 전직 조폭 아저씨 X 스무 살 소심적극 아기 시츄(수인x, 비유o) “남자를 이런 눈으로 보는 새끼가, ** 한 번 문 적 없는 아다라고?” 그렇게는 되고 싶지 않아 발버둥 쳐 왔건만. 채영화는 스무 살 성인이 되자마자 영록읍의 퇴폐 업소 ‘환타지아 싸우나’의 ‘세신사’로 일하게 된다.  “연기를 잘하던데.” 그의 ‘처음’은 경매에 부쳐지고, 구타와 강간의 위기에 몰리던 끝에 도망을 친다. 처음 보는 손님에 의해 위기를 넘기나 싶었는데……, 그만 저를 속인다는 오해를 사고 말았다.  ‘갓 스무 살 됐고, 그동안 털끝 하나 건든 거 없어요.’  새로 들어온 상품을 소개하듯 그 애를 소개하던 목소리가 떠올라, 우태원은 또 질끈 눈을 감았다. 정말 경험 없는 스무 살이 맞지 않았느냐며 자랑스러워하던 상기된 얼굴이 연이어 떠올랐다. 우태원의 미간이 깊게 팼다. 스무 살.  그러니까, 제 나이의 딱 반절밖에 차지 않은 아이였다. ……그러니까, 걔한테 내가 지금 뭘 했다고? 끙, 작은 탄식을 삼키며 벅벅 마른세수를 했다. 우태원은 자기 자신에게 쌍욕을 퍼부어가며 아랫도리에 피가 몰리는 것을 최대한 막아보려 애썼다.지금 이건 치료다.  “안 아파요, 사장님. 사장님 손가락……, 안 아파요.” 긴장되었던 채영화의 목소리가 부드럽게 누그러져 있었다. 우태원은 질끈 눈을 감아 참으며 긴 숨을 내쉬었다. 호흡의 끝이 잘게 떨리고 있었다.   * 무뚝뚝딱딱쾅쾅 전직 조폭 아저씨가 스무 살 어린 코찔찔이 강아지에게 코 꿰이는 이야기. * 인물 소개 우태원 (40세) : 매년 생일이 끝날 때마다 전국민이 카운트다운을 하는 12월 31일 생.  큰 언덕 같은 사내. 등에 비단잉어 문신이 있으며 단단한 근육질에 큰 키, 나른한 듯 사나운 삼백안, 직선이 도드라지는 얼굴을 가진 험상궂은 인상의 미남.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다 조직의 회장에게 거두어진 뒤 20년 간 조직에 헌신했다. 5년 전 사건에서 죽을 고비를 넘긴 뒤 회장이 준비한 새 신분을 받고 조직에서 물러났다.  채영화 (20세) : 만 나이로도, 세는 나이로도 하필 같은 해 같은 날 성년자가 되는 1월 1일 생. 5년 전 도박꾼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찾은 도박장에서 큰 화재에 휘말려 아버지를 잃고 큰 빚과 화상 흉터를 갖게 되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읍내의 수상한 목욕탕 ‘환타지아 싸우나’에서 허드렛일과 잔심부름을 하며 살다, 성인이 되자마자 ‘세신사’가 된다.  늘 겁에 질린 채 눈치를 보는 커다란 눈망울에, 목이 길고 가늘어 사슴처럼 슬퍼보이는 가냘픈 미인. 왼손이 심한 화상을 입고 흉하게 오그라들어있다. #조폭출신공 #나이차이 #구원 #현대물 #노란장판 #다정공 #우직공 #사랑꾼공 #절륜공 #문짝공 #아저씨공 #미남공 #동정수 #순진수 #헌신수 #소심수 #적극수 #허당수 #미인수 #울보수 #시츄수 주의사항 ⚠ 본 작품에는 유혈, 구타, 기타 범죄 등 폭력적인 묘사와 강압적인 관계 표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불편함을 느끼실 수 있으니, 감상에 유의해 주세요. ⚠ 본 소설에 등장하는 지명, 인물, 설정 등은 모두 창작된 가상의 세계를 배경으로 하며, 현실의 대한민국 및 실제 인물·사건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표지 이미지 출처: unsplash @SteveLe *glassppw8@gmail.com

10년째 연애중인 정시훈과 이루다. “우리…” 헤어지자. 마음속으로는 몇번이고 외치고 외쳤던 문장이었다. 하지만 나는 번번히 정시훈에게 실패해 완성해 본적 없는 문장이기도 했다. 작가메일 :sol5388@naver.com

#현대물 #캠퍼스물 #운명적사랑 #아마도재회물 #동거 #배우자 #벤츠공 #어딘가쎄한공 #미남공 #다정공 #헌신공 #사랑꾼공 #미인수 #순진수 #소심수 #허당수 #무심수 #도망수 #대학생 #조직 #수인물 #청게 #애기부부 #수부둥물 #수중심 #산책수 #도망수 #한품수 #도망가봤자공품속수 #광공 #집착공 #계략공 #직진공 스무해동안 아버지와 어머니의 사랑만 듬뿍 받고 살았던 묘윤은 어느날 아버지가 멋대로한 약속 때문에 스무살에 늑대의 신부로 결혼을 하게되었다! "묘윤아 난 네가 너무 좋은데, 나랑 꼭 결혼하자." "싫어요. 서,선배는 너무 크잖아요." "어디가? 나 줄이는 수술이라도 해올까?" "아니요…!" 묘윤은 살아가며 가장 큰 곤경에 처했다. 그래서 묘윤이 결정한 것은 유시랑의 눈을 피해 열심히 도망다니는 것. 그러나 시랑은 묘윤이 아무리 토끼의 모습으로 숨어있어도 쉽게 찾아내선 입을 맞춰온다. 묘윤은 과연 시랑의 곁에서 도망칠 수 있을까? ----- *자율연재 *이메일 - smalluniversesmall@gmail.com *오탈검수는 상시. *미계약작 *잘부탁드립니다.